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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가 아픈 것 같은데 조언 필요해요

레이나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24-06-14 23:32:08

안녕하세요 

제 작업실 앞으로 밥 먹으러 오는 고양이예요 

만으로 세살 되는 수컷이라 건강하고 잘 먹는 그런 

냥이예요. 

근처에서 태어나 일년 정도 주변분들 사랑을 받고 크다가 새로 나타난 수컷 어른 냥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서도 몰래 밥 먹으러 오는, 그래서 안타까워 하며 챙겨주고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잘 안보이기도 하고 살도 좀 빠져 보이고 ( 원래는 토실토실) 그랬는데 어제 오랜만에 나타나서는 밥을 잘 안먹더라구요. 

원래 제가 주는 습식사료를 허겁지겁 먹고 ( 새 수컷냥이 눈에 띌까봐) 사라지곤 했거든요. 

그래서 자세히 살피니 살은 확실히 빠졌고, 뭔가 기운이 없어 보였어요. 그렇다고 침을 흘리거나 눈꼽이 끼거나 하진 않고 상처도 없었습니다.

어딘지 내부의 문제로 생각되는 그런 상태였어요.

요즘 사료 이슈가 있는데 제가 사료도 울집 냥이와 같은 최고급 사료를 주고 있어서 사료로 인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어디가 아픈걸까요. 이런 증상일 땐 어떻게 해주어야 할까요. 오랫동안 밥을 챙겨줘도 겁이 많아 곁을 안주는 아이라 병원이외의 방법은 없을까요 

 

모바일로 작성하느라 보시기 불편한 점 있다면 죄송합니다  
IP : 110.12.xxx.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4 11:39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고양이가 세살인지는 어찌 아셨어요?
    잡아서 병원 델고 가야죠

  • 2. --
    '24.6.14 11:46 PM (125.181.xxx.200)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말씀드려요.
    전 그런 아이 통덪을 사용해 잡아서, 동물병원 갔어요. 작년 5월이에요.
    살이 많이 빠져서,,기운도 없고,,상태가 안좋았어요. 결론은 열이 있었고,
    복막염 의심..폐렴도 의심... 4일 입원했고, 각종 검사 했으며, 수액 맞았는데,
    다행히 복막염은 아니었어요. 폐렴..이었어요. 고열이 었고, 아마 1주일 이상
    고열 상태였기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살이 빠졌고, 탈수증상도 있어서, 아마 저 아니었음
    몇일 못가서 떠났을거라고 하셨어요. 아이는 지금 완전 건강합니다.
    제가 거두었거든요. 다섯살 정도 된 여자아이라,,,밖에서 더 사는건 어려울거라고ㅠㅠㅠ
    통덪 주변에 문의하셔서,,*당근에 문의하시면 근처 캣맘이 도와주실지도 몰라요.
    통덪으로 잡아서 병원 꼭 데려가세요.
    전 치료비 및 입원비로 70만원 정도 결재했습니다.
    돈은 많이 들었지만,,,만약 그아이를 그대로 떠나보냈다면 제 평생 늘 후회했을거에요.

  • 3. 챙겨주셔서
    '24.6.14 11:47 PM (211.206.xxx.130)

    감사합니다.

    식욕없고 살이 빠진 상태라면
    어딘가 아픈곳이 분명히 있어요.

    통덫으로 잡아서
    병원 데려가지 않는한 뾰족한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지켜보기 안타까워서 어째요.ㅜㅜ

  • 4. 125.181
    '24.6.14 11:49 PM (211.206.xxx.130)

    어려운 일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유기묘 구조..치료해서 데리고 사는 사람이라
    쉬운일 아니라는거 알아요.

  • 5. 레이나
    '24.6.14 11:50 PM (110.12.xxx.40)

    어머나!
    답변 감사합니다
    당장 알아볼게요

  • 6. 많이 아프지는
    '24.6.14 11:53 PM (211.206.xxx.130)

    않아야할텐데..

    감사합니다.

  • 7. 레이나
    '24.6.14 11:54 PM (110.12.xxx.40)

    한가지 더 질문이요
    혹시 병원에서 치료 후엔 길냥이로 살기 어렵나요
    제 집의 냥이는 면역의 문제로 다른 냥이와 합사할 수
    없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구조하고 남들에게 입양처 알아보고 이런 일은 남들에게 부담 주는거라고 생각되거든요.
    한 생명을 돌보는 일이 책임감이 큰 일이라..

  • 8. --
    '24.6.14 11:59 PM (125.181.xxx.200)

    제가 일찌감치 중성화는 되어서 귀끝이 잘려있었지만,
    치료한 아이는 다섯살 이상 된(치아상태로 판별) 노령에, 구내염도 심각했고,
    특히 여아라서, 폐렴이 치료됬어도, 다시 재발 확률이 90프로 라고 하셨어요.
    밖에서 산다면 당장 몇달도 힘들지도 모른다고요. 그래서 거두게 된거에요.
    세살된 아이고, 건강했었다고 하시니, 아마도 치료만 잘 되면 방사도 가능하실지도
    몰라요 병원 가시면 의사샘이 저처러 말씀해주실거에요.
    다만,,길냥이에게 나름 양심적으로 잘 치료 해주실 의사샘을 꼭 찾아서 가세요.
    참,,좋은 마음 품으셨어요. 부디..아이아 많이 아픈건 아니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받으시구요. 감사드려요.

  • 9. 레이나
    '24.6.15 12:05 AM (110.12.xxx.40)

    저에게 이런 마음을 갖게 해 준 천사들이 있었기 때문이예요
    두 강아지들과 살며 그리고 그 아이들과 이별을 하며 제
    인생관이 달라졌거든요.
    그렇다고 다른 분들처럼 많이 챙기지는 못하고 저에게
    오는 아이들에게는 사랑을 주고 있어요
    실제로 아픈 것 같은 아이도 제가 너무 사랑하는 냥이입니다

    자세한 조언과 좋은 마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수컷 냥이 눈치 보느라 일정한 시간에 오지 못하는데
    제 눈에 띄어서 치료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10. . .
    '24.6.15 10:14 AM (112.214.xxx.126)

    방법이 없다면 츄르에 항생제라도 섞어 먹여보세요.
    염증을 잡음 그나마 괜찮아져요.
    길냥이는 곁을 주지도 잡기도 힘들어
    어차피 아프다 죽느니
    항생제라도 먹여보자하고 아가들 먹는 시럽항생제타타 먹여서 여럿 냥이 낫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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