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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네랑 여행

여행 조회수 : 6,346
작성일 : 2024-06-15 09:00:55

시누가 곧 환갑이예요.

선물하는것도 취향차가 커서 좀 그렇고

남편은 생각도 안하고 있길래

그럼 제주여행이나 같이 다녀오자 했어요.

저희가 다 부담하구요.

시누도 좋아해서 비행기표 예약하게

생년월일을 보내달라 했더니

ㅇㅇ이(시조카)도 같이 간다 했다는거예요.

갑자기 순한마음이 확 바껴서

짜증이 밀려오는거 있죠.

4명이 가는거랑  5명이 가는거랑

여러가지 면에서 부담스럽잖아요.

물론 저희가 경제적으로 풍족하다면

먼저 가자고  이야기 했겠지만 

사정이 그렇지 않으니까요

37살인가 그러는데 히키코모리  비슷해요.

직업도 없고..

그런 아들이 짠해서 같이 가잘 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우리아들은 군대 가 있어  같이 가지도 못하는데

싶은 생각도 들고..

렌트카도 5인승이지만 뒷좌석에 셋이 하루종일 다니는것도 불편 할거고  숙소도 식당도  뭐든 2배가 되는거 같은 느낌 ㅎ

뭐 시누랑은 나쁘지 않는 관계니까요

제가 참아야 하겠지요 ㅠ

비행기표 예약하는데 갑자기 단위가 달라지니까

현타가 와서 하소연해봅니다

IP : 218.238.xxx.233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면
    '24.6.15 9:02 AM (121.133.xxx.137)

    파토냅니다
    남편만 보내든가요

  • 2. ....
    '24.6.15 9:03 AM (118.235.xxx.137)

    시누가 염치없는 스타일인거 같은데
    아들 몫은 시누네보고 내라고 확실하게 밀하세요.

  • 3. ㅇㅇ
    '24.6.15 9:05 AM (119.204.xxx.8)

    시누네 세 식구만 다녀오라고
    비용만 보냅니다
    못가는 이유를 예쁜말로 포장하시구요

  • 4. 원글님이
    '24.6.15 9:09 AM (218.234.xxx.95)

    오바 한거.
    밥이나 한번 사든가, 축하금이나 좀 주고 말 일이지
    동반여행이라뇨?
    겸사겸사 핑계겸 님이 여행가고 싶었던거 아닌가요?
    시누집에 그런 자식이 있다면 부록으로 같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은 염두에 뒀어야죠.
    시누 육순에 가족여행 부담할 정도의 애정을 갖고 있으면 그 조카 짠하게 여겨 델고 가는 수 밖에요.
    군대있는 내 아들 생각하면, 조카 밉상스러울게 아니라
    원글님부부가 여행을 가지 말아야죠.

  • 5. 근데
    '24.6.15 9:10 AM (218.238.xxx.233)

    비행기표 예약하고
    숙소도 예약이 됐어요
    제가 보살?이 되어 보겠어요 ㅎ
    그냥 이상황이 짜증나서 하소연합니다
    제편 들어 주시라고요ㅎ

  • 6. 어휴
    '24.6.15 9:12 AM (106.102.xxx.4)

    누가 37 자식을 데려간다고 예상했겠어요
    또 그나이에 따라오는 속없는 자식이 있을거라
    생각 했을까요
    참 염치없는 가족들이네요
    이왕 진행된 거 보살의 마음으로 ~

  • 7. 제주
    '24.6.15 9:12 AM (210.108.xxx.149)

    오바 하셨네요 기왕 이렇게 된거 잘 다녀오세요~시누가 눈치가 없긴 하네요

  • 8. 근데
    '24.6.15 9:13 AM (218.238.xxx.233)

    사실 남편이랑 둘이 여행 다니는것도
    가끔 짜증이 날때가 있죠
    시누네랑도 당일로는
    자주 가는 편이고요
    부록?은 정말 생각도 못해서
    당황스럽기도 하고
    남편도 하나뿐인 남매 사이니
    잘해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고 그러네요

