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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가 남들 뒷담화를 한다면

요즘 조회수 : 3,334
작성일 : 2024-06-15 12:09:58

자세한 내용수정합니다

IP : 221.139.xxx.5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5 12:13 PM (223.62.xxx.58)

    전 남편한테만 해요
    남편은 모르는 사람들이라 말 나올일이
    절대 없어서요
    남들한테는 절대 뒷담화 안해요

  • 2. 이해돼죠
    '24.6.15 12:15 PM (1.227.xxx.55)

    배우자와 안 하면 누구랑 하겠어요.
    흉보고 싶은데 못하는 거 친한 사람에게 털어놓으면 좀 후련해지기도 하고
    내 생각이 잘못됐나 나름 검증?도 하고요.

  • 3. 남자는
    '24.6.15 12:17 PM (218.153.xxx.57)

    밖에서 그런말 안하지 않나요?
    실없고 조잡해 보여요

  • 4.
    '24.6.15 12:17 PM (122.192.xxx.187) - 삭제된댓글

    속상한 하소연말고도,
    이렇게 원글 내용처럼 사과먹다 내려놓은게 왜 웃기게 도마위에
    올리는지 무슨 말을 못하겠던데요,

  • 5. 허어
    '24.6.15 12:22 PM (110.9.xxx.70)

    그런 얘기 남편한테 할 수는 있는데 그걸 당사자한테 와서 얘기하는 심보는 뭐죠?
    우리 남편이랑 너 뒤에서 씹고 비웃었다? 그걸 왜 말하죠?
    앞으로 그 사람이랑은 대화하면 안되겠어요.

  • 6. ...
    '24.6.15 12:2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사과내려놓는모습에서 퐝 터질게 뭐가 있어요.?????
    그럼심각한 이야기를 하지를 말던가.???제가 원글님이라고 해도 황당할것 같아요.ㅠㅠㅠ

  • 7. ...
    '24.6.15 12:25 PM (114.200.xxx.129)

    사과내려놓는모습에서 퐝 터질게 뭐가 있어요.?????
    그럼심각한 이야기를 하지를 말던가.???제가 원글님이라고 해도 황당할것 같아요.ㅠㅠㅠ
    남편이랑 할말 안할말도 있는거죠... 다 말할것 같으면 남편이랑 이야기 하면 되는건지
    남한테 뭐하러 그런이야기를 해요..

  • 8. ㅇㅇ
    '24.6.15 12:26 PM (116.42.xxx.47)

    밥 먹으면서 하루있던 일들 이야기 하다보면 나올수도 있죠
    뒷담화라기 보다는...
    지인한테 바로 물어보시죠
    어떤 관점에서 빵 터진건지
    원글님은 나름 공감해준다고 심각모드였는데
    그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재미있다고 느낀걸까요

  • 9. 바람소리2
    '24.6.15 12:26 PM (114.204.xxx.203)

    둘이 한 얘길 왜 옮기는지

  • 10.
    '24.6.15 12:27 PM (121.225.xxx.201) - 삭제된댓글

    아, 자세히 이제 기억이 나는데,
    제가 그말꺼내기전에 야무지고 맛있게 사과를 먹다가,
    갑자기 그말에 내려놓았다고요,

  • 11. 00
    '24.6.15 12:30 PM (220.121.xxx.190)

    저는 주위에 그런 사람 있는데 가급적 피해요.
    그런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해요.
    악의는 없겠지만 그냥 나에게 다른 사람 이야기하듯
    나에 대해서도 똑같이 그럴꺼 생각하면 가급적
    같이하는 자리는 피하고 봅니다

  • 12. ...
    '24.6.15 12:36 PM (114.200.xxx.129)

    야무지게 먹든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든. 사과 먹는 모습은 아무런 잘못이없어요.ㅎㅎ
    그게 무슨 뒤에 이어질 이야기씩이나 있어요..
    그냥 앞으로는 220님처럼 행동하세요...

  • 13. ...
    '24.6.15 12:41 PM (116.32.xxx.73)

    그 부부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모친상얘기하니 당연히 먹던걸
    내려놓게되죠
    어머님 돌아가신 얘기를 하는데
    사과를 계속 맛나게 쳐묵쳐묵 했어야
    했나요??
    이상한 인간들이네요
    그여자도 그런 얘길 재밌다고 남편에게
    하고 남편도 그렇고 수준들 하고는!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남편에게 친구나 지인얘기들 미주알고주알
    얘기 안합니다 특히 안 좋은얘기는 더욱요

  • 14. ^^ 와우
    '24.6.15 12:46 PM (223.39.xxx.10)

