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교육/워크샵 진행하는 강사에요.
근데 그것과 별개로 논문 쓸 일이 있어서 모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방법론 워크샵에
참여했어요. 꽤 비싼 참가비 내고요.
줌 강의인데요.
첫날인데,
강사가, 자기가 이런 걸 할 주제가 되나 모르겠다~ (이 분야가 백인백색 이긴 합니다)
이건 내 개인적 견해라는 거 참작해라....
이러는데 김이 팍 새네요.
겸손해서 좋은게 아니라....정말 비싼돈 귀한 시간 내서 듣는것이거든요.
차라리 좀 확신있는 태도로 장점이 무엇이고 이런 점을 배워가는 것이 목표다.
이래주길....
그러면서 앞의 사설이 너무 기네요. 방어적인.
저도 강의 나가는 사람인데,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 생각..........아 주의력 마구 흩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