  • 9. 까놓고
    '24.6.15 9:15 AM (121.133.xxx.137)

    말하세요 예산이 4인 기준이라
    내가 빠질테니 넷이 가라고
    웃으면 말하세요

  • 10.
    '24.6.15 9:21 AM (121.155.xxx.78)

    시누 환갑이라고 여행도 계획하고 사이좋게 지내시네요.
    근데 자기 성인자식도 데리고 갈거면 그냥 가족끼리 다녀오라고 하는게 나을걸 그랬네요.
    방구석에서 안나오는 조카한테 인심쓴다고 생각하고 마음 크게가지셔야겠어요.
    밥값도 원글님네가 다 내야하나요?
    빈정상하지 않게 잘다녀오시길...

  • 11.
    '24.6.15 9:21 AM (223.39.xxx.158)

    원글님원글님

    히키코모리 있는 시누 맘 한번만 헤아려주시고요
    (전 자식이 그리고있다면 일상이 지옥일거 같아요)
    좋게 맘 쓰시기로 하셨으니
    원글님 맘처럼 딱 한번 보살되어주세요

    그런 자식이 있단것만으로도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그리고 조카도 연민을 손톱의 때만큼만 가져주세요
    저 그거 일종의 우울증이라 생각하거든요.

    암튼 원글님 대단하셔요
    남편분 가족에게 그리 베푸시니요

  • 12. ..
    '24.6.15 9:22 AM (211.243.xxx.23)

    원글님 완전이해됨 . 사이좋은 시누라 겸사겸사해서 여행가고 신나게 계획햇을텐데 혹? 이 하나 붙을줄이야 시누눈치읍네요 식당가도 4인이랑5인 테이블잡기도 어려운데 아 짜증 ㅠㅠ

  • 13. 오모나
    '24.6.15 9:25 AM (203.81.xxx.11)

    올케가 시누이 환갑을 다 챙기시네요
    처음봐요 보통 식사초대하면 봉투나 주고 받고 하든데...

    뭐 일 벌리셨으니 어쩝니까
    델구 가야죠
    기사도 시키고 짐꾼도 시키고 ㅋㅋㅋ

    즐겁자고 가는 여행이니 뭐가됐든 즐겁게 다녀오세요
    님 환갑땐 시누이도 보답 하것쥬

  • 14. .....
    '24.6.15 9:29 AM (118.235.xxx.177)

    히키코모리가 여행은 또 따라가나봐요.
    선택적 히키코모리인가?
    여행가도 적극 참여는 바라지도 못하고
    시누네보단 조카 기분만 살피고 오게 될꺼 같은데
    마음 비우고 다녀와야할듯

  • 15. ..
    '24.6.15 9:30 AM (211.44.xxx.118) - 삭제된댓글

    시누환갑여행을 먼저 제안했을 정도면 시누가 여태 좋은 사람이었던겁니다. 이렇게 된 이상 이번 한 번은 넘어가세요.
    양심이 있으면 밦값은 부담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다음부터는 부록은 항상 염두에 두고 계획하세요.

  • 16. 참..
    '24.6.15 9:34 AM (123.212.xxx.231)

    주고 싶은 걸 줄게 아니라 상대가 원하는 걸 주는 게 선물인데 원글님이 착각한거죠
    60살 생일맞이 여행을 한다면 동생 부부보다는 자기 가족과 가고 싶겠죠
    님은 시누 생일에 얹어서 님네 부부도 같이 여행하면 좋겠다 생각 했겠지만 차라리 현금 봉투 주고 여행 다녀오시라 하는게 나았을 수도 있어요
    어차피 드는 돈이면 그집 식구들끼리 다녀오시라고 빠지든가
    이번 여행은 다 내려놓고 수행원이 되든가 하셔야겠네요

  • 17. 간단
    '24.6.15 9:38 AM (73.148.xxx.169)

    시조카 비용은 시누이가 내라고 해야죠. ㅎㅎ

  • 18. 그럴땐
    '24.6.15 9:38 AM (1.236.xxx.114)

