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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란 단어는 어떠신가요?

글밥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24-06-15 10:40:02

순우리말같지만

아기 엄마들 사이에 유행하는 신조어래요.

이 그림책엔 글밥이 많네.

뭔지

거슬리는 이 느낌은

IP : 117.111.xxx.14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5 10:41 AM (121.142.xxx.203)

    신조어는 아닌 것 같고
    그 얘기는 어디서 나왔나 저도 궁금하네요.
    남들이 쓰니까 있는 말인가보다 했어요.

  • 2. ??
    '24.6.15 10:41 AM (211.108.xxx.164)

    그게 모에용

  • 3. 신조어아니에요
    '24.6.15 10:41 AM (211.218.xxx.194)

    그이야기 큰애 책고를때도 다들 쓰던말.
    그때도 거슬린다하는 사람들있었구요.ㅋㅋㅋ

  • 4. 거슬릴이유가.
    '24.6.15 10:42 AM (175.120.xxx.173)

    신조어는 아닌 것 같아요.
    20년전에도 글밥글밥...했었죠.

  • 5. 신조어?
    '24.6.15 10:42 AM (39.118.xxx.90)

    글밥이란 말은 20년 전부터 쓰던 말인데요???

  • 6. ??
    '24.6.15 10:42 AM (1.241.xxx.48)

    글밥이 뭐예요?
    글자수??

  • 7. 신조어
    '24.6.15 10:42 AM (118.235.xxx.238)

    아니고 할머니대 부터 쓰던 단어인데요

  • 8. ...
    '24.6.15 10:43 AM (221.151.xxx.109)

    신조어 아니예용

  • 9. 아마
    '24.6.15 10:43 AM (211.218.xxx.194)

    애엄마들이 애기책고를때 쓰는 말이라서
    더 고깝고 거슬리는 걸거 같다 싶네요.

  • 10. ㅎㅇㅎ
    '24.6.15 10:45 AM (113.210.xxx.67)

    생활한복 느낌이예요.

  • 11. ....
    '24.6.15 10:45 AM (118.235.xxx.143)

    그게 무슨 유행이에요.
    언제적부터 았던 말인데
    여자.애엄마들이 쓰는 말은 뭐든 고깝게 보이죠?

  • 12. 그냥
    '24.6.15 10:45 AM (1.229.xxx.73)

    그림책의 경우
    아이 연령에 따라
    그림 위주에서
    글자 수가 점점 추가 되므로
    글밥이 많으냐 적으냐가 중요해서
    요긴하게 쓰이는 말이고
    표현하기 쉬워서 좋아요

  • 13. ll
    '24.6.15 10:45 AM (116.120.xxx.193)

    21살인 울 애 키울 때도 책 카패서 글밥이란 말 많이 썼어요. 전 이상하다 생각해 안 썼지만요.

  • 14.
    '24.6.15 10:47 AM (221.148.xxx.19)

    15 년전에 있던말이고 순수 한글단어고
    좋은 단어 아닌가요? 언어는 항상 변하는 거니까요

  • 15.
    '24.6.15 10:48 AM (114.201.xxx.29)

    글쓴이가 꼰대 같은 이 느낌은…

  • 16. ㅎㅎ
    '24.6.15 10:48 AM (218.153.xxx.57)

    들어본 적 없는데
    글의 소재 아니면 글의 양으로 느껴져요

  • 17. 잉?
    '24.6.15 10:49 AM (110.70.xxx.64) - 삭제된댓글

    고딩인 우리 아이 아기였을때부터 많이 쓰던말인데
    지금 유행이라고요!
    원글님 아이 없으신가요?

  • 18. 사전에서
    '24.6.15 10:49 AM (58.29.xxx.145)

    글밥
    [글빱]
    접기
    명사
    책에 들어 있는 글자의 수.

    아이들의 눈에는 따뜻하고 풍부한 색감의 그림이 먼저지만 어른들은 글밥에 몰두한다.

  • 19. ㅇㅇㅇ
    '24.6.15 10:49 AM (211.108.xxx.164)

    글밥
    [글빱]
    명사
    책에 들어 있는 글자의 수.

    라고 합니다. 글자수를 일컫는 단어인가봐요

  • 20. 잉?
    '24.6.15 10:50 AM (110.70.xxx.64)

    고딩인 우리 아이 아기였을때부터 엄청 많이 쓰던말인데
    지금 유행이라고요?
    어디 조선시대 살다 오셨어요?
    아님 원글님 아이 없으신가요?

