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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샵 강사의 자세

ㅁㄴㅇㄹ 조회수 : 1,433
작성일 : 2024-06-15 10:16:42

저는 교육/워크샵 진행하는 강사에요. 

근데 그것과 별개로 논문 쓸 일이 있어서 모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방법론 워크샵에

참여했어요. 꽤 비싼 참가비 내고요.

줌 강의인데요.

 

첫날인데,

강사가, 자기가 이런 걸 할 주제가 되나 모르겠다~ (이 분야가 백인백색 이긴 합니다)

이건 내 개인적 견해라는 거 참작해라....

이러는데 김이 팍 새네요.

겸손해서 좋은게 아니라....정말 비싼돈 귀한 시간 내서 듣는것이거든요.

차라리 좀 확신있는 태도로 장점이 무엇이고 이런 점을 배워가는 것이 목표다. 

이래주길....

그러면서 앞의 사설이 너무 기네요. 방어적인.

 

저도 강의 나가는 사람인데,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 생각..........아 주의력 마구 흩어지네요.

IP : 222.100.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5 10:35 AM (125.140.xxx.71)

    맞아요
    강사가 자신감 있는 태도로 해야지요.
    "저 부족해요" 소리는 전혀 겸손이 아님요.

  • 2. ...
    '24.6.15 10:39 AM (221.147.xxx.127)

    저렇게 말하고 강의내용이 좋으면 겸손인데
    보통은 방어적인 태도로 말하는 경우가 많아서
    프로로서 무책임한 거죠. 돈 받고 하는 일인데.

  • 3. ㅁㅁ
    '24.6.15 10:48 AM (222.100.xxx.51)

    네 전체적인 분위기 있잖아요
    말은 겸손하게 '저도 배우는 중' 이렇게 하면서도 내용은 꽉 차고 자신감 있으면 좋겠는데
    뭔가 쭈글쭈글해서....
    의욕 팍 식

  • 4. ....
    '24.6.15 11:01 AM (112.166.xxx.103) - 삭제된댓글

    앞에서 말하는 사람은 무조건 자신감이죠

    저러면 듣는 사람도 김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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