    이번엔 어른들끼리만 가고싶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같이 가자고 하면 그럼 여행은 다음에 하자 하세요

  • 19. 요즘 세상에
    '24.6.15 9:38 AM (118.235.xxx.72) - 삭제된댓글

    8순도 아니고 환갑을 다 챙기네요?
    저희 언니랑 형부는 둘다
    환갑에 밥 사준다고해도 거절하던데...
    원글님이 너무 오바육바 하셨네요.
    그냥 선물이나 하던가 하시지
    요즘 같이 100세 시대에
    환갑여행이라니...

  • 20. ...
    '24.6.15 9:39 AM (221.162.xxx.205)

    렌트카앞자리는 님부부가 타세요
    시누는 한가족끼리니 비좁아도 잘 낑겨탈거예요

  • 21. ...
    '24.6.15 9:40 AM (39.125.xxx.154)

    여행은 따라간다는 거 보면 히키코모리는 아닌데요.

    엄마가 오구오구 귀하게 키운 그냥 놀고 먹기 좋아하는 백수네요.

    이미 늦었지만 셋이 다녀오라고 돈이나 좀 주셨으면 좋았을 거 같네요

  • 22. ㅇㅇ
    '24.6.15 9:41 AM (218.153.xxx.74)

    저두 다같이갈예산으로 시누네가족 즐겁게 여행하시고 아머지돈 여행경비하시라고 드릴것같네요.
    렌터카 성인이 뒷자석3명 날도 더운데 힘들어요 ㅠ

  • 23. 원글님
    '24.6.15 9:42 AM (223.39.xxx.206)

    참 감사하네요.
    지금까지 잘 지내온 시누라면 눈치가 없어서라기보다 이때 한번이라도 자식 바람 쐬게 해주고 싶었나봅니다.
    엎을 수도 있는데 보살 하시기로 하셨다니 역시 보살이고 그래서 잘 지내왔나봐요.
    이번 잘 넘기면 앞으로 20년 좋은 친구로 유지될 수 있겠죠.
    지나고보면 내 부모가 잘 지낸 친척하고는 좋은 감정이 남고 사촌과도 가깝게 느껴져요.

  • 24. 저라면
    '24.6.15 9:45 AM (121.162.xxx.234)

    제가 미처 생각 못했는데
    아이랑 가시는게 좋을 듯 해요
    라고 말하고
    돈 보내고 우린 안 감

  • 25. ㅇㅇ
    '24.6.15 9:47 AM (125.130.xxx.146)

    선택적 히키코모리인가? 22222

  • 26. 미적미적
    '24.6.15 9:47 AM (180.80.xxx.227)

    비행기표야 그나마 작은거니 취소하고
    시누네 운전 가능하면 시누네 가족이 여행하라고 렌트카 비행기 숙소 알려줘도 되구요
    남편은 가고 싶다면 남편만 보내도 문제 없을듯요

  • 27. 근데
    '24.6.15 9:51 AM (218.238.xxx.233)

    시누가 저랑 취향도 다르고 성격도 달라서
    편한 편은 아니지만
    제가 시부모님 모시고 살았을때
    제편 많이 들어 줘서 고마운 마음도 있고요.
    시누네는 저희가 편한지 항상 같이하려해요.
    지금도 저희집에 오고 있는 중입니다..ㅠ
    시조카 빼고 어른들만 직장 다니기때문에
    시간 내서 여행다운 여행은 못가봤기도 했고
    시누가 이혼을 해서 애도 혼자 대학 보내고
    우여곡절이 많아요.
    지금은 사실혼 관계인데
    시누보면 저도 좀 짠한 마음도 들고 그렇드라고요.
    물론 미울때도 많았지만요
    그래 겸사겸사 환갑도 됐으니
    핑계삼아 같이 제주도라도 가서
    좋은것 보고 맛있는거 먹고 오자
    그런 심정인거죠.
    자식이 자식 노릇 못하니
    보수적인 시누이라
    명낵이 환갑인데 서운할거 같기도 해서
    제가 나섰네요 ㅋ
    어렸을때 남편 콧물도 닦아주고
    남편이 맞고오면
    가서 되갚아 와주고 했대요
    부모 노릇도 한셈이라
    제가 보답해주고 싶은 맘도 있고 그렇죠