  • 21. ca
    '24.6.15 10:50 AM (39.115.xxx.58)

    신조어 아닌데요. 출판계에서도 20년 전부터 쓰던 말이에요.

    왜 아기 엄마들 싸잡아서 비난 하는 글로 느껴지죠?

  • 22. ...
    '24.6.15 10:54 AM (119.149.xxx.45) - 삭제된댓글

    글밥이란 말을 안들어봤다는 분들은 아마도 미혼이거나 이이가 없거나 일것 같네요.

    아이 있으면 글밥이란 말을 엄청 많이 듣고 하고 했을텐데요

    아이 책 살때 글밥이 어느정도인지가 제일 고려사항입니다.

  • 23. ...
    '24.6.15 10:55 AM (119.149.xxx.45)

    글밥이란 말을 안들어봤다는 분들은 아마도 미혼이거나 이이가 없거나 일것 같네요.

    아이 있으면 글밥이란 말을 엄청 많이 듣고 하고 했을텐데요

    아이 나이별로 책 살때 글밥이 어느정도인지가 제일 고려사항입니다.

  • 24. ...
    '24.6.15 10:56 AM (211.234.xxx.243)

    저도 그 단어가 참 이상하고 싫어요
    너무 인위적이고, 글을 단어 수로 측정하는 그 사고가
    굳이 그 신조어(20년 됐다 해도)가 없어도
    책의 단어 수가 많은지 아닌지는 충분히 표현 가능
    아니 그냥 단어 수라고 하면 되죠

  • 25. 하다하다
    '24.6.15 10:5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이젠 책에서 까지 밥을 찾나봐요?

    천박한게
    이 시대에 맞는 단어이긴 한거 같네요

  • 26. ...
    '24.6.15 11:00 AM (211.234.xxx.61)

    조선족인가?

  • 27. ..
    '24.6.15 11:00 AM (59.12.xxx.4)

    헐..천박씩이나..

    밥이란 단어보다..천박이란 말을 아무데나 쓰는 게
    더 거슬리는데요?

  • 28. ㅋㅋ
    '24.6.15 11:01 AM (123.214.xxx.99)

    최소 부모님이 책안읽어준 사람은 모르겠죠

  • 29. 생활한복느낌
    '24.6.15 11:06 AM (116.32.xxx.155) - 삭제된댓글

    생활한복 같아서..?

  • 30. 구굴
    '24.6.15 11:08 AM (115.189.xxx.133)

    글밥은 우리나라 명사로 한글사전에 등록된 말인데요
    님 무식

  • 31.
    '24.6.15 11:08 AM (218.155.xxx.211)

    20년 전에도 쓰던 말이예요. ㅎㅎ

  • 32. 신조어
    '24.6.15 11:11 AM (121.137.xxx.53)

    아니에요. 애 안키워 보셨나봅니다.

  • 33. 차암
    '24.6.15 11:15 AM (121.181.xxx.236)

    글밥은 20년전에도 쓰던 말인데 단어라는 한자말보다 좋습니다.

  • 34. 실밥과 달리
    '24.6.15 11:1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글밥은 모두가 아니다 싶으니
    20년이나 되었어도 아직도 이런반응인거에요

    얼마나 생소하면 한글사전까지 운운..

  • 35.
    '24.6.15 11:18 AM (111.99.xxx.59)

    글밥은 애 안키워도 아는 단어 아닌가요
    모두가 아니다 싶어서 생소한게 아니라 그냥 접할 일이 없었나보죠

  • 36. ...
    '24.6.15 11:20 AM (211.234.xxx.243)

    원래 사전에 있던 말은 아니에요 예전에 없었던 건 확실
    표준국어대사전 등에 다 없었고
    그러니 나중에 올려서 우리말샘, 오픈 사전 등에 나오는 것

  • 37. ..
    '24.6.15 11:28 AM (211.206.xxx.191)

    많이 듣던 말인걸요?
    아이들 책 고를 때 문장 글자 수, 많은 것을 글밥이 많다고 하잖아요.

  • 38. ..
    '24.6.15 11:28 AM (59.12.xxx.4)

    비트겐슈티인이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라 했죠

    글밥이란 단어가 생송사다는분은 그냥 그게 자신이 속한 세계의 한계가 거기까지구나 생각하시면 될듯요

    단어에 대한 호불호는 인정한데..
    내가 생소하다고...그 말 안다는 사람앞에서..
    이상하네....
    알려주기 위해 한글사전 이야기 하는데..
    한글사전까지 운운이란 말은...

