우리 개는 집에 들어온 똥파리 무서워서 냅다 도망가서 숨어 있습니다.
아 부끄러워 진짜
우리 개는 집에 들어온 똥파리 무서워서 냅다 도망가서 숨어 있습니다.
아 부끄러워 진짜
다 달라요
우리 냐옹이도 벌레 무서워합니다.
어릴땐 잡아 갖고 놀고 하더니 요즘은 모른척해요.^^
그래도 귀엽죠뭐
울집 요키도 바퀴 잘 잡더라구요^----^
주인 닮더라구요
울 집 세남자 집게벌레라도 하나 나오면
죄다 저 불러대는 쫄보들인데
우리 개도 쪼르르 저한테 달려와서
저거 잡으라고 알알거려요
모기 들어오면 벌떡 일어나
저한테와서 벌벌 떱니다.
짝! 하고 손으로 잡아주면 세상 깜짝 놀라하고요 ㅎㅎㅎㅎ
웃겨요 ㅎㅎㅎ
우리 강아지도 겁만 많아요
생긴건 안그런데
나옹이가 큰 바퀴 툭툭 치며 놀길래 기함하면서 건드리지 말라고 더럽다고 소리질렀더니,
그 뒤부턴 쳐다보고만 있어요, 저보고 빨리 치우라고ㅋ
12살 푸들인데 아직 날렵
파리를 잡아 먹어버려요
기함합니다
그러지마라고 해도 안됨,,,
고양이는 벌레 나오면 저한테 얼름 잡으라고 난리난리생난리.
쫌 그래요. 나도 벌레 무서운데. 둘이 껴안고 오들오들 떨어요. 서로 가서 벌레 잡으라고 미루면서. 물론 언제나 집사 패.
우리 강아지는 세스코에요
다만 살생은 안 해요 ..;;
저 시켜요
벌레 잡기는 잡아요
다 그렇구나…
우리집 주인님도 파리라도 한마리 날아들면,
얼렁 잡으라고
난리 호통…
집사는 고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