  • 28. 37조카
    '24.6.15 9:51 AM (182.214.xxx.63)

    시누도 조카도 ;;;

  • 29. 사연보니
    '24.6.15 9:55 AM (39.118.xxx.90)

    시누가 아들 데려가고 싶은 마음 이해가 가는데
    차라리 남편만 보내든가 그집 식구 셋이 다녀오라든가 하는 게 더 좋을 거 같네요.
    고생한 인생 환갑을 맞았는데 시누도 오가는 생각이 많겠네요.
    챙겨주는 올케가 너무 고맙겠어요.

  • 30. 저도
    '24.6.15 10:02 AM (222.98.xxx.103)

    남편만 보낼 것 같아요. 성인 5명이 한차에 타고 다니며 제주여행하기 너무 힘들것 같아요..

  • 31. 우선
    '24.6.15 10:04 AM (211.211.xxx.168)

    설마 원글님보고 뒷자석 앉자
    사실혼 남자 앞자석 앉지 하는 건 아니겠지요?
    이건 명확히 해 놓으세요.

    5명 가면 아무래도 뒷자석 앚기 힘들텐데 3분이 같이 앉아도 괜찮으시겠냐고,

  • 32. ..
    '24.6.15 10:05 AM (116.88.xxx.81)

    원글님 그래도 복받으실만하네요.
    시부모도 모시고 시누이도 챙기고..

    복받으세요~~

  • 33. ^^
    '24.6.15 10:06 AM (223.62.xxx.245)

    헉이기는 하네요ㅎ 비용부담이 확 늘어나니.
    그래도 진행하신다니 원글님 마음씀이 넓으시네요^^
    제주도에서 더 즐겁고 순조로운 여행되시길요~~~

  • 34. 좋은마음
    '24.6.15 10:08 AM (118.235.xxx.42)

    좋은마음으로 다녀오셔요^^
    지금 수국이 참 예쁘게 피었을건디..

    원글님 마음이 좋으셔서
    제가 5만원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처음 생각하셨던 좋은마음 기억하시고 좋은곳에서 좋은시간 보내고 오셔요..

  • 35. ㅇㅇ
    '24.6.15 10:10 AM (121.161.xxx.229)

    저라면 기왕 쓰는 길, 환갑인데 당연히 자식도 같이 가자고 했을 것 같아요. 중요한 날인데 자식 없이 보내고 싶지 않을 거예요. 기분 좋게 다녀오셔요. 확 짜증내면 큰돈 들이는 거 다 도루묵되심.^^

  • 36. ㅇㅁ
    '24.6.15 10:13 AM (122.153.xxx.34)

    원글님은 남편을 많이 사랑하시나봅니다.
    부채감은 남편이 느껴야지 원글님이 느낄일은 아닙니다.

    시부모 관련 편드는 것도 모시는 사람에 대해 당연한거지,
    시누가 대단할것을 해줬다고 생각 안하셔도 됨.
    원글님 편 안들면 시부모가 본인 책임이 될테니,
    저라도 원글님 편 들어줬을거에요.

    이혼이나 제몫 못하는 아들 키우는 것에 대해서야
    인간적으로 연민을 느낄수는 있으나 딱 마음으로만 느끼세요.
    지금 상황은 도리어 시누가 원글님 마음 이용하는것으로까지 느껴집니다. 성향이나 취향이 안맞는데 뭘 그렇게 맞춰주면서까지 자주 왕래하시는지.

    그쪽도 사실혼에 조카 성향이 그러하면,
    이번 여행도 원글님네가 다 신경쓰고 맞춰주고 돈쓰고 해야해요.
    혹시라도 삐끗하면 원글님이 원망 듣는거고요.