    뭔가 좁은 자기 세계안에서.
    자기가 몰랐던 건 다 부정하는 사고방식이라 보여요.

  • 39. ..
    '24.6.15 11:29 AM (59.12.xxx.4)

    생송ㅡ생소.

  • 40.
    '24.6.15 11:31 AM (211.234.xxx.86)

    댓글은 원래 있던 말인가요? 바탕화면은요? 동아리는요? 외래어나 신조어는 순화해서 우리말화 하는게 나쁜가요?
    글밥이 왜요? 단어수는 우리말 아니죠~ 이쁜 우리말인데 애엄마 혐오인건지 이런 트집 너무 이상해요.
    솔직히 국내분열 일으키는 사이버 지령인거 같고 쫌 그러네요.

  • 41. 여기 특징중
    '24.6.15 11:37 AM (121.162.xxx.234)

    하나가 내가 모르면 옛날 거다, 늙은 사람들만 쓴다라 하는 것.
    어휘만 그렇다는거 아닙니다

  • 42.
    '24.6.15 11:43 AM (211.108.xxx.164)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안나오네요
    어디서 찾아봐야할지..

  • 43. ..
    '24.6.15 11:44 AM (118.130.xxx.66) - 삭제된댓글

    ㅎㅎㅎ 지가 모르면 다 신조어인가
    애키운지 20년인데 그때도 쓰던 말인데....
    별게 다

  • 44. .....
    '24.6.15 11:49 AM (221.165.xxx.251)

    스무살 우리애 애기때도 맨날 글밥 글밥 하던건데 신조어는 아니죠. 애기엄마들 사이에서만 예전부터 엄청 쓰는 말이에요. 초등 저학년만 지나도 쓸일 없는 말이라...

  • 45. ㅇㅇ
    '24.6.15 12:20 PM (211.234.xxx.243)

    글밥은 모두가 아니다 싶으니
    20년이나 되었어도 아직도 이런반응인거에요
    222222

  • 46. ㅇㅇ
    '24.6.15 12:30 PM (223.33.xxx.155)

    저게 명사로 사전에 등재됐다고 퍼 오시는 분들
    원글님보고 무식하다는 분들

    …네이버 사전 믿지 마세요.
    ‘글밥’ 찾아도 ‘표준 우리말 대사전’ 등의 사전 이름이 없죠? 정식 사전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네이버 사전 편집자가 실어 준 거라고 보시면 돼요.
    그걸 사전 등재된 거라고 볼 순 없죠. 네이버 등재라면 모를까.

    다들, 20년은 됐다고 신조어 아니라고 하시는데
    대략 2000년대 들어와 생긴 신조어는 맞죠.
    굳이 비교를 하자면 그때도 ‘개웃겨’ ‘존나 싫어’ 이런 말 하는 애들 있었는데(나이와 연도와 그 애들 얼굴 이름 똑똑히 기억함)
    아마 비슷한 정도의 연식을 가진 중고 신조어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강조를 위한 ‘개’나 ‘존나’(원래는 ‘좆나’라고 써야…) 정도는 예전에 없었는데 새로 생긴 신조어라고 느끼지 않나요…?
    연식이 대략 다 비슷하거든요. 그럼 ‘글밥’도 신조어에 좀 끼워 줘도, 안 될 건 없죠. 신조어로 부를 수 있는 연식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결국 사람들의 의식에서 완전히 받아들여지느냐 아니냐의 문제니까요.

    각설하고
    국문과 나왔는데, 저도 글밥이라는 단어, 별로입니다. 동아리나 바탕화면 같은 낱말과는 달라요. 그런 건 필요에 의해 적절히 만들어진 낱말인데 가리키는 대상과 낱말에 과히 어긋남이 없어요.
    그런데 ‘글밥’에 거부감이 드는 이유는…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만든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서예요.

    ‘글밥’에는 그 단어가 가리키는 ‘글자 수’에 해당하는 느낌이 없어요. ‘글’은 우리에게 ‘글자’와 아주 거리가 먼, 기사, 소설, 에세이, 일기, 이런 걸 떠오르게 하거든요.
    한편 ‘밥’ 역시 ‘글자 수’와 상관이 없어요. 왜 거기 붙어 있는지 알 수 없는 글자죠.
    이래저래, 누군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만든 말을 너도나도 따라 쓴다는 느낌이 아주 강해요. 딱 들었을 때 납득이 되지 않고, ‘그게 왜 글밥이야?’ 하는 의문이 들죠. 의문이 드는 말은 자리잡기 어려워요. 거부감을 주니까요.
    (‘바탕화면’, ‘스마트폰’ 등의 낱말은 이 납득 여부 측면에서 아주 다른 자리에 서 있습니다. 아무 의문이 안 생기므로 잘 받아들여진 거라고 할 수 있어요. 그건 그만큼, 조어에 타당성이 있었다는 얘깁니다.)


