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중에 부모님 아프시면 도움 많이 받은 자식이 더 효도하나요?

..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24-06-14 14:49:34

주위에 보면 본인 힘들다고 나이든 부모에게 육아 맡기고 살림 맡기는 지인들 종종 봅니다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가 

자기 자식 키우는데 부모에게 너무 의존하는 걸 보면 살짝 한발 빼게 됩니다

어릴때야 그럴 수 있어요

아이들 종종 아프고 어디에도 맡길때 없고

다 혼자 잘하는 초등 훌쩍 자라고도 엄마 혼자 전전긍긍 분리불안으로 부모에게 징징

나중에 부모님 아프거나 병 나면 그런 자식들이 더 효도하나 궁금하네요

IP : 118.130.xxx.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4 2:50 PM (122.38.xxx.150)

    공식이 있는것도 아닌걸요.

  • 2. ..
    '24.6.14 2:51 PM (112.152.xxx.33)

    받는 자식 주는 자식 따로 있어요
    받은 만큼 해야하는데 자기 자식도 힘든사람이 부모를 하겠나요?

  • 3.
    '24.6.14 2:53 PM (106.102.xxx.121)

    부모한테 많이 받는 자식일수록 더 안하던데요

    받을줄만 알아요

  • 4. ....
    '24.6.14 2:54 PM (114.200.xxx.129)

    원글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 스타일은 안하죠.ㅠㅠㅠ 자기 자식키우는것도 의존하는 사람이 부모님 아플때 효도도 다른 형제들한테 미루죠 그런사람들은요..

  • 5. ....
    '24.6.14 2:55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아녀
    시부모님이 시동생 아이 15년 봐주셨는데, 아이 크니 데리고 가서 연락없습니다
    무슨일 있으면 다 저희집에서 독박으로 신경쓰고 다 해결해드리구요
    어버이날 생신때도 다 저희와만 만납니다
    시동생은 생신도 모르더군요

  • 6. 아뇨
    '24.6.14 3:02 PM (221.145.xxx.197)

    부모한테 효도하는 자식은 맘약한 자식이더라고요...

  • 7. ...
    '24.6.14 3:03 PM (61.32.xxx.245) - 삭제된댓글

    효도하는 자식 따로, 등골 빼먹는 자식 따로인듯요.
    이상하게 등골 빼먹는 자식을 애처로워하며 더 아끼더라구요.

  • 8. ..
    '24.6.14 3:05 PM (58.224.xxx.2)

    부모한테 효도하는 자식은 맘약한 자식이더라고요...222222222

  • 9. ...
    '24.6.14 3:06 PM (61.32.xxx.245)

    부모에게 잘하는 자식, 등골 빼먹는 자식
    등골 빼먹은 자식이 그럴때 효도해야 하는데 이상하게 안그러더라구요.
    부모 또한 등골 빼먹은 자식을 더 애처롭고 안스러워하구요.

  • 10. ..
    '24.6.14 3:06 PM (112.152.xxx.33) - 삭제된댓글

    부모 고생할까 걱정하는 맘 약한 자식은 부모에게 아이 케어 부탁도 안합니다

  • 11. 가까운곳
    '24.6.14 3:11 PM (118.218.xxx.119)

    부모님이나 형제들한테 항상 이쁨받는 자식들은 안해도 이쁨받던데요
    변하지 않던데요
    안해도 좋아해줍니다

  • 12. 만만한
    '24.6.14 3:29 PM (58.124.xxx.67)

    애둘에 멀리 살아도 만만한 자식만 부르더라구요. 옆에 사는 귀한 아들은 아까워서 부르지도 않구요.

  • 13. 우리집도
    '24.6.14 3:33 PM (110.70.xxx.42) - 삭제된댓글

    그렇고 제 주위를 봐도 많이 받은 자식이 효도하는 건 드문 것 같아요. 어느 집이고 받는 자식은 받을 줄만 알지 줄 줄은 모르는 것 같아요.

    우리집만 해도 시동생이 재산 다 날려먹고 시모 노후자금까지 다 빼갔는데 시모가 아파서 입원하면 쳐다도 안봅니다. 치료비 대부분을 받은거 하나없는 제가 내고 나머지를 시누이가 냅니다.