    저라면 그냥 생각이 짧았다, 형님 환갑인데 세가족 단란하게 다녀오시라 하고 여행비 드리고 정리하겠습니다.

  • 37.
    '24.6.15 10:16 AM (218.155.xxx.211)

    원글 마음 이뻐요.
    저도 남편한테 엄마같은 시누 있어서 알 것 같아요.
    저희도 시누댁이랑 여행 자주 다녀요.
    내 형제가 아닌데 서운한 마음도 들고 속상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은 분인 거 알아서
    적당히 적당히
    좋을만큼 다녀요.
    가서도 답답한 일 생기실 수 있으니
    적당히 치고 빠지고 하세요.
    수국 이쁠때니 예쁜 꽃 많이 보고 오세요.

  • 38. ...
    '24.6.15 10:24 AM (110.15.xxx.128)

    원글님 왜 그랬나 생각만해도 답답하지만,
    시누입장에서는 아들까지 데리고 가주면 엄청 고마워할 것 같아요.
    47살짜리 아들은 데리고 가지 않는걸로
    칠순은 꼭! 그냥 축하금이나 한끼식사만 하세요.

  • 39. 정정하세요
    '24.6.15 10:24 AM (175.120.xxx.173)

    저라면 그냥 생각이 짧았다, 형님 환갑인데 세가족 단란하게 다녀오시라 하고 여행비 드리고 정리하겠습니다.

    222222222

  • 40. 바람소리2
    '24.6.15 10:40 AM (114.204.xxx.203)

    그런 조카 끼면 눈치 보느라 힘들텐데

  • 41. 보살올케님
    '24.6.15 10:42 AM (1.224.xxx.49)

    가셔서 좋은 날씨,좋은 컨디션으로 즐겁게 지내고 오셔요~~
    이왕 떠난는 길 조카도 세상 보고 밖으로 나올 맘이 생기는 계기가 됐음 좋겠네요.
    원글님의 좋은 맘으로 시작한 여행길
    마침까지 탈없이 즐겁게 마무리 되시길!!!

  • 42. 원글님 착한사람
    '24.6.15 10:44 AM (58.29.xxx.1)

    원글님이 히키코모리 조카 낀 여행 잘 마무리하시면
    시누는 평생 고맙게 생각할거에요.
    히키코모리 조카도 그래도 여행 다녀온 추억도 생길거고요. 일생에 여행 몇번이나 가보겠어요.
    다 복 쌓는 일이라 생각해요.

  • 43. 이왕
    '24.6.15 10:47 AM (119.194.xxx.17)

    보살되시기로 마음먹으셨으니 가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해요.
    경험상 여행가서 더 빈정 상하고 해도 너무하네... 하실수 있지만 이왕 간거 님도 많이 즐기고 오세요.
    조카도 바람 쐰김에 이젠 방 밖으로 나왔음 좋겠네요.

  • 44. ..
    '24.6.15 10:50 AM (110.47.xxx.254)

    원글님 진짜 좋은분이시네요
    저라면 남편만 보낼꺼 같은데
    이왕 가시기로 한거
    즐겁게 다녀오세요^^

  • 45. 건강
    '24.6.15 10:52 AM (61.100.xxx.112)

    시누가 눈치가 없네요

    원래 각자 집 왕복 비행기표
    예약해서 숙소에서 만나는거예요

    그러니 죄송해요 오붓하게 세분
    다녀오세요
    다음에 가요

  • 46. 님 착해요
    '24.6.15 11:00 AM (112.155.xxx.248)

    좋은 의도였는데...
    짜증이 확~밀려오는 상황 잭번 이해해요.
    님은 참 착한 사람인듯....
    모자란 자식에 애끓는 시누 맘...
    한번만 이해해주고...재밋게 놀다와요.
    후기 기다려요~~~ㅎㅎ

  • 47. 와!!!
    '24.6.15 11:04 AM (220.80.xxx.96)

