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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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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아들 결혼 글을 읽고..

.. 조회수 : 7,195
작성일 : 2024-06-14 15:54:24

마음이 답답하고 무거워 집니다.

내가 의사아들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자여서 의사사위 볼 수 있는것도 아니지만..

 

대한민국 사회의 모든 면을 다 본거 같아요.

친척이  부부의사인데  유치원 다니는 아이 하나 있는데

영끌해서 아파트 샀다고

밥만 먹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네요.

 

부부의사니 당연히 많이 벌기도 하겠지만

자기들 병원 가지고 싶을거고

그러려면 서울서 병원 차리려면 돈이 또 많이 들어서

시간도 걸릴거고 빚도 질거고..병원운영도 신경써야 할거고

그럼 40대 중반은 되야할거 같은데

 

욕심은 생기고,

나이먹어가니 마음은 급하고 ,

눈은 높아지고

집은 강남이나 비슷한 좋은 곳에 사고 싶을거고

좋은 차 좋은 집...소비수준 다 최고로 하고 싶을거고

자식교육 최고로 시킬거고

양가 부모님 생활비는 안줘도 ..용돈은 두둑히 주던데

 

양가 부모는 또 아이들 살아가는 걱정을

(어서 병원 차려야 할텐데..개원하면 어서 돈벌어서 대출도 갚고..뭐 빌딩이라도 하나 사야 할텐데??)

 

하지만

그 살아가는 과정에서 하는 것들이 다 최고수준일건데.

만족은 다 못하고 살고 

목표는 원대하고..

 

뭐 나같은

소시민이 의사걱정을 다 하고 있네요^^

 

 

 

 

 

 

 

 

IP : 121.145.xxx.1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부의사라고
    '24.6.14 3:56 PM (211.218.xxx.194)

    살아가는 과정에서 최고수준만 누릴거라는건...환상입니다.
    보통 그런거 누리는 사람들은 원래 금수저들이더라구요.

  • 2. .....
    '24.6.14 4:02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법조인, 교수, 고위공무원도 똑같아요. 내부편차가 커요. 금수저 내림도 많고, 자수성가도 많고..
    서로 성향 맞는 사람 찾아 사는거죠. 똑똑해서 현명하기도 하니까요. 자식이 자수성가했다면 알아서 하도록 냅두는 게 돕는 겁니다.

  • 3. 그러게요
    '24.6.14 4:03 PM (211.234.xxx.254)

    왜 걱정을? 그들이 알아서 하겠죠

  • 4. ....
    '24.6.14 4:05 PM (211.218.xxx.194)

    가난한 부모는 자식이 자수성가했다면..
    자식걱정이라도 던거죠.
    누구랑 결혼할까 욕심낼 건 아님.

  • 5. ...
    '24.6.14 4:05 PM (112.154.xxx.66)

    제목은 아들걱정인데

    내용은 본인노후걱정이던데요

  • 6. 일반청년들도
    '24.6.14 4:07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꿈은 원대하고
    잘살고 싶어하죠
    의사는 성공한 의사들 만큼
    회사원들도 회사원 만큼

    의사가 직업만족도가 큰편이 아니니
    더더욱 그렇겠죠

  • 7. ......
    '24.6.14 4:11 PM (106.101.xxx.52)

    모든사람들이 자기 수준에서 각기 걱정이 다르죠
    원글님도 누군가에게 배부른소리하신적 있을거에요
    제경우는 몸만 안아파도 좋겠어요 ㅎㅎ

  • 8. ...
    '24.6.14 4:36 PM (118.235.xxx.190) - 삭제된댓글

    의사들이 그렇게 최고수준으로 살진 않아요
    근로수입이 좋다이지
    부자들은 따로 있어요

  • 9. 각자의 원
    '24.6.14 4:37 PM (221.158.xxx.153)

    각자의 원이 있고 그 원에서 업다운 있어 보여요. 내 원의 크기를 잘 알면 굴러가지려니...반백 정도 먹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 10. ㅎㅎ
    '24.6.14 4:46 PM (58.120.xxx.31)

    아들 며느리 의사인데 평범합니다.
    강남을 꿈꾸지도 않고... 부모가 평범해서인지...
    우리 가까이 살고 소박하고 검소합니다.
    다 사람 나름입니다~

  • 11. 아이구
    '24.6.14 4:51 PM (61.254.xxx.115)

    강남집 건물 다 옛날말이에요.지방대 필수과가 무슨..자기가족이나 건사하고 부모님 생활비 드리고 그냥 진료보고 사는거죠 옛날 의사들이나 돈 쓸어담았죠

  • 12. ........
    '24.6.14 5:02 PM (175.192.xxx.210)

    아이를 한명.. 많아야 두명 낳잖아요. 여자 입장에서 자식이 두명이면 머리 좋은 유전자가 중요해서 의사 의사 하겠는데 한명 낳을거면 유전자 비중이 덜해지는거 같아요.

  • 13. ㅎㅎㅎ
    '24.6.14 5:04 PM (59.16.xxx.1)

    부모님 노후 책임지고 생활비 드려야 하면 부부의사여도 서울 집 못사요 ㅎㅎ

  • 14. 금수저의사
    '24.6.14 5:12 PM (106.101.xxx.196)

    아니면 개업하고 뭐하고 하면
    처음엔힘들겠죠
    그래두 부부의사면 잘살아요
    걱정노노

  • 15. ...
    '24.6.14 5:17 PM (211.179.xxx.191)

    의사도 금수저야 부자죠.
    아니면 연봉 괜찮은 대기업 직장인 정도에요.

  • 16. ..
    '24.6.14 5:23 PM (61.254.xxx.115)

    부부의사 친구있음.연애결혼이고 남자가 일부 증여받은 집있어 망정이지 둘이 버는거 양가 2백씩 4백+입주도우미3백 나머지는 대출금 갚고 애들 학원비.생활비 쓰면 저축할돈도 없다함.돈이 모자라서 친정가서 꾸어다 막기도 한다함.둘다 교수도 아니고 한명은 봉직,한명 개업의인데도 그럼.

  • 17. 단비
    '24.6.14 6:20 PM (183.105.xxx.163)

    제 아들은 펠로우 2년차이고 결혼한지 3년 되네요.
    아직까지 임대 살아요.
    내년부터나 봉급이 올라가니 집 사겠지요.

  • 18. 지방대의대
    '24.6.14 6:33 PM (106.101.xxx.209)

    출신 부부의사 서울서 펠로우 하다 고향 갔는데
    연봉이 후덜덜 해요 페닥인데 둘이 합쳐 5억이라고
    특히 여의사는 동생도 자기가 가르쳐 의사 만들어서
    친정집은 든든 남자쪽은 부자는 아녀도 연금생활
    서울선 반토막인데 지방 가면 수입이 따블 되니 넘 잘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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