    예를들어 병원비 300 나오면 우리가 250 시누이가 50 냅니다. 시동생은 10원짜리 하나도 안냅니다. 직장이 없는 것도 월급이 적은 것도 아니지만 자기는 받는 사람이지 주는 사람은 아니라는 듯 병원비 얘기를 꺼내도 줄 돈 없다 딱 자릅니다.

    그런데도 시모 사랑은 늘 막내이들뿐이고 늘 더 못줘서 애닳아 죽는 아들이죠.

  • 14. 케바케지만
    '24.6.14 3:44 PM (211.248.xxx.34)

    받는포지션의 자식은 늘 받습니다

  • 15. .....
    '24.6.14 5:10 PM (1.241.xxx.216)

    하는 자식은 하다가 안하면 바로 욕먹지만
    안하는 자식이 안하다 한 번 하면 크게 효도 받은듯
    칭찬이 자자합니다
    우스운건 그 자식도 자기가 대단한거 한 줄 알아요
    다 부모가 잘못하는거죠 차별이고요
    누울 자리보고 발 뻗는다고 해줄 자식에게 매달리고요 그나마 고마워하면 다행이고요
    근데 대부분 그런 경우 고마워하지 않고 당연하게생각하니 문제겠지요

  • 16. ㅁㅁㅁㅁ
    '24.6.14 6:51 PM (118.218.xxx.119)

    살아보니 윗님이 정답입니다

  • 17.
    '24.6.14 9:29 PM (14.38.xxx.186)

    받은자식이 하라고 둡니다
    시부가 돈 있어도
    스스로 병원비 내는 자체를
    자식없는 노인같다는
    이상한 사고방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479 깨소금 사면 산화가 빠를까요? 5 ㅇㅇ 2024/06/16 969
1602478 윤지오는 국적이 캐나다인가요? 2 .. 2024/06/16 1,991
1602477 아.. 요즘 뭘입어도 이상해요 ㅜㅜ 11 고민 2024/06/16 5,084
1602476 졸업 설마예상도 10 ........ 2024/06/16 3,101
1602475 남편 생일상 차리고 나니까 되게 피곤하네요 8 생일 2024/06/16 2,603
1602474 일본인들은 한국와서 5 ㅇㄷ 2024/06/16 2,911
1602473 저같이 멘탈 부여잡고 사는분들도 많겠죠? 12 .. 2024/06/16 3,239
1602472 변우석 프라다 밀라노 패션위크~와~완벽 22 존잘감탄 2024/06/16 6,732
1602471 졸업 시작해요. 전 기대합니다. 8 오! 2024/06/16 2,112
1602470 요즘 신축아파트는 욕실에 창문 있나요? 24 곰팡이전쟁 2024/06/16 5,514
1602469 왜 아들 며느리가 여행 다니는게 언짢아요? 62 …. 2024/06/16 17,259
1602468 어제 갔던 줄서 기다려먹은 중국집 10 중국집 2024/06/16 3,851
1602467 지방종은 성형외과 vs 정형외과 15 .. 2024/06/16 2,139
1602466 예전에 금 모으기 할때 다이아도 팔았나요? 6 ........ 2024/06/16 1,399
1602465 변우석은 대사톤이 좀 별로네요 11 ........ 2024/06/16 2,961
1602464 요양원 추천좀 해주세요 10 요양원 2024/06/16 1,583
1602463 권태기는 별 감흥이 없는것보다 더한가요? 2 ㅇㅇ 2024/06/16 1,176
1602462 욕실 곰팡이 비법 알려주세요(아시는 분 꼭!!!) 5 비법 2024/06/16 2,393
1602461 채상병 찾아 눈물 쏟은 전 대대장.jpg 8 ㅜㅜ 2024/06/16 2,570
1602460 원더랜드 봤어요 1 joy 2024/06/16 1,844
1602459 아 환장하겠네요. .찾았어요! 24 ㅁㄴㅇㅎ 2024/06/16 5,115
1602458 오랫간만에 순살치킨을 시켰는데ㅠ 2 올튀 2024/06/16 2,187
1602457 요양병원이든 요양원이든..노인들중 직접 들어가겠다고 8 먼저 요구하.. 2024/06/16 2,956
1602456 1억 받던 임대료를 갑자기 4억을 내라고 하니 21 쉐어그린 2024/06/16 6,567
1602455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기가 2 ㄴㄷㄷㅈ 2024/06/16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