    좋은 맘으로 진행하신거니
    마무리까지 기분좋게 하시면
    원글님 복 받으실거예요 ^^
    저는 선한 맘은 복 받는다 믿어요
    남편도 고마워할거구요

    근데
    렌트카는 좀 큰거로 바꾸시든지 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한시간씩 가려면 뒷자석 사람들 불편해요
    이왕 가는 제주도 여행인데 편하게 다녀오셔야죠.
    제주 수국 지금 이뻐요
    환영합니다 -제주댁-

  • 48. 그래도
    '24.6.15 11:06 AM (121.124.xxx.33)

    시누한테 아픈 손가락일텐데 이왕 이렇게 된거 맘편히 다녀오세요. 시누나 조카에게 평생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이 될거에요.
    대신 앞으로 시누랑 여행은 평생 없는걸로..ㅎㅎ
    원글님 복받으세요~

  • 49. ..
    '24.6.15 11:06 AM (221.162.xxx.205)

    님 되게 옛날 사람마인드인듯
    님이 시누 부모 모시고 살면 당연히 시누가 고마워해야할일이죠

  • 50. ...
    '24.6.15 11:12 AM (110.35.xxx.10)

    전 좋은 의도였는데 그거 이용하면 짜증나서 파토내는데... 이번 상황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 가르는 꼴인듯요. 그래도 가신다니 여행 잘 다녀오세요.

  • 51.
    '24.6.15 11:27 AM (211.244.xxx.144)

    댓글부연설명 보니...원글님 참 착하네요.
    남편 어릴적보살펴준 형님의 고마움까지 챙기다뇨...시부모도 모시고...
    원글님 고운사람..

  • 52. ..
    '24.6.15 11:31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원글님한테 고마워서 제주에서 밥이라도 사겠죠
    저도 3월에 우리 막내시누이 환갑이라
    제주여행다녀왔어요 ㅎㅎㅎ
    우린 둘이 3박 다녀왔네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53. ..
    '24.6.15 11:32 AM (58.29.xxx.55)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원글님한테 고마워서 제주에서 밥이라도 사겠죠
    저도 3월에 우리 막내시누이 환갑이라
    제주여행다녀왔어요 ㅎㅎㅎ
    (제가 비행기 호텔 쐈네요)
    우린 둘이 3박 다녀왔네요
    즐겁게 다녀오세요

  • 54. 건강
    '24.6.15 11:42 AM (223.38.xxx.152)

    아이고~~~
    이혼하고 사실혼 관계라연서요
    어딜 같이 여행이예요 불편하게
    원글님 남편도 매형소리 안나올텐데
    그냥 용돈드리고 끝내세요

  • 55. 띠용
    '24.6.15 12:33 PM (58.228.xxx.85)

    언니 억수로 착하다..
    시누한테 짜증난다 말도 못 꺼낼거 같은데
    눈 딱 감고 재밌게 놀다오시지예~언니가 일을 벌려놨으니 빼도박도 못하겠구만예~~

  • 56. 칼촌댁
    '24.6.15 12:34 PM (220.255.xxx.245)

    이래 쓰나 저래 쓰나 같은네
    차를 카니발 이런 큰 걸로 빌려서 다니세요

  • 57. . . .
    '24.6.15 1:57 PM (121.133.xxx.241)

    위님 말처럼 카니발로 바꾸세요. 숙소도 호텔말고 펜션 빌리면 4명이나 5명이나 가격도 별 차이도 없어요.
    이 기회에 조카에게 뭔가 변화가 있음 좋겠네요.
    원글님.복받으실듯

  • 58. 5인승
    '24.6.15 10:36 PM (59.13.xxx.101)

    제주는 차로 이동시간이 많을텐데 뒷자석 성인3명 힘들텐데요
    2주전 5인 제주여행시 카니발로 다녔는데 넉넉하지 않고 적절하다 느꼈어요. 물론 맨뒷자석 사람은 타고 내리는게 좀 불편했지만 가능 동안은 편했어요
    사교성좋은 조카도아닌 뚱한1인 늘 신경 쓰이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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