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혼자 지방여행 위험하다는 남친...

ㅇㅇ 조회수 : 4,840
작성일 : 2024-06-14 20:28:54

답답해서 돌겠어요

휴가때 3박이상ㅈ지방여행할거에요
어릴때부터 내일로니 뚜벅이니 해서
지방곳곳 다녔습니다
등산두좋아하는데 지방산은 위험하대서 이제 자중하려고요
나머진 다 시내이고 밤늦게까지 다닐생각없는데
해외도 여자혼자 다니는분들많은데 대체 뭐가문제인지...
지방 여자들은 어찌살겠냐 하니까
관광객은 다르다네요
깡촌도아니고 관광지위주로갈건데도
자꾸 위험하다고 뭐라합니다

휴가가 맞지않아 같이가줄수도 없는상황...

서울토박이고 여행 잘 안다녀서 뭘잘 모르는가싶기도하고

말해봤자 이해못합니다

남친 오토바이 제가 위험하다해서 안타기로 했는데

그럼 자기도 오토바이타겠다며

그거랑비교를하네요

IP : 112.154.xxx.12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험한 건 맞지만
    '24.6.14 8:37 PM (118.235.xxx.156)

    이렇게까지 대화가 안 통하는 건 꼭

    밀양 가해범이 지 딸 지켜준다고 얘기하는 것 같네요.

    말 안 통하면 헤어지는 겁니다. 님도 허락받고 갈 이유 없고요.

  • 2. ㅇㅇ
    '24.6.14 8:44 PM (211.110.xxx.44)

    뉴스 보면 숙도도 그렇고..
    여자 혼자 다니는 거
    무섭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3. .....
    '24.6.14 8:48 PM (211.241.xxx.247)

    헐 첫댓님 너무 심하네요 여기서 밀양 가해자가 왜 나오나요
    원글님 남친이 강간범이랑 동급이란 소리인가요???

  • 4. 맞는말요
    '24.6.14 8:50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그 남자분 지방분 맞을거 같고 분위기 아는것 같네요.
    여태까지 원글님이 신의 도우심으로 괜찮았던겁니다.

  • 5. 맞는말요
    '24.6.14 8:55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30년전에 지방으로 다닐 일 있었는데 그쪽 친구네에서 머물렀고 그 지방분들의 가이드로 다녔었고, 여자들 엄청나게 감쌉디다. 어디 유명 여행지 간다하니까 펄쩍 뛰면서 양아치들 있다고 안된다고 손사래 치는거 보면서 속으로 웃었어요.
    (저 40년전에 어릴때부터 혼자서 비행기타고 외국 다녔..).

    원글님이나 저나 뭘 몰랐던거고, 진짜 엄마의 부처님께 빌었던 안전기도가 통했다고 봅니다.
    지금같이 알고는 못갔을거에요.

  • 6.
    '24.6.14 8:55 P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혼자 등산은 정말 위험
    관광지 위주로 해떨어지기 전까지는 안전
    혼자여행객 해떨어지면 위험하죠

  • 7. ㅓㅏㅣ
    '24.6.14 8:57 PM (121.166.xxx.133)

    혼자요??
    배타지 마시고 산에 가지 마시고
    혼자 마사지샾가지 마시고

  • 8. 맞는말요
    '24.6.14 9:00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한국 여자들이 용감하게 혼자 다니기에 범죄에 취약해요.
    오원춘...이게 한 명 뿐일까요.
    외국인들 너무 많아졌고, 우리같이 생각하지않는 사람들 많이 들어와있어요.
    한국인들이 안전 했었기에 외국의 상황이 어떤지 모르지요. 그 외국 상황을 만든 ㅚ국인들이 너무 많아요.

  • 9. 흠..
    '24.6.14 9:04 PM (125.132.xxx.178)

    아마 오토바이에 대해서 남친도 님처럼 잘 몰라서 그런다 생각할 걸요. 상대방 좌지우지하려는 건 두 분이 같은 수준이신데 사이좋게 잘 지내보세요

  • 10. ..
    '24.6.14 9:08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위험합니다.
    여자 혼자 여행하는 것 너무 티가 나잖아요.

  • 11. ..
    '24.6.14 9:11 PM (221.162.xxx.205) - 삭제된댓글

    지방을 뭘로 생각하는거예요
    현지인들이 동네다니는거나 같아요

  • 12. ..
    '24.6.14 9:12 PM (221.162.xxx.205)

    서울분들은 동네다닐때 혼자 절대 안가세요?
    경복궁 남산타워 청계천 위험한가요?

  • 13. ....
    '24.6.14 9:14 PM (116.36.xxx.74)

    위험한 데 안 가면 돼요. 여행 자체는 괜찮죠. 늦은 시간 한적한 곳 조심하고 유흥가 조심하고.

  • 14. 솔직히
    '24.6.14 9:14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저도 혼자 자유여행 많이 다니지만
    관광지나 대도시 위주 아니면 좀 그렇긴해요

    게다가 요새 보면 남친 말도 이해 안가는건 아님
    혼자 산은 절대 마시구요

  • 15. ..
    '24.6.14 9:16 PM (221.162.xxx.205)

    우리동네 관광지 있는데 사람도 많고 동네사람들 운동도 다니는데고 지방이 무슨 우범지대인줄 아나봐요?
    82에 서울나들이 혼여는 응원해주던데

  • 16. 솔직히
    '24.6.14 9:18 PM (211.234.xxx.30) - 삭제된댓글

    근데 시내 관광지 위주인데 남자가 좀 오바하는거 같긴하네요

  • 17.
    '24.6.14 9:33 PM (220.117.xxx.26)

    앞으로 오토바이 걸고 많이 하겠어요
    너도 이거 안돼 안돼 하다가 오토바이 참아주는게 벼슬
    결혼전 여행 다녀야지 뭐
    연애만 한건지 미래도 할건지
    노선 정해서 잔소리 수용 하세요

  • 18. 어휴
    '24.6.14 9:42 PM (124.62.xxx.147)

    관광지 위주는 문제없어요. 그냥 여행지입니다. 지방이라고 다 이끼에 나오는 그런 곳들 아니고요.

