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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소에서 있던 일

.... 조회수 : 5,095
작성일 : 2024-06-14 18:50:10

퇴근후 키오스크에서 계산하고 카드를 안뽑아온것을 알았어요.

1시간쯤 지난뒤 카드 찾으러 다이소 갔더니

보관중인 카드가 없다는거예요.

정황상 다른데서는 절대 잃어버렸을리는없고

누가 쓰지도 않았고 체크카드라 돈도 다 옮겨놔서

걱정할건 없었는데 재발급 받은지 얼마 안돼서

또 재발급 받아야하는게 번거로와서

씨씨티비를 보여달라고 해야하나 잠시 말없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 직원이 영수증이 묶인

카드를 내보이며 이게 맞냐는거예요.

형광색 똑 같은 토스카드라 제것 맞아요하고

받아들었는데 무슨 카드를 이름도 확인 안하고

주나 해서 보니까 제 이름이 아닌거예요.

제 이름이 아닌데요?그랬더니

그제서야 그렇죠?

이건 오전에 놓고 간 카드인데 이상했다는식으로

얘기하는거예요.

그러더니 바로 제 카드를 꺼내주는거예요.

 

이 직원 행동이 이해가 안가서 

이 글 썼어요.

퇴근후 카드 가져가서 쓰려고 했나 하기에는

요새 카드를 그렇게 마음대로 쓰는 

세상도 아니고 

제 카드가 아닌줄 뻔히 알면서 

남의 카드를 건네준건 또 뭐며

만약 그 카드 제것인줄 알고 갔다면

제가 도둑이 되는건가요?

우연히 똑같은날 카드를 잃어버렸는데

똑같은 색깔 똑같은 토스카드인 것도 웃기고

금도끼 은도끼도 아닌데

이것이 니 카드냐?놀이인지 뭔지.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는 사람이예요.

 

 

IP : 110.70.xxx.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4.6.14 6:5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1차로 보관중인 카드 없다고 한 직원이 이해안가요.

    그렇지만 보관중 카드 님한테 보여주고 이거 맞냐고 물었잖아요. 확인은 님이 해야하는 거지 직원이 이름 확인안했다고 뭐라할 건 아니라고 봐요. 분실문을 보관하고 있었을 뿐인데요.

  • 2. 은행이든
    '24.6.14 6:58 PM (203.128.xxx.4)

    어디든 꼭 한번씩 돌아보는 습관 좋아요~~

  • 3. ㄴㄴㄴ
    '24.6.14 6:59 PM (218.54.xxx.75)

    그 직원 지능이 좀 낮은 사람 같네요.

  • 4. 이상하네요
    '24.6.14 7:06 PM (218.155.xxx.188)

    없다그랬다가 다른 걸 줬다가 ..왜 그러는지

  • 5. ....
    '24.6.14 7:10 PM (118.235.xxx.7)

    제가 확인하면 안되죠.
    제가 나쁜 사람이면 어떡하려고요?
    언제 잃어버렸냐?
    이름은 뭐냐?고 본인이 확실한거 확인하고 줘야죠.
    저는 증명할 방법까지 생각하고 갔는데
    어이없었어요

  • 6. ㅇㅇ
    '24.6.14 7:59 PM (58.29.xxx.148)

    진짜 이상하네요
    보관중인 카드를 왜 없다고 했는지 수상

    제가 정신머리 없어서 마트와 카페에 카드 꽂아두고 온적이 있는데
    카드회사 통해서 연락주거나 잘 보관하고 있던데요
    매장에 카드 두고와도 도용당하지는 않더라구요

    그직원 진짜 이상해요

  • 7.
    '24.6.14 7:59 PM (121.159.xxx.76)

    없다더니 두개나 내놓다니 이상한 사람이네요.

  • 8. 큰뜻없음
    '24.6.14 9:55 PM (58.29.xxx.135)

    귀찮아서 순간적으로 없다고 했을거에요.
    다음 근무자 있을때 오거나, 그러다가 안오면 폐기해버리면 번거롭지 않으니까요.
    요즘같은 세상에 남의 카드 숨겨서 쓸 일 없으니까.
    두개니까 더더욱 확인하고 어쩌고 하기 더 귀찮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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