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효리모녀보다가..

... 조회수 : 8,118
작성일 : 2024-06-14 14:42:02

어릴 적 아빠가 상 엎었다느니 가난했다느니 그런 얘기 들으면.. 아.. 저렇게 가난하면서 왜 애들은 많이 낳고 또 그거 감당 못 해서 애들 못 살게 굴고 그러나 생각 들다가도..

그리 많이 낳았으니 이런 아이, 저런 아이... 그중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연예인도 세상에 나왔구나 싶고..

참..그래요 전 애 하난데.. 도저히 더는 감당할 수 없을 재정상태와 그릇이라 생각해서...

그리고 효리 어머님 실용성 얘기 하고 그러는것들 보다보면 울엄마가 겹치기도 하고..

뭔가 만감이 교차한달까요

IP : 122.34.xxx.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4 2:46 PM (59.10.xxx.175)

    그 프로 유튭으로 전 너무 잘보고 있어요. 효리씨 털털함 수더분함 그래서 많은이들의 공감을 살수있구나 싶고 그 씨앗이 딱 엄마한테 나온거더만요. 이효리 엄마정도면 목에 힘줄법도 한데 그저 딱 우리네 엄마들..그러면서도 할말은 딱하고 가끔 재치도 있으시고 강단과 센스도 은근 있으신..
    낭비. 실용 얘기나올때마다 넘 웃겨요.
    첨 자기 소개하실때도 이효리 엄마 아무갭니다..하시면서
    주소도 말해야하나? 하시고 ㅎㅎㅎ넘 소박하신..
    그리고 이효리가 브런치먹으러가자니까 그건 낭비. 딱 자르시고 이효리 체념하듯 웃고.. 넘 재밌고 훈훈하게 잘보고있어요 82에선 뭐든 가식이라며 너무 부정적으로만 해석하는데 전 그게 놀라울 정도예요

  • 2.
    '24.6.14 2:4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부모나 형제들은 평생 뜯어먹어서 좋을지 몰라도
    호구 자식은 무슨죄
    연예계에서도 엄청 많죠
    김혜수 남보라 김현주 가수 이민우 이효리 막돼 영애ㅡ뒷바라지 해서 성공시켰더니 형제들이 외면

  • 3. 그렇게
    '24.6.14 2:51 PM (118.130.xxx.26)

    그렇게 실용적인 부모가 다른형제들이 자식 등에 빨대 꽂고 살도록 두는게 의문

  • 4. 엄마
    '24.6.14 2:59 PM (122.42.xxx.82)

    엄마가 너무 부정적으로 대쪽 같긴해요 그 나이에 많은성향
    저도 외동인데 차라리 다둥이라면 좀 더 자기꺼 확보안되는 어릴적 성장환경이
    양보도 하고 약자에 대한 측은지심이 더 빨리생기지 않았을까 살짝 후회되기도해요
    성장환경인건지 아님 타고난 성향인건지 갖다붙이기 나름이지만요

  • 5. 이효리 예능
    '24.6.14 3:02 PM (58.224.xxx.2)

    좋아하는데,이번 프로는 무리수를 둔거 같아요.
    보면서 편하지가 않고,모녀사이 힐링하러 나왔을텐데 이효리는 뭔가 보여줄려는 큰그림을
    생각해서 자꾸 과거 이야기하고,
    엄마는 찌질했던 과거 이야기 회피하고 싶어하고요.
    억지로 이효리가 엄마를 tv안으로 끌려들인 느낌이에요.이효리 엄마가 편해하질 않으니
    보기도 불편합니다.
    이효리가 자기 이야기 팔아서 예능이 잘되었는데,이제는 다른걸 모색해야지 싶어요.
    시청률도 폭망이에요.
    캐나다체크인,댄스가수유랑단도 시청률 좋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이효리에게서 원하는건 눈물버튼이 아닌데요.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넘치는 프로 했으면 좋겠어요.과거팔이나 사연팔이,인맥으로 어거지로 만드는 프로 말구요.
    너무 쉽게 갈려는게 이제는 보이네요.

  • 6. .......
    '24.6.14 3:14 PM (223.39.xxx.246)

    모녀관계가 편안하지 않은게보여요
    둘이 성격 비슷하게 할말하고 강한스타일같은데
    어머님이 효리 많이 맞춰주시려고 살짝 참는 느낌.
    계속 도움받는 딸이 예능출연하자는데 끝까지 거절은 못하신건가 싶긴한데, 어쨎든 이번 기회로 서로 이해의폭이 좀 넓어지긴할것같아요

  • 7. ............
    '24.6.14 3:18 PM (67.159.xxx.148)

    그렇게 생각하면 10년후에는 강남 갑부들만 애낳겠네요.
    가난해도 애 낳고 잘만 살아요.

  • 8. 아니
    '24.6.14 3:18 PM (1.236.xxx.114)

    가족사 아프고 상처되는 얘기를 왜 방송 프로그램으로 하는지
    엄마는 일반인이잖아요ㅠ
    엄마랑 친해지고 뭔가 풀고 싶은게 있으면
    카메라없이 여행도하고 밥도먹고 얘기도 나누지싶어요
    핑클멤버들과도 그렇고 민박집 할때도 그렇고
    본인이 배려해주는거 베푸는거 좋은일 하는거에 대해서 엄청 인정받고 싶어하고
    반대로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 성격이네요
    왜 일반인인 엄마입장은 생각못하고
    방송나와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캐나다인?처럼 의미가 있는 것도 아니구요

  • 9. 출연료
    '24.6.14 3:21 PM (211.36.xxx.184)

    많이 주니까 엄마도 참고 응하는 거
    만날 효리한테 타서 쓰다가 본인 출연료 생기니...