    마지막으로…
    원래 글밥은(사전 등재 여부와 상관없이) 사용돼 오던 게 따로 있죠.
    - 평생 글밥을 먹고 살아왔는데
    - 글밥만 먹었던 처지라 퇴직하고 나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자나 소설가… 뭐든, ‘글을 써서’ ‘먹고산’ 사람들이 이렇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비슷한 종류로 ‘방송밥’ 정도의 말이 생각나네요.
    이 때의 ‘글’과 ‘밥’은 다 각각 의미에 맞게 쓰였기 때문에 이 ‘글밥’은 거부감을 주지 않습니다.(나는 거부감 드는데???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얘기 하는 게 아닌 거 아시죠…)


    하여간…
    그거 원래 있었던 말이라거나
    사전에 있는 말이라거나
    어디가 어때서 그러냐는 분들이 보셨으면 하고 적어 봐요.

  • 47. ㅡㅡ
    '24.6.15 12:58 PM (114.203.xxx.133)

    비속어 아닌 이상
    저는 여러 어휘가 생겨나서 쓰이는 과정을 보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졸라, 존맛탱..미쳤다(멋지다는 뜻?)
    이런 비속어는 거슬려서 저는 쓰지 않아요.
    하지만 남들이 쓰는 것까지 검열하고 비난하지도 않아요.

    글밥이 많은 동화책..
    20년 전에도 많이 들어봤고 가리키는 바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와 닿아서 좋은 단어라고 생각해요. 국어대사전에도 올랐으면 합니다.

  • 48. 국문과
    '24.6.15 1:07 PM (121.162.xxx.234)

    ㅎㅎㅎㅎ
    문학적이시네요
    국문과 나왔는데 저도 별로
    는 접속사가 타당하지 않고요
    신조어란 어느 정도의 기간으로 볼 지 애매합니다민
    의식에서 받아들여져의 차이가 아니라 통용성의 문제겠죠
    그런데 이 통용성이란 집단에 따라 달라지죠
    흔히 요즘 애들 하는 말 하잖아요
    불쾌감을 느끼는 이유가
    나(와 내 바운더리는 안 쓰는데) 너는 그런 말 쓰는 배운 부류야?- 자의식 과잉으로 보인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거죠
    저는 아주 오래전 사춘기 소녀를 글로 풀게 하고 싶어하신 스승께
    한동안 작문을 배웠는데요
    그때 이미 글밥 이란 말을 쓰셨어요
    영어에세이처럼 몇단어를 정확히 이르거나 작사처럼 자수를 말한다기보다
    예를 들자면
    이 문장은 글밥이 많아서(혹은 글밥이 길어서) 로 쓰셨구요.
    인쇄에서도 쓰였단 걸로 압니다
    그후 논술 학습지등이 유행하면서 좀 더 넓게 통용되고 혹은 지문양의 뉘앙스에 더 가까와졌죠
    그래서 글밥은 글 밥과 다소 다른 단어죠
    실밥처럼요
    저는 글 밥 이 오히려 무리한 조합같군요
    기름밥을 먹고 산다 하듯 쓰는 거 같은데. 님이 말히는 직업군은 글로 밥벌어 먹고 산다 고들 하고
    글로만 먹고 산다는
    오히려 먹물의 사무직 종사를 ‘자의식 과잉’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ㅎㅎ

  • 49. 000
    '24.6.15 1:14 PM (211.186.xxx.26)

    223.33 님 글 다들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네이버 오픈사전에 있다고 사전에 오른 말은 아닙니다!

    이래저래, 누군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대충 만든 말을 너도나도 따라 쓴다는 느낌이 아주 강해요. 딱 들었을 때 납득이 되지 않고, ‘그게 왜 글밥이야?’ 하는 의문이 들죠. 의문이 드는 말은 자리잡기 어려워요. 거부감을 주니까요. 2223

  • 50. ...
    '24.6.15 1:17 PM (211.186.xxx.26)

    이 그림책은 글이 많다. 로 하면 충분한데 왜 굳이 글밥?이라고 무리한 단어를 만들어쓰는지, 그리고 왜 사전에 있다고 우기는지! 합성어도 규칙이 있어야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요. 표준 우리말 대사전에 올라오면 인정해드림.

