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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년간 친한 척 하더니 , 재수탱이 아닌가요?

뭐가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24-06-15 17:03:19

저 요즘 자꾸 살빠지는거(1-2키로지만) 같아 스트레스 받고 있는중에 (현재 몸무게 44) 

만나자고 해서 나갔는데,

보자마자 살이 쪘대요, 그것도 팔이요,

저 특히 팔이 가는 사람인데, 

뭐하자는건지, 

그러더니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뭐가 그러냐는 식이고, 

 

2년간 거의ㅡ먼저 연락줘서 고마운 마음이고 친한 사이라 믿게 만들더니, 

지금보니 내 정보만 캐간거 같네요, 

그동안 몇차례 뭐지뭐지 했는데

사람은 실수 할수도ㅡ있다 여기고 넘긴게 

문제였나봐요, 

그래놓고 헤어질때는

다정하게 어깨감싸며

더운 여름 잘보내라고, 

 

병주고  약주듯

하네요,

IP : 221.168.xxx.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상함
    '24.6.15 5:07 PM (121.133.xxx.137)

    살빠지는게 스트레스면
    더 빠져보인다 해야 화나죠

  • 2. 이게
    '24.6.15 5:09 PM (122.192.xxx.187)

    ㄴ무슨말인지요,
    살이 빠지는거 같아 신경쓰이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살이 찌지도 않을걸
    사람 놀리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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