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번주 금쪽이 어떠셨어요?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24-06-16 07:50:58

요번 금쪽이 보면서

너무 무섭네요

초2인데도 자식이 저리 감당이 안 되면 

지금도 자식폭력에 지고 있어요

단호하게 단단한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하는데

생선가시만 나왔다해도 엄마가 미안해 

뭐가 미안하나요? 가시발라 먹을 나이지

 

얼굴은 물러보이지가 않는데 ᆢ

너무 아이에게 끌려 다니네요

아빠는 너무 쎄고

아들은  틱이 심한데

그럼 불안이 심하다는 건데

엄마는 질질 애에게 끌려다니고

 

저도 애가 힘든시절이 있어서

자식이 애 먹이면 조용히 살고 싶어서 그냥 해 주고 말고 하다보면 엄마를 우숩게 알던데

따뜻함속에 단단함이 부족하네요

 

저 집은 폭력성이 가장  문제네요

엄마를 무시하다 못해서 엄마 때려도 별 죄책감도 없고

 

아빠가 워낙 무섭게 생겼던데

무엇이 이 아이가 이렇게 되었는지

오은영선생님

참 큰일 하시네요

 

그 아이가 변할지 어떨지 모르지만

그래도 의지할 상대가 있다는것이

 

자식일은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라지만

폭력을 보니 걱정이되서

초2인데 한두해만 지나도 엄마걱정되어요

IP : 219.241.xxx.1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6 8:09 AM (59.14.xxx.159)

    엄마얼굴 불편했어요.
    성형한 얼굴에 과한 표정등.
    전 아빠보다는 엄마의 문제로 봤어요.

  • 2. ....
    '24.6.16 8:26 AM (118.235.xxx.141)

    아빠 닮았겠죠.아빠 하는 짓 보고 배운거
    엄마야 아빠 폭력성에 길들어져 제대로된 사고가 불가능한거구요.

  • 3.
    '24.6.16 9:04 AM (219.241.xxx.152)

    윗님 말씀에 일리가 있네요
    아빠가 화나면 너무 무서울거 같더라고요

  • 4. ..
    '24.6.16 9:18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유전적인 것 같더라구요

  • 5. 애인데도
    '24.6.16 9:29 A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이번 금쪽이 속마음은 진심으로 안느껴져요. 필요하니까 말한 것 같은.

  • 6.
    '24.6.16 4:55 PM (116.122.xxx.232)

    아빠가 애한테는 잘 하지만
    성격이 장난 아니고 가부장적인 듯.
    엄마는 눈치를 많이 보고 자존감도 넘 낮고
    큰일이던데요.

  • 7. 굉장히영악
    '24.6.19 7:04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

    타고난거라 약물치료병행필수
    정말 잘 교육시켜야할듯
    이 상태로 크면 솔직히 사회에 내놓으면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533 장윤정 vs 전현무 누가 재산 더 많을까요? 11 단순궁금 2024/06/21 5,567
1604532 ‘아버님’이라는 호칭에 대한 김훈의 일갈 9 까칠마눌 2024/06/21 3,635
1604531 귀뚫은 후 6 .. 2024/06/21 1,362
1604530 응답하라 1988. 호텔에서 택이가 왜 갑자기 키스한거에요 1 물론 2024/06/21 3,475
1604529 운영위, 과방위, 법사위 청문회 중 3 망하겠다 2024/06/21 947
1604528 알뜰폰 요금제바꿀때 유심새로사야하나요? 4 ㅇㅇ 2024/06/21 971
1604527 누구 잘못인가요? 19 허허허 2024/06/21 3,824
1604526 대상포진인데 영양제 추천 좀 5 ㅠㅠ 2024/06/21 1,016
1604525 유교는 어떻게 우리를 망가뜨렸나 10 2024/06/21 2,551
1604524 에어비앤비는 평일가격 주말 연휴 가격이 똑같나요? 1 .... 2024/06/21 792
1604523 정청래 너무 잘해요! 명언제조기 ㅋㅋㅋ 17 ... 2024/06/21 4,656
1604522 저같이 몸이 만신창이인 분 계시나요? 6 ㄹㄴ 2024/06/21 3,447
1604521 기숙사 짐을 가지고 왔는데..^^; 15 새내기 2024/06/21 4,998
1604520 강승모 내 눈물 속의 그대랑 비슷한 노래 1 ..... 2024/06/21 317
1604519 대장내시경 물약으로 선택했는데 어떤맛인가요? 18 떨려요 2024/06/21 1,498
1604518 만두러버님들 시판만두 몆개까지 드셔보셨어요? 8 만두 2024/06/21 1,473
1604517 네이버플레이스 마케팅업체(주)플레이스 사기조심 9 호로로 2024/06/21 888
1604516 생일에 시모가 안 챙겨주는데 저도 안 챙겨도 되죠? 32 2024/06/21 4,850
1604515 김장양념 얼려 놓은 거로 요즘 김치 담가도 될까요? 8 콩새 2024/06/21 1,631
1604514 상속을 포기해달라는데요 10 ㅇㅁ 2024/06/21 6,719
1604513 초보운전 아줌마 도로위의 시한폭탄 32 ㅇㅇ 2024/06/21 4,042
1604512 윤거니를 위한 순장조 3인 21 오늘 2024/06/21 3,227
1604511 의욕 많은데 성적은 평범한 아이 18 . . 2024/06/21 2,167
1604510 "또 음주운전"…횡단보도 건너던 자전거, 만취.. 12 ... 2024/06/21 2,218
1604509 드라마 보다가 너무 웃겨서 실신하겠어요 8 미치겠다 2024/06/21 6,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