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보니 생각 나는데
머리도 올 백발 매일 구루프 말아서 이쁘게
해다니고 자녀들은 다 서울에서 의사라 하더라고요.
할머니 혼자 사시고
말도 너무 귀염 귀염 하게 하시고
요양 보호사가 할머니 너무 귀엽다고
출근하는게 너무 즐겁다 하더라고요
할머니가 매일 눈깜빡이는 인형 업고 다니시는데
저한테도 나 안미쳤다 나도 인형인줄 안다 하시데요
사람들이 인형 업고 다닌다 말 많았나봐요
저리 치매 걸리면 치매도 두렵지 않겠다 싶게
귀여우세요. 글솜씨가 없어서
할머니 귀여움 쓰질 못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