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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손녀보고 니딸이라고 부르는게..

시어머니 조회수 : 4,663
작성일 : 2024-06-16 06:28:21

 

 아기 낳은지 얼마안됐는데 시어머니가 저한테 손녀보고 니딸이라고 부르세요 저한테 손녀를 가르킬때..

이 표현이 너무 거슬리고 기분나쁜데 친구한테 물어봐도 예쁜이름 놔두고.. 누구누구 라고부르지 니딸이라고 그러는거 좀 이상하다고 하는데 며느리 하대하는 느낌도 나고

결혼하자마자 며느리보고 아가 라던지 이름을 부르는데

장난인지 아줌마 라고하더라고요 그것도 이상하고

 참다가 화병걸리겠어요 계속 속으로 속상해서

다음에 만나서 또 그러시면 그러지마시라고 듣기가 싫다고 이름을 부르시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그냥 신경끄고 그려려니 피해버릴까요?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시어머니 정말 스트레스네요 

IP : 223.62.xxx.2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ㅊ여자
    '24.6.16 6:31 AM (172.225.xxx.237)

    네요. 아들병 걸린여자인가봐요
    남편은 뭐라하더ㄴ가요????

    대놓고 말하세요. 시모가 인성이 밑바닥이네요

  • 2. ㅇㅇ
    '24.6.16 6:36 AM (73.109.xxx.43)

    ㅁㅊ여자2222
    원글님도 할매라고 부르세요

  • 3. 헐...
    '24.6.16 6:39 AM (1.227.xxx.55)

    그런 얘기 생전 처음 들어요.
    황당하네요.

  • 4. 이상하네요
    '24.6.16 6:51 AM (211.234.xxx.199)

    그 할머니

    근데 저희 시어머니도 자식사랑까지지 손주는 남이었어요 .
    모두가 아빠 닮았다는 제 아이를 시어머니만 저 닮았다고 했고 한번도 보고 싶다던가 목소리 듣고 싶다는 말을 한적 없었어요.

    시어머니한테 손주는 며느리네 아이지 시부모님들 혈육까진 아니었든거죠.
    그 아이는 컸고 할머니나 손주는 그냥 옆집 할머니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었죠.
    대면대면

  • 5. 물론
    '24.6.16 6:53 AM (211.234.xxx.199)

    며느리인 저도 남이라고 생각하십니다 ㅎㅎ

  • 6.
    '24.6.16 6:58 AM (1.237.xxx.38)

    사람이 좋으면 니딸도 나쁜 의미는 아닌데
    님이나 애에게 정이 없는거죠
    아무리 며늘이라도 일말에 정은 좀 있는건데
    아들 꼭 있어야한다는 분들도 손녀는 이뻐하던데요

  • 7. ㅇㅂㅇ
    '24.6.16 7:00 AM (182.215.xxx.32)

    님도 그리 불러보세요

    어머니 남편이~
    어머니 아들이~
    어머니 손녀가~

  • 8. 에궁
    '24.6.16 7:17 AM (58.236.xxx.7)

    시모가 좀 모지란가봐요

    며느리보고 아줌마라니..
    진담이어도 농담이어도 이상함.

  • 9. 저위
    '24.6.16 7:38 AM (118.235.xxx.92)

    손주 보고 싶다 안한다는거 보고싶다 목소리 듣고 싶다 하면
    82쿡 며느리들 다 싫어하던데요

  • 10. 이하무
    '24.6.16 7:55 AM (211.178.xxx.55)

    에공...손주를 출생 이후 계속 돌보고 있는데 딸에게 오늘의 손주 상황 설명할 때 "니 아들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딸은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아 보였는데 조심해야겠네요ㅠ

  • 11. 니딸은
    '24.6.16 8:05 AM (39.7.xxx.126) - 삭제된댓글

    내딸이니 니딸이 맞으나
    아줌마는 ㅋㅋㅋ
    나이 몇살이나 적은데 어떤 엄마 그러더라고요.
    엄마나이 아니고 아이나이 따져 호칭 부른다고 언니소리
    안하면 뭐라고 부르냐니 누구 엄마라고
    그래서 난 싫으니 언니라고 부르랬는데 끝까지 누구엄마
    물론 마주치지 않고 싸가지 없어서 그렇더니가정생활 결과 별로 안좋더만요.

  • 12. ....
    '24.6.16 8:22 AM (118.235.xxx.141)

    원글도 똑같이 아줌마라고 불러요.
    시모란 인간은 원글과 원글 딸을 가족아니라고 선 긋고 있는거잖아요. 그런데 뭐하러 자꾸 만나나요.
    남인거 확실히 보여주세요.
    그 할매 심보 곱게 쓰지 어쩜 저렇게 못됐을까

  • 13. ..
    '24.6.16 8:40 AM (49.167.xxx.6)

    예의가 없으신거라서요. 요즘은 그냥 돌직구하셔도 됩니다. 우리 땡땡이 혹시 손녀라고 부르기가 싫으신거예요? 노발대발하면 그냥 찾아가는 발길을 줄이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너네 엄마가 자꾸 땡땡이더러 니 딸이라고 하는데... 찾아갈 기분이 아니라고 하셔야 할 듯...

  • 14. ....
    '24.6.16 8:42 AM (58.122.xxx.12)

    무식해서 그래요 어머니 ㅇㅇ 이름불러주세요 하고 얘기하겠어요

  • 15. ㅇㅇㄱ
    '24.6.16 9:01 AM (124.216.xxx.79)

    할매요!할마시라고 앞으로 부르세요.
    나이먹고 ㅉㅉ
    말로해서 못알아먹어요.
    똑같이 대접 받아봐야 알지

  • 16.
    '24.6.16 9:05 AM (122.42.xxx.1)

    저거말고도 이상한 처신들이 많을듯
    무식하거나 모자라거나 아님 일부러 염장찌를려고 그러나싶군요

  • 17. 네?
    '24.6.16 9:11 AM (14.33.xxx.113)

    니 딸 니 아들은 조금 이해.
    아줌마는 노이해.
    웃긴 할매네요.

  • 18. 막돼먹은집구석
    '24.6.16 9:5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미친할망구

  • 19. ...
    '24.6.16 12:03 PM (183.102.xxx.152)

    아가야...니할매 웃긴다, 그지?
    니딸이라고 하면 아기보고 그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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