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직장생활하며 치열하게 집회사만 오가는 삶을 살다가 40중반 넘어가면서 고연봉 포기하고 내시간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당연히 벌이는 확 줄었지만 알바 좀 해도 최저임금 올라서 일이백은 벌리니 적게벌자 생각했고
집회사 쳇바퀴는 그만하고 집앞 산책로도 걷고. 마트에 가서 천천히 장도 보고. 집정리도 수시로 깨끗이 하면서
심플하게 살고 있어요. 쇼핑도 기운빠져 별로고
이제 바람좋은 날 카페도 가고,
비오는 날 집에서 낮잠도 잡니다.
너무 일찍 일을 손에 놨나 싶다가도 적게 쓰자 싶고.
그냥 지금 이 여유있는 시간이 너무 좋네요
통장잔고만 많다면 무지 행복하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