    오토바이와 지방여행이 동등한 무게를 갖는다고 고집 부리는 남자라니. 갑갑하네요.

  • 19. ...
    '24.6.14 9:49 PM (58.29.xxx.135)

    산은 위험한거 맞고요. 지방 관광지를 위험하다고 하는게 이해가 안되는데...
    오토바이를 타기위한 큰 그림이 아닐까......

  • 20.
    '24.6.14 10:10 PM (218.155.xxx.211)

    유명산은 사람 많아서 괜찮아요. 여자 혼등 많아요.
    남친
    그냥 보내기 싫은 거 아닌지.
    저 지난주. 구례. 하동. 함양 다녀왔는데 좋았어요.
    지리산 계곡 트레킹하고.

  • 21. ..
    '24.6.14 10:15 PM (106.101.xxx.172)

    밤늦게 돌아다니거나 외진 곳 혼자가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아요

  • 22. 여자셋
    '24.6.14 10:21 PM (1.253.xxx.26)

    광역시 사는 여자인데요 1년에 한두번 전국각지로 여행다니는데 광역시까진 관광지 번화가 밤에 다녀도 괜찮다 생각했는데 얼마전 관광으로 유명한 지방소도시갔는데 지도앱따라 저녁8시쯤 번화가 맛집간다고 걷는데 약간 으슥한 곳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외국인 노동자분 두분이 저희뒤에 계속 같이 걸으니 무섭더라구요 가로등도 거의 없고 번화가 조금 떨어진 골목길인데도 얼마없는 가게도 거의다 문닫는 분위기라 더 무서웠어요 골목길 안쪽까지 가게들 환한 대도시랑 다르더라구요 남친분 지방분이시면 그런 분위기 알아서 그럴지도요

  • 23. 범죄프로 보면
    '24.6.14 11:44 PM (106.101.xxx.130)

    낯선곳에 혼자 다니는거 정말 비추
    피해자들도 그런일 생길리 없다고 안심했으니
    다닌거고요
    안전문제는 예민한게 나을거같아요

  • 24. ㅇㅇ
    '24.6.14 11:51 P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모텔 말고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숙박이면 가세요.
    해떨어지기전에 숙소들어가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556 짜고치는 고스톱판 같지 않아요? 4 응? 2024/06/17 1,603
1602555 외로움 많이 타는 동생에게 좋은 선물이 있을까요 5 ?? 2024/06/17 973
1602554 직딩에게 편하면서도 맵시있는 샌들있을까요 9 여름 2024/06/17 1,247
1602553 자영업 해봤어요. 매출의 17프로는 너무 악질 같아요 17 .... 2024/06/17 5,959
1602552 계단오르기 운동 5 ** 2024/06/17 2,045
1602551 가스라이팅 당했다는 게 면죄부가 될까요 1 ... 2024/06/17 808
1602550 어제처럼 지금까지 먹은거 써볼까요? 4 구굴 2024/06/17 780
1602549 혼자 집에서 파스타 냉커피 에어컨 3 잠시 평화 2024/06/17 1,336
1602548 중고딩--항우울제 처방약 뭔가요, 부작용 없으신가요? 16 항우울제 2024/06/17 1,639
1602547 인테리어 하는데 2 .. 2024/06/17 801
1602546 투명유지장치 일주일착용. 꼭해야하나요? 4 치야교정 2024/06/17 705
1602545 가벼운 냄비 추천 좀ㅠ 4 .. 2024/06/17 926
1602544 화천,춘천쪽에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커피 2024/06/17 583
1602543 언니네 조카 오빠네 조카 친밀감 온도차이 12 ㅇㅇ 2024/06/17 3,278
1602542 중매혼 시절에는 외모가 중요하지 않았나요? 18 옛이야기 2024/06/17 2,675
1602541 종합감기약 부작용 중에 머리가 멍한 느낌도 있나요? 4 ㅇㅇ 2024/06/17 563
1602540 어떤 할아버지가 ㅠ 4 ... 2024/06/17 3,102
1602539 지마켓-유클) 메가박스 6천원!!!!! 2 ㅇㅇ 2024/06/17 1,004
1602538 맛있는 천도복숭아 아시는 분~~?? 3 .. 2024/06/17 803
1602537 곰보다 여우가 낫다잖아요, 주변에 변화된 사람 있나요? 10 궁금 2024/06/17 1,908
1602536 출산을 했는데, 병원에서 병명을 상세불명의 병으로 해놓은경우(보.. 5 궁금 2024/06/17 2,258
1602535 대치동 학원강사 41 은퇴 2024/06/17 5,658
1602534 다들 당화혈색소 어느정도인가요 11 . . . 2024/06/17 2,767
1602533 훈련병 사망 관련 청원 10 하셨나요 2024/06/17 463
1602532 크게는 아니고 나를 살살 이용해먹는 인간 7 ㅇㅇ 2024/06/17 1,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