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훈희, 김태화 부부 진짜 멋지네요!!ㅠㅠ

.. 조회수 : 8,434
작성일 : 2024-06-14 20:29:54

방금 티비엔에 이제 끝났어요.

전 40초반이라 그리 잘 아는 가수도 아니고

영화 헤어질결심때문에 안개란 곡만

잘 아는데

이 가수들의 인생과 노래를 쫙 훑었는데

진짜진짜 멋지네요

완전 감동받았어요.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가수였군요 남편분이..

70이 넘은 부부인데

목소리는 어찌나 젊고 가창력또한..

마지막 우리는 하나라는 부부 10주년에

발표했다는 듀엣곡을 부르는데

우와~~~~사랑이 가득합니다. 

멋진 부부네요!

재방송 가능하시면 한번 보시길 추천해요~~

IP : 61.43.xxx.5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가
    '24.6.14 8:31 PM (123.199.xxx.114)

    대인배에요.
    남자 목소리가 좋죠.

  • 2. ...
    '24.6.14 8:33 PM (221.151.xxx.109)

    거의 평생을 졸혼상태로 사는 거 아닌가요
    가수로서는 두 사람 다 매력적

  • 3. 아주 오래전
    '24.6.14 8:34 PM (58.227.xxx.112)

    콘서트에서 김태화씨 노래를 직접 듣고
    그 옆에 쟁쟁한 가수들이 잊혀지더라구요
    가창력은 그날 현장에서 최고였어요
    90년대 추억이었습니다
    그날 조하문도 참 잘했는데 비교가 안되더라구요

  • 4. 밤안개
    '24.6.14 8:35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쇼윈도 아닌가요? 이혼 안 한 것도 그게 경제적 이득이 있으니까요.

  • 5. ..
    '24.6.14 8:36 PM (61.43.xxx.57)

    졸혼이라기엔
    같은 집 층수를 다르게 살던데요.
    2층, 3층..
    마지막 듀엣곡 같이 부르는데
    절대 가식으로는 느껴지지 않는 감성이 있더라구요.

  • 6. 에고
    '24.6.14 8:37 PM (116.47.xxx.149)

    정훈희씨 남편 여자문제로 속 많이 썩으면서 산걸로 알아요
    시어머니가 너무 좋은분이라 시어머니 보면서 살았다 하더라구요

  • 7. 멋짐
    '24.6.14 8:38 PM (39.120.xxx.19)

    두분다 어쩜 저렇게 멋지게 나이드셨을까요. 목소리 또한 젊었을때와는 다른 허스키함이 더해져 개인적으로 더 좋아요. 인생굴곡 다 겪어내시고 이제는 다 달관한듯 서로 바라보는 눈빛이 참 편해 보여요

  • 8. ..
    '24.6.14 8:40 PM (61.43.xxx.57)

    시어머니도 며느리도 둘다
    애연가라 며느리 담배를 사다주셨답니다
    그시절에..ㅎㅎ

  • 9. 담배
    '24.6.14 8:44 PM (116.47.xxx.149)

    그 담배 시어머니가 가르쳐 주셨답니다

  • 10. 통크게
    '24.6.14 8:55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통크게 기부라도 했나? 했어요 ㅎㅎ

  • 11. 김도향노래
    '24.6.14 8:58 PM (112.152.xxx.66)

    김도향 노랜줄 알았네요

  • 12. 정훈희
    '24.6.14 8:58 PM (61.42.xxx.110)

    당대 탑 가수인데 남편은 그때 인지도 뵐로없는 연하남이었고 정훈희가 왜 저 남자랑? 이랬는데
    결혼해서 계속 바람피워 속 엔간히 썩혔더라구요

    그리고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부른 원래 가수는
    김도향 님 이예요

  • 13. ..
    '24.6.14 9:08 PM (58.79.xxx.33)

    그남자 평생 바람... 경제적 무능력.. 오죽하면 시모가 정훈희편을 들어줄까

  • 14. ..
    '24.6.14 9:45 PM (112.162.xxx.38)

    남편 너무 바람펴서

  • 15. 근데
    '24.6.14 9:51 PM (220.116.xxx.38)

    부산 해수욕장에서 주말 공연 봤어요^^
    멋지고 아름다워요~
    두 부부의 인생도. 바다도....노래도...
    객석을 가득 채웠고,

  • 16. 아~
    '24.6.14 10:09 PM (121.152.xxx.222)

    정훈희씨만큼 대중적이진 않지만,
    김태화 랔커로 엄청 인지도 있는 오뽜~ 였어요.
    ‘안녕‘
    이선희 버전 말고,
    김태화 버전 …음 내청춘의 비장함이 몽땅 담겨있는 명곡인데요.
    https://youtu.be/8IRmcsVJMLA?si=nHmmZ5isewAYc_ea

  • 17.
    '24.6.14 10:23 PM (203.236.xxx.188)

    윗님 저도 안녕 좋아해요^^

  • 18. 저도
    '24.6.14 10:30 PM (211.234.xxx.32)

    부산 기장 두사람 운영하는.카페.공연갔었어요

    두사람 남이던데요..

