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해

즐건인생 조회수 : 985
작성일 : 2024-06-15 08:21:18

행복해
 
             이성진 시인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대화할 수 있어서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걱정을 공유할 수 있어서
기뻐할 수 있어서
위로할 수 있어서
위로받을 수 있어서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어서
함께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해

IP : 27.120.xxx.1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oetry
    '24.6.15 10:03 AM (220.118.xxx.129)

    시가 너무 예뻐요. 잠든 아이 깨워서 엄마맘이 이렇다고 알려주고 싶어요. 좋은 시 감사해요.

  • 2. ...
    '24.6.15 10:19 AM (211.218.xxx.194)

    연인이 떠올라야되는 시가 아닐까요??

    ---
    시는 아름다운데
    남편이 저런 사람이 아니어서 사알짝 씁쓸.

    대학생때 사랑에 대한 시에대해
    뭐가 떠오르냐고 하길래
    엄마 라고 했더니
    선배가...넌 아직 애기구나..했던 기억이 문득 났네요. 남친이 생각났어야지 하며.
    저그때 모쏠이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09 대구 경북 분위기는 어떤가요? 12 u. . 2024/12/04 3,139
1646108 어제 낮부터 갑자기 전광훈이 윤을 비난.. 6 하늘에 2024/12/04 3,814
1646107 오메가3와 비타민D는 같이 먹어도 되나요? 2 슛슛슛 2024/12/04 1,517
1646106 전쟁날까봐 너무 무서워요 4 . 2024/12/04 2,894
1646105 조국 “尹, 전쟁시작 버튼 누를 수도…직무 즉각 정지시켜야” 29 속보 2024/12/04 5,990
1646104 엄마 옷 가격 물으면 대답해주시나요? 10 아이 2024/12/04 2,843
1646103 스웨덴 총리 방한 연기 7 개쓰 2024/12/04 2,687
1646102 문득 광주 5 .... 2024/12/04 1,392
1646101 광화문에서도 집회 중 3 ... 2024/12/04 1,988
1646100 딸이 아이 낳는 동안 37 ... 2024/12/04 6,538
1646099 한덕수 사퇴 한거 아니였나요? 7 ... 2024/12/04 2,977
1646098 잡채간할때 9 .. 2024/12/04 1,317
1646097 박지원翁(83세,계엄 6회차)께서 지쳐 주무시는 모습.jpg 17 .... 2024/12/04 8,950
1646096 마이니치 신문 기자가 찍은 국회 앞을 지키는 시민들. 11 감동ㅠㅠㅠ 2024/12/04 3,172
1646095 왠지.. 10 생각이 든건.. 2024/12/04 1,915
1646094 참수 부대를 준비시켜 놨었답니다. 13 서울의봄 2024/12/04 9,055
1646093 천장누수 공사 문의 2 .. 2024/12/04 588
1646092 석려리 지금 뭐해요? 6 ... 2024/12/04 2,293
1646091 김경수 지사 돌아온대요 18 ㅇㅇ 2024/12/04 5,383
1646090 국힘당,..대통령 탈당요구도 보류라니. 15 ㄱㄱ 2024/12/04 3,414
1646089 명씨는 어떤 결정을 할까요? 5 .... 2024/12/04 2,005
1646088 열받아서 두번째 글을 올립니다. 37 국짐아웃 2024/12/04 4,803
1646087 서울의 봄2 맞네요 백마부대 출동준비중이었데요 19 ㅇㅇ 2024/12/04 5,609
1646086 김민석 "핵심 동기는 김여사 감옥가기 싫다는 것&quo.. 12 .... 2024/12/04 5,711
1646085 재석 190, 찬성 190”…계엄군 국회 진입 속에도 ‘절차’ .. 4 00000 2024/12/04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