    ᆢ원글님과 사과는 아무 잘못 없음~~^^
    부부끼리 사이좋은건 좋지만ᆢ
    남의얘기ᆢ남자들 말많은것 별로 매력없어보여요

    말없던 남자도 나이들면서 갱년기오는지 잡담~~잔소리
    엄청 많아진다는데ᆢ

    물론 남자들도 성격나름이겠지만ᆢ말 없는 스타일이 매력

  • 15. 오랜친구
    '24.6.15 12:47 PM (211.234.xxx.89)

    고딩때 친구가 그런데요 이제 손절하려구요.친구들 단톡에서 나눈 이야기, 친구들 사진 올린거 등등 실시간으로 친구 직장 사람들한테 말하고 사진도 공개하고 그래서 직장 사람들 반응이 어떻더라까지 단톡방에 올려요.

  • 16. 지금은
    '24.6.15 12:49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멀어진 옛 친구인데
    제가 자조적으로 한 얘기를 다른 지인들과 나누고
    그 얘기에 다들 빵 터졌다고 저한테 다시 전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마음 식고 거리 두고 서서히 멀어졌어요.
    말 많은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실수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이말 저기 전하고 저말 여기 전하고 ... 그러는 사이 자기다 모르는 별별 파장이 다 생긴다는 걸 의식 못하는 거죠.
    그래서 방법은... 그런 사람들은 멀리 해야 한다는 거예요.

  • 17. ㅇㅇ
    '24.6.15 12:51 PM (116.42.xxx.47)

    여기서 문제는 생각없이 해맑게 사는 친구가
    남편이랑 나눈 대화를 원글님한테 전한게 문제죠
    이 친구는 이렇게 사는구나
    이 정도로 부부사이가 좋구나
    나랑 사는 방식이 다르구나 인정하고 마세요

  • 18. 아뇨
    '24.6.15 12:55 PM (39.118.xxx.90)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가 좋다, 사는 방식이 다르다.. 그게 아니라
    저런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그 누구에게도 말을 쉽게 쉽게 전한다는 게 문제예요.
    남편에게만 하는 게 아니라 자기 부모형제 다른 친구 지인들 동료들
    아무한테나 내 얘기 내 정보를 마구 뿌린다는 점....
    칭찬이나 좋은 얘기 아니라 주로 웃음거리 소재로 이용한다는 점
    관계를 지속하려면 그걸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는데 피곤하니까 아예 멀리하는 게 답이라는 점.

  • 19. 부부가
    '24.6.15 12:55 PM (122.43.xxx.1)

    어떤 대화든 할수 있지만, 이 경우는 진짜 실없고 한없이 가벼운 ADHD 부부인것 같아요. 진지한 장면에 같이 빵터지는 거며 상대의 진심어린 행동을 우스겟거리로 만드는거며 ... 모자라보여요.
    남 얘기하고 키득거린게 뭐 자랑이라고 그걸 또 당사자한테 옮기다니 ..남편이고 와이프고 멍청한 느낌이에요.

  • 20. 배우자랑은
    '24.6.15 12:58 PM (124.54.xxx.37)

    할수 있는데 그얘기했다고 또 와서 전하는건 모지리죠..게다가 지 심각한 얘기들어주던 사람을 우스갯거리로 만든다는건 인성 꽝인거에요 그딴사람 만나지 마요

  • 21. ...
    '24.6.15 1:21 PM (1.241.xxx.220)

    부부끼리는 별얘기 다하는 것 맞지만
    그걸 밖으로 옮긴다거나... 뭐랄까 그런 식으로 자기 얘기한걸 굳이 말했을 때 기분 나쁠 수 있죠. 부부가 둘다 입이 가벼운 스타일 일듯.

    그리고 저도 이유없는 남얘기... 진짜 본인에게 피해줘서 하는 얘기는 하소연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줄 수 있는데, 그냥 그 사람의 외모나 습관이나 여타 다른 걸로 자신과 다르다고 까내리는거나 조롱하는 것은 정말 듣기 싫어요.

  • 22. 남편이
    '24.6.15 1:42 PM (211.36.xxx.13) - 삭제된댓글

    상남자로 느껴질 때가
    남들 흉을 보지 않을 때인데
    사위될 아이가 딸하고 남 뒷담 까는 거 보고
    어찌나 쪼잔하고 그릇이 작아보이든지요
    실망함이 누적돼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건데
    키만 컸지 사람은 쩨쩨하게 느껴져서 입맛이 씁니다
    내가 저런 애를 사위로 보려고
    딸을 그렇게도 정성을 다해 키웠나 허무해져요

  • 23. ???
    '24.6.15 2:00 PM (58.234.xxx.237)

    중요한 비밀 이야기 아니면 소소한 일상 나누기인데
    떠들거나말거나 별상관 안하면 되는것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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