  • 51. 2003년생
    '24.6.15 1:27 PM (106.101.xxx.220)

    03년생 아이가 어릴때도 쓰였고
    그 이전부터 쓰였던 것을 우리때도 쓴 것...

    그리고 국문과 나오신 ㅇㅇ223.33.xxx.155 님
    의견도 이미 알고 수긍하지만

    위에 ㅡㅡ님 의견에 더 동의 합니다
    (글밥이 많은 동화책..
    20년 전에도 많이 들어봤고 가리키는 바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와 닿아서 좋은 단어라고 생각해요. 222222222222

  • 52. 2005년생
    '24.6.15 1:48 PM (59.7.xxx.113)

    아이 키울때 글밥이라는 단어에 거부감 있었어요. 글자가 많다..로 충분히 전달되는데 특별히 "밥"을 넣어서 단어를 만든데는, 어린아이들이 밥먹듯이 책을 접해야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린아이용 책에만 통하는 단어인거죠.

  • 53. ...
    '24.6.15 2:22 PM (110.47.xxx.117)

    저게 명사로 사전에 등재됐다고 퍼 오시는 분들
    원글님보고 무식하다는 분들

    …네이버 사전 믿지 마세요.
    ‘글밥’ 찾아도 ‘표준 우리말 대사전’ 등의 사전 이름이 없죠? 정식 사전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냥 네이버 사전 편집자가 실어 준 거라고 보시면 돼요.
    그걸 사전 등재된 거라고 볼 순 없죠. 네이버 등재라면 모를까.222222

    네이버 검색해서 나온다고
    다 사전에 오른 단어가 아닙니다!!!!!!

  • 54.
    '24.6.15 2:31 PM (118.235.xxx.173)

    그림책 읽어주는 아기엄마에 대한 거슬리는 너낌 신버젼이에오? 밟아주고 꼽주고 싶나봐ㅇ

  • 55. 수긍
    '24.6.15 3:14 PM (116.32.xxx.155)

    평생 글밥을 먹고 살아왔는데
    - 글밥만 먹었던 처지라 퇴직하고 나니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자나 소설가… 뭐든, ‘글을 써서’ ‘먹고산’ 사람들이 이렇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비슷한 종류로 ‘방송밥’ 정도의 말이 생각나네요.
    이 때의 ‘글’과 ‘밥’은 다 각각 의미에 맞게 쓰였기 때문에 이 ‘글밥’은 거부감을 주지 않습니다.(나는 거부감 드는데??? 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 얘기 하는 게 아닌 거 아시죠…)

    끄덕

  • 56. 독서
    '24.6.15 4:09 PM (1.227.xxx.189) - 삭제된댓글

    '글밥만 잡숩던 남산골 선비께서' 살면서 이런 문장 읽어 본 적 없는건지..ㅠㅠ
    '20년 전 부터 유행'은 또 무슨 말입니까? ㅠㅠ

    요 몇 년 자주봅니다.
    외국인이 썼나? 싶을 정도로 자국 문화에 대한 몰이해, 문해력 저하, 몰상식을
    상식과 개성, 개념이라며 적반하장으로 써 놓은 글들......

    '한국은 삼면이 바다' 인 것이 당연한데
    천연덕 스럽게, 당당하게.
    "요즘 유행인가 본데 삼면이 바다라고 하는 거 없어 보이거든요?" (예를 들자면 말이죠)
    그럼 그 아래 붙는 댓글들... '나도 그렇다. 그런 표현 쓰는 사람이랑 친하기 싫다' 등등
    이런 느낌의 글들...... 진짜 왜 이러는 겁니까? ㅠㅠ

  • 57. 윗님
    '24.6.15 5:10 PM (49.169.xxx.81)

    그 글밥이
    이 글밥이 아니니까 문제죠.
    윗님이 비판하는 내용은, 저 글밥이라는 단어를 이상하게 쓰는 사람들이 들어야 하는 말이에요.
    댓글들 다 읽어보긴 하신 건지…

  • 58. ..
    '24.6.16 3:24 AM (182.210.xxx.210)

    223.33님글 잘 읽었습니다
    비전문가지만 공감합니다
    저는 90년대에 아이들을 키웠지만 동화책 고르며 글밥이란 단어는 사용하지 않았어요
    읽는 순간 생소한 단어라 이게 뭐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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