    정훈희씨.노래 목소리 여전하고


    남자는..하

    할말하않..

  • 19. 안녕
    '24.6.15 12:48 AM (110.12.xxx.40)

    저도 안녕 좋아하는 노래예요
    슬프고 마음 아픈 노래.

  • 20. 예전
    '24.6.15 1:34 A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방송.
    젊을 때 김태화가 몇일 며칠 외박하고 와서 아침 먹는데
    정훈희가 눈물을 흘렸더니 김씨가 밥상을 엎으면서
    여자가 아침부터 운다고 난리난리

    몇년전 스타의 일생 같은 프로 정훈희씨 편을 봤는데
    김씨가 여전히 딴집 살림하는 느낌
    일단 따로 살고 김씨가 몸이 아파( 노쇠) 병원 늘 달고 사는 것 같은데
    정씨가 몸은 어떠냐고 묻고 하더라구요
    하는 내용에서 혼자서 사는 건 아닌 듯
    아무튼 이해가 지금은 안되는 삶을 사시더라구요

  • 21. 매력적인
    '24.6.15 4:22 AM (62.89.xxx.114)

    목소리죠. 김태화.
    대학때 엘피 엄청 들었었네요.

    안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243 '명품백 종결' 의결서 통과 불발…일부 권익위 전원위원 '서명.. 5 zzz 2024/06/24 2,587
1604242 외국인의 한글 배우기 추어탕 ㅋㅋ 9 ㅋㅋ 2024/06/24 2,878
1604241 집 잘 팔리는 꿀팁 알려주시면 21 대대손손 복.. 2024/06/24 4,527
1604240 알 포인트 글 보고 문득 생각이 났는데 2 ..... 2024/06/24 1,746
1604239 염색과 펌 동시에 하면 안되겠죠? 8 .. 2024/06/24 2,190
1604238 교정시작하면 병원방문 주기는 어떻게 되나요 6 ... 2024/06/24 803
1604237 모임 주선 총대멘 이가 1명 뿐이란건 6 ㅇㅇ 2024/06/24 1,233
1604236 층간소음 아랫집 또 올라왔는데요 39 2024/06/24 6,836
1604235 구하라 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사람 51 충격 2024/06/24 37,199
1604234 아래 뭐든지 맘대로하는 친정엄마 2 ㅇㅇ 2024/06/24 2,045
1604233 자영업은 폐업도 큰 일이네요;;; 4 ㅡㅡ 2024/06/24 5,590
1604232 세상에..ㅋㅋ검찰신청 증인 478명 5 성남tc 2024/06/24 3,258
1604231 냉장고 4도어 또는 2도어 고민 7 .. 2024/06/24 1,623
1604230 리넨 이불 시원하네요 2 2024/06/24 1,415
1604229 새차 뽑았는데 방석 쓰시나요? 22 .. 2024/06/24 2,549
1604228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 3 체스티 2024/06/24 2,087
1604227 사람이 자기연민없고 현실적이고 씩씩하기만 해도 6 ㅇㅇ 2024/06/24 2,715
1604226 구하라 금고 범인 보행으로 11 2024/06/24 10,524
1604225 점심안먹는 고등 딸 6 .. 2024/06/24 3,059
1604224 손대면 경보음 울리는 선풍기 없앨수없나요? 4 모모 2024/06/24 1,058
1604223 정말 뭐든지 맘대로하는 친정엄마 24 장녀 2024/06/24 4,381
1604222 한동훈 주장 정리해줍니다 15 답답해서 2024/06/24 2,814
1604221 정신병자 개도 끝까지 품어야 할까요 36 Dd 2024/06/24 5,108
1604220 냉장,냉동실 묵은 음식 다 버렸어요 8 정리 2024/06/24 3,948
1604219 프링글스 '로제 떡볶이 맛' 출시 1 ㅇㅇ 2024/06/24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