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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손수건 앞에 다는 거요

ㅋㅋ 조회수 : 2,439
작성일 : 2024-06-15 23:04:06

제가 손수건을 코 풀 때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전에는 티슈를 쓰다가....  근데 남편이랑 아 손수건 얘기를 하다보니, 왜 옛날에는 손수건을 두루두루 더 많이 썼잖아요. 국민학교(당시) 들어갈 때 코 훌쩍거리는 아이들 가슴팍에 옷핀으로 꼽아줬었죠. 그런 추억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귀엽고 참 흐뭇하고 ㅋㅋ그냥 그랬던 머나먼 옛 생각이 나서 주절거려봅니다.

IP : 149.167.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6.15 11:06 PM (211.209.xxx.251)

    맞아요
    명찰뒤에 거즈 손수건 집어서 핀으로 고정했엏어요

  • 2. 그렇죠
    '24.6.15 11:10 P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초등 입학식날 하얀 손수건을 옷핀으로 꼽아서 왼쪽 가슴에 달고 운동장에 서 있던 기억 생생합니다.
    그 시절에는 왜 그리 누런 콧물 줄줄이었던 건지 저만 코 찔찔이는 아니었죠?

  • 3. ..
    '24.6.15 11:10 PM (58.79.xxx.33) - 삭제된댓글

    휴지가 귀했던 시기이고 애들이 코감기 달고 살아서 콧물 다들 훌쩍거리고 ㅎ

  • 4. 지금
    '24.6.15 11:10 PM (39.122.xxx.3)

    가재수건 쓰는데 너무 좋아요
    인터넷에서 30장 몇천원 안해요 얼굴 닦을때 씁니다

  • 5. 그땐
    '24.6.15 11:16 PM (114.204.xxx.203)

    코 많이 흘렸나?? 싶어요

  • 6. ....
    '24.6.15 11:17 PM (118.235.xxx.93)

    입학할때 저건 왜 하나 싶었어요.
    역시나 한번도 쓴적이 없었죠 ㅎㅎ

  • 7. 저도
    '24.6.15 11:37 PM (121.133.xxx.137)

    그걸 대체 왜 하나 했어요ㅋㅋ
    감기 걸려도 지금처럼 상비약 갖춰두거나
    병원을 쉽게 가지 못하던 시절이라?
    전 거즈손수건 세안할때 씁니다

  • 8. 그땐
    '24.6.16 12:08 AM (216.73.xxx.149)

    그땐 코흘리개를 많았어요. 콧물 말라서 다닌애들도 많구요.
    얼굴을 터서 빨갛고. 애들이라서 귀염지만 가난한 시절 이야기죠.

  • 9. 저 입학때도
    '24.6.16 12:58 AM (180.229.xxx.164)

    손수건 가슴팍에 옷핀꼽고 입학했어요.
    거즈손수건 저는 갱년기인 지금 잘써요.
    주머니랑 가방에 넣어 다니며
    땀날때도 닦고
    손씻은후 물기닦을때 써도 금세마르고 좋거든요

  • 10. 코흘리개
    '24.6.16 7:39 AM (149.167.xxx.111)

    맞아요. 그랬었어요. 옷도 몇 가지 정해진 것만 혹은 물려받은 것만 입던 그 시절… 얼굴의 양 볼도 빨갛게 텄던 것 같은데, 그건 왜 그랬던 거죠?

  • 11. ....
    '24.6.16 8:49 AM (58.122.xxx.12)

    날씨 추운데 보습안해주니까 그렇죠 선크림도 안바르고..
    자연인 그 자체

  • 12. 코흘리개
    '24.6.16 2:27 PM (149.167.xxx.111) - 삭제된댓글

    아하! 그렇군요 ^^ 설명 감사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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