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어릴적부터 사람이 힘들었거든요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24-06-15 15:16:18

 

어릴적부터 저에게 먼저 다가오는 사람은 없고

항상 제가 다가가야만 했었어요

지금도 제가 연락안하면 먼저오는 이가없어요

학교도 회사도 늘 맘맞는한사람 구하는게 일이었고

소풍 수학여행 어디든 짝지가 있어야하는 상황은

늘 고민거리였어요

같이하자고 하고싶지않은데 하자고 말해야하니깐요

 

지금도 회사를 다니는데

마음둘곳이없어요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당연한듯 잘붙어다니는 사람들이나

늘 주변에사람이 끓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IP : 106.101.xxx.9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은
    '24.6.15 3:37 PM (121.225.xxx.201)

    내가 먼저 노력해야하고, 무언가 매력이 있어야 하나봐요,
    어차피 사람은 재 각각이고 내마음과 다르기도 하니
    내 취미와 행복에 치중하세요,

  • 2. 저는
    '24.6.15 3:47 PM (216.73.xxx.150)

    저는 사람 만나는게 어렵지 않은데 그게 싫고 혼자 있는게 좋아요.
    가끔 만나서 밥먹고 하자는 사람있느데 그냥 듣고 말아요.

    사람 만나는 것도 에너지 소비가 많으니 굳이 힘든 거 하지 말고 소소하게 혼자 있는 거 즐겨보세요
    저같은 경우는 대체로 어디 갈때 다른 사람들은 누가 오는지 누구 차타고 어떻게 갈지 다 따지는데 전 가자고 하면 그냥 갈지 말지만 결졍해요.

  • 3.
    '24.6.15 3:49 PM (100.8.xxx.138)

    사주에 목이 많은 제 딸은 을목이라던데
    딱히 엄마인 제가봐도
    특출나게 예쁘거나 공부를 엄청 잘하거나 집이 부자거나 패션이 세련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친구가 버글버글 끓어요.
    정말 평범한데도요. 그 흔한 아이폰 몽클레어 에어팟도 없고 진짜 할인매장거 대충 입고 그래도 친구가 버글버글

    근데 저는 금이 많고 경금 바위랬던가?
    진짜~~~~친구없어요

  • 4.
    '24.6.15 3:51 PM (100.8.xxx.138)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무슨구성때매 외롭댔어요
    그뒤로 저는 자유함과 해방감
    내가 틀려먹어서 친구가없는게아니다
    난걍이래서 친구가없어!
    를 느꼈어요

  • 5. ㅇㅁ
    '24.6.15 4:15 PM (223.39.xxx.147)

    ㄴ윙님 저두요 ㅋㅋ 걍 생긴대로 살자 하니 맘 편해졌어요

  • 6. . .
    '24.6.15 4:29 PM (222.237.xxx.106)

    혼자 잘 노는 방법을 연구해보세요. 만나야 뭐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12 경기 북부 단풍 보는 곳? 7 감사 2024/11/02 1,118
1634411 시모가 눈치 챘어요 저 이하 며느리 셋다 간병 안 할걸 21 눈치 2024/11/02 19,457
1634410 위안좋은데 공복에 연한 레몬수 6 ㄱㅂ 2024/11/02 1,694
1634409 젤렌스키 "韓에 무기 지원 요청서 보낼 것 … 가장 필.. 22 ㅇㅂㅉ 2024/11/02 3,023
1634408 잠시 후 2시 서울역 4번 출구로 갑니다. 24 빨리처리하자.. 2024/11/02 1,649
1634407 나의 상냥한 이웃 5 스테파네트 2024/11/02 2,004
1634406 한적하고 고기궈먹을수있는 캠핑장. 아세요? 4 Qqqqqq.. 2024/11/02 1,092
1634405 진짜 다들 이런생각 안하고 살아요? 24 ㅇㅇ 2024/11/02 5,152
1634404 질문 올리고 댓글 올리면 싹 삭제하는 것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11 ㅇㅇ 2024/11/02 831
1634403 국정감사 3 82 2024/11/02 599
1634402 삼시세끼는 다음에 또 한다면 손호준도 같이 했으면 좋겠어요 21 ㅁㅁ 2024/11/02 4,219
1634401 든든하게 파스타 해먹고 서울역으로 갑니다 6 하늘에 2024/11/02 1,215
1634400 마트많이 가시는데 손 소독하시고 마스크도 쓰세요. 1 ... 2024/11/02 2,154
1634399 경기남부 단풍 보려면 어디갈까요? 5 ㅇㅇ 2024/11/02 1,274
1634398 이마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여기저기 다 세일 이네요? 7 2024/11/02 2,387
1634397 머리로는 대출갚기보다 예금하는게 합리적인거 아는데 4 대출 2024/11/02 1,701
1634396 이직했는데 힘드네요 ㅠㅠ 8 2024/11/02 2,279
1634395 조리기기 사니까 진짜 좋네요 2 홈쿡 2024/11/02 2,621
1634394 날 추워지면 소화불량(체끼)에 잘 걸리는 분들 계신가요? 11 .. 2024/11/02 1,209
1634393 냉동돈가스 어디꺼가 낫나요? 6 냉동 2024/11/02 1,225
1634392 이비인후과 사람 엄청 많네요 ㅠ 3 ㅓㅏ 2024/11/02 2,307
1634391 쓱데이 이마트만 하나요 이마트에브리데이도 하나요? 1 쏘럭키 2024/11/02 1,700
1634390 중딩 학원시간 하루5시간씩 왜그런가요 15 어후 2024/11/02 1,880
1634389 장충동 족발집 중에선 어디가 젤 맛있나요? 5 족발 2024/11/02 803
1634388 소고기도 매운불고기 하나요? 3 ㅁㄴㅇ 2024/11/02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