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중요한게 운동으로 인한 활력과 생기인거 같아요

ㅇㅁㄷ 조회수 : 4,362
작성일 : 2024-06-14 17:31:15

계단식 노화는 나이들수록 피할수 없지만 운동 특히 웨이트를 꾸준히 하다보면 땀이나고 혈액순환이 잘되서 혈색이 달라지고, 자연스럽게 활력이 생기고 생기가 돌고 꾸부정한 자세가 교정되면서..  굽은자세와 어거정한 걸음걸이가 제일 나이들어 보이게 하는거 같아요

꾸준히 운동하다보면 에너지가 생기고 목소리톤도 달라지고 텐션도 예전의 텐션이 아니구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특히 70이상  할머니들 솔직히 얼굴주름이 먼저 보이는게 아니라 특유의 밝고 경쾌한 목소리 , 바른자세.. 자세가 꼿꼿하고 걸음걸이에 힘이 넘치니 전체적인 분위기와 아우라가 전혀 노인같다는 생각이 들지않아요

그냥 집에서 티비만 보고 시간만 떼우는 노인들이랑 너무 달라요 흐리멍텅한 초점없는 눈, 굽은자세와 힘빠진 걸음걸이 광택없는 피부, 할일이 없으니 자식이 언제한번 들여다 봐주나 이런것만 기다리고.. 하루가 지루하고 ㅠ

운동에 적당한 시술.. 기미, 잡티, 검버섯만 없어도 사람이 달라보이니깐요 

여기에 푹빠질수 있는 취미..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길거리가 있는 노년층들 보니 눈빛이 다르고 생기가 넘치더라구요

암튼 얼굴만 팽팽?한 동안보다 나이들수록 전체적으로 흐르는 에너지와 생동감이 더 사람을 젊고 활력있게 만들어 주는거 같아요

IP : 111.65.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6.14 5:33 P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경험상 일단 운동은 기본입니다
    특히 근력운동요

  • 2. 바람소리2
    '24.6.14 5:36 PM (114.204.xxx.203)

    운동 꼭 해야죠
    헬스장에 80 넘은 분들 많아요
    뇌졸중으로 못 걷다가 계속 운동하고 좋아진 분도 봤어요

  • 3.
    '24.6.14 5:45 PM (119.194.xxx.243)

    그래서 나이 들수록 사람들과 어울리고 친구가 필요하다는 말 하잖아요.
    매일 집구석에 있는 사람들과는 다르죠

  • 4. ...
    '24.6.14 6:20 PM (118.235.xxx.252)

    노년기에 가장 중요한것같은게 근력운동인것 같아요

  • 5. 어느의사가
    '24.6.14 7:55 PM (115.86.xxx.7)

    근육 1킬로그람이 400만원 가치래요.

  • 6.
    '24.6.14 9:40 PM (106.102.xxx.121)

    56세 아줌마 ㅎㅎ 제가 요즘 느끼는걸
    원글님이 쓰셨네요
    나이들수록 얼굴보다 몸이란 생각이 더 들어요
    얼굴노화는 나중
    몸이 곧고 적정체중에 밝은 미소 생기가 진짜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근력운동 웨이트 해야 생기있고 밝아보이더라구요

  • 7. ㅇㅇㅇ
    '24.6.14 11:23 PM (119.67.xxx.179)

    원글님 제가 말로 표현 맛할 걸 정확히 집어주셨어요 맞아요 활기찬 분위기 에너지 생동감. 그것

  • 8. ㅇㅇㅇ
    '24.6.14 11:43 PM (119.67.xxx.179)

    표현 못한 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744 육아휴직 해보신 분들 보셔요 13 육아휴직 2024/06/14 3,102
1593743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대통령 사기 당하다 , 이화영의.. 2 같이봅시다 .. 2024/06/14 1,712
1593742 변우석 방콕 팬미팅 므흣해요 5 통통이 2024/06/14 2,538
1593741 치과 옮겨도 되나요?(임플) 3 몰라서 2024/06/14 1,627
1593740 하혈후 생리 어떻게 되나요 1 2024/06/14 1,126
1593739 어떻게 하면 초파리가 알을 까나요 15 비위생적 2024/06/14 5,151
1593738 길에 아픈 아가길냥이를 봤는데 집으로 데려갈까 고민중이에요 12 ... 2024/06/14 2,411
1593737 5일만에 같은 음식 5 또또 2024/06/14 2,861
1593736 부산에서 핫한 삼익비치는 반토막 났네요 25 ... 2024/06/14 21,134
1593735 파리 별로셨던 분들~ 유럽 어디가 좋으셨나요? 41 파리 2024/06/14 5,151
1593734 가정용 제과제빵 오븐 어떤게 좋을까요? 7 이은미 2024/06/14 1,804
1593733 발을씻자로 쥐젖 제거해보신분 얼마나 걸리나요 9 쥐젖꺼져 2024/06/14 9,090
1593732 하루에 소변을 열번 이상 보는데 23 빈뇨 2024/06/14 7,336
1593731 오이맛사지 효과있네요 7 얼굴탄데 2024/06/14 5,303
1593730 쓴 오이 교환하러가도 될까요 10 ㅠㅠ 2024/06/14 3,158
1593729 개인간병 가능한 요양병원 알려주세요 1 2024/06/14 1,153
1593728 방사선치료로 착색된 얼굴 ㅇㅇ 2024/06/14 1,042
1593727 냉동실 엄나무순 7 별님 2024/06/14 890
1593726 엄마는 왜 말을 이런식으로 하죠? 13 ... 2024/06/14 4,351
1593725 정훈희, 김태화 부부 진짜 멋지네요!!ㅠㅠ 18 .. 2024/06/14 8,512
1593724 여자혼자 지방여행 위험하다는 남친... 12 ㅇㅇ 2024/06/14 5,025
1593723 좀전에 강아지 산책 식탐 쓰셨던... ㅇㅇ 2024/06/14 847
1593722 시건방지다는 말 듣는 사람의 특징 18 jkl 2024/06/14 4,305
1593721 호주 캐나다는 땅도 넓은데 11 ㅇㄴㅁ 2024/06/14 3,097
1593720 매운 고추장 찾아주세요 4 부탁 2024/06/14 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