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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치매 걸린 할머니한테

.. 조회수 : 3,037
작성일 : 2024-06-14 18:16:08

맞았어요 ㅜㅜ

 

할머니가 워낙 유명한 분이세요

사납고 포악한 분인데 치매 환자 치고는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셔서 동네 어떤 할머니가 치매 할머니를 두고 저 냥반 치매 연기하는거라고..  본인이 마음 놓고 사나움 피우고 싶어서 그러는거라고 하십니다

이 할머니가 남자들한테는 조용한데 저같은 여자들에게는 굉장히 포악해요

저는 그 할머니 앞을 지나가는데 이유없이 할머니가 때리심 ㅜㅜ

순간 욱했지만 참았네요

그래 저 사람은 아픈 사람이니 내가 참자

그러면서 요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참 대단타 싶었어요

 

 

 

IP : 223.39.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4 6:1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와 저는 못 참을 것 같은데요. 만약 저 상황에서 저도 때리면 제가 불리하려나요?

  • 2. ..
    '24.6.14 6:23 PM (223.39.xxx.157)

    집에 와서도 자꾸 맞은 기억 때문에 화가 났네요 ㅜㅜ
    자식은 있는것 같은데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아요
    그렇게 나이가 많은 노인도 아니라서 어찌나 손 힘이 강한지..

  • 3. .....
    '24.6.14 6:26 PM (182.209.xxx.112)

    윗님.
    맞았다고 같이 때리면 쌍방 폭행이죠
    그리고 치매 할머니 상대로 똑같이 행동하신다는게...
    그분은 스스로 통제가어려운 환자입니다.

  • 4. 환자
    '24.6.14 7:20 PM (211.203.xxx.103)

    잘 참으셨어요 ㆍ환자랑 싸우면 뭐해요ㅜㅜ

  • 5. 제 정신이 아니니
    '24.6.14 8:15 PM (121.159.xxx.76)

    때리는거죠. 잘 참으셨어요.

  • 6. @@
    '24.6.15 9:36 AM (222.104.xxx.4)

    젊은시절 할아버지한데 무슨일이 있어서 그러시나
    그나저나 원글님 느닷없는 봉변아네요 ㅜㅜ
    담엔 일단 무조건 피하세요 . 환자시니 ..

  • 7. 고소
    '24.6.15 12:29 PM (121.142.xxx.203)

    저라면 고소합니다. 다시 못때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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