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손수건을 코 풀 때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티슈를 쓰다가.... 근데 남편이랑 아 손수건 얘기를 하다보니, 왜 옛날에는 손수건을 두루두루 더 많이 썼잖아요. 국민학교(당시) 들어갈 때 코 훌쩍거리는 아이들 가슴팍에 옷핀으로 꼽아줬었죠. 그런 추억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귀엽고 참 흐뭇하고 ㅋㅋ그냥 그랬던 머나먼 옛 생각이 나서 주절거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손수건 앞에 다는 거요
1. ㅋㅋ
'24.6.15 11:06 PM (211.209.xxx.251)맞아요
명찰뒤에 거즈 손수건 집어서 핀으로 고정했엏어요2. 그렇죠
'24.6.15 11:10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초등 입학식날 하얀 손수건을 옷핀으로 꼽아서 왼쪽 가슴에 달고 운동장에 서 있던 기억 생생합니다.
그 시절에는 왜 그리 누런 콧물 줄줄이었던 건지 저만 코 찔찔이는 아니었죠?3. ..
'24.6.15 11:10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휴지가 귀했던 시기이고 애들이 코감기 달고 살아서 콧물 다들 훌쩍거리고 ㅎ
4. 지금
'24.6.15 11:10 PM (39.122.xxx.3)가재수건 쓰는데 너무 좋아요
인터넷에서 30장 몇천원 안해요 얼굴 닦을때 씁니다5. 그땐
'24.6.15 11:16 PM (114.204.xxx.203)코 많이 흘렸나?? 싶어요
6. ....
'24.6.15 11:17 PM (118.235.xxx.93)입학할때 저건 왜 하나 싶었어요.
역시나 한번도 쓴적이 없었죠 ㅎㅎ7. 저도
'24.6.15 11:37 PM (121.133.xxx.137)그걸 대체 왜 하나 했어요ㅋㅋ
감기 걸려도 지금처럼 상비약 갖춰두거나
병원을 쉽게 가지 못하던 시절이라?
전 거즈손수건 세안할때 씁니다8. 그땐
'24.6.16 12:08 AM (216.73.xxx.149)그땐 코흘리개를 많았어요. 콧물 말라서 다닌애들도 많구요.
얼굴을 터서 빨갛고. 애들이라서 귀염지만 가난한 시절 이야기죠.9. 저 입학때도
'24.6.16 12:58 AM (180.229.xxx.164)손수건 가슴팍에 옷핀꼽고 입학했어요.
거즈손수건 저는 갱년기인 지금 잘써요.
주머니랑 가방에 넣어 다니며
땀날때도 닦고
손씻은후 물기닦을때 써도 금세마르고 좋거든요10. 코흘리개
'24.6.16 7:39 AM (149.167.xxx.111)맞아요. 그랬었어요. 옷도 몇 가지 정해진 것만 혹은 물려받은 것만 입던 그 시절… 얼굴의 양 볼도 빨갛게 텄던 것 같은데, 그건 왜 그랬던 거죠?
11. ....
'24.6.16 8:49 AM (58.122.xxx.12)날씨 추운데 보습안해주니까 그렇죠 선크림도 안바르고..
자연인 그 자체12. 코흘리개
'24.6.16 2:27 PM (149.167.xxx.111) - 삭제된댓글아하! 그렇군요 ^^ 설명 감사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