  • 10. .,.,...
    '24.6.14 3:33 PM (59.10.xxx.175)

    역시 82는 있는 그대로를 좀 즐길지 모르고 비판일색이네요..
    좋은취지의 좋은 프로같기만 하던데 전..

  • 11. ㅇㅇ
    '24.6.14 3:37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랑 저런 관계인데..
    안편한 모녀 많지 않나요?
    하나도 안이상한데 제가 보기엔.. 안편하지만 모녀로서 애틋한 마음 있고 죽기전에 덜 후회하려고 서로 노력하는걸로 보이고 자연스러운데..그 와중에 돈도 벌고요.

  • 12. 모습 보면
    '24.6.14 4:00 PM (39.7.xxx.106) - 삭제된댓글

    효리가 가장 노릇 한거 같나요?
    돈없으니 효리네 민박 찍고
    계속 나오더니
    이젠 엄마까지....넌더리나요ㅡ

  • 13. ...
    '24.6.14 4:37 PM (1.241.xxx.220)

    그 프로는 안봤지만... 저도 가정환경 비슷...
    자식에게는 나중에 결혼할 사람은 꼭 집안 화목한지 보라고 했어요...
    사랑은 받은 만큼 줄 수 있어요..

  • 14. ...
    '24.6.14 4:41 PM (61.97.xxx.225)

    재밌던데
    보기 싫으면 안 보면 그만이지 뭘 그리 짜증까지 내실까.

  • 15. 짠해요
    '24.6.14 4:57 PM (1.235.xxx.138)

    부모는 낳아주신분이니 도움드릴수있어요
    그치만 형제자매까지 효리등꼴빼먹는거..그 조카들도인가요? 넘해요..

  • 16. ...
    '24.6.14 5:19 PM (218.155.xxx.202)

    안봐서 모르는데 글 올라오면 부모에게 결핍이 있는 사람이
    결혼을 통해 채워지는지 가장 궁금해요
    남편 시부모의 사랑이
    근원적인 부모사랑을 채워준다는 82분들도 계셨어서요

  • 17. 브런치
    '24.6.14 5:31 PM (58.231.xxx.12)

    딸이 사주면 그냥 같이 먹고 즐겁게 보내는것도 좋을것같은데

  • 18. 불국사
    '24.6.14 5:33 PM (106.102.xxx.14)

    불국사에 갔을때 스님이 차대접하는데 엄마는 극구사양하고 빠지시던데 좀 불편했어요
    아무리 기독교라지만 불국사는 종교개념이 아니지않나요
    엄마 은근 고집이 센분인듯

  • 19. . .
    '24.6.14 5:39 PM (1.225.xxx.66)

    편하게 보고 있어요. 여느 집 모녀 같구나 싶던데... 물론 저는 엄마랑 더 사이가 좋긴 하지만 자식 많은 집이었으면 좀 달랐을거 같아요. 그리고 그 정도로 능력있는 막내딸이라면 어렵긴 할거 같아요. 나이가 드니 부모도 자기 아픔, 유년사, 가정환경에서 빚어지는 성격 이런 것도 가늠이 되니.... 어느 쪽도 그닥 이상하게 보이지는 않았고 평범해보였어요.

  • 20. ㅁㅁ
    '24.6.14 5:41 PM (58.230.xxx.20)

    이효리가 너무 못살았던 과거얘기나 엄마랑 안친하단 거 보여주려는듯 억지가 보여요 타박하고 트집잡고 보기 불편할 정도예요

  • 21. ㅡㅡ
    '24.6.14 8:43 PM (112.161.xxx.224)

    효리팬인데
    엄마와 여행편은 보기 불편해서 안봐요

  • 22. ...
    '24.6.14 9:03 PM (110.13.xxx.200)

    방송욕심있어서 나름 신선하게 엄마랑 나오는걸로 판을 짠듯해요.
    새롭게 시도하는건 좋은데 엄마도 매번 도움받으니 마지못해 나왔겠죠.

  • 23. 77
    '24.6.14 10:56 PM (1.102.xxx.234)

    그 프로 유튭으로 전 너무 잘보고 있어요. 효리씨 털털함 수더분함 그래서 많은이들의 공감을 살수있구나 싶고 그 씨앗이 딱 엄마한테 나온거더만요. 이효리 엄마정도면 목에 힘줄법도 한데 그저 딱 우리네 엄마들..그러면서도 할말은 딱하고 가끔 재치도 있으시고 강단과 센스도 은근 있으신..
    낭비. 실용 얘기나올때마다 넘 웃겨요.
    첨 자기 소개하실때도 이효리 엄마 아무갭니다..하시면서
    주소도 말해야하나? 하시고 ㅎㅎㅎ넘 소박하신..
    그리고 이효리가 브런치먹으러가자니까 그건 낭비. 딱 자르시고 이효리 체념하듯 웃고.. 넘 재밌고 훈훈하게 잘보고있어요 82에선 뭐든 가식이라며 너무 부정적으로만 해석하는데 전 그게 놀라울 정도예요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408 놀러왔는데 옷이 안말라요 9 ... 2024/06/24 3,745
1605407 세스코 강아지의 잠 못 드는 밤 8 2024/06/24 1,472
1605406 영어 강사 페이 4 2024/06/24 2,004
1605405 내 인생은 64 무지개 2024/06/24 11,467
1605404 버스타고 여행가는 분들 부럽 12 ㅇ ㅇ 2024/06/24 4,858
1605403 81년생 분들이요. 학교에서 예방접종 받던거 기억나세요? 19 기억상실 2024/06/24 1,897
1605402 보톡스 맞고 다시 5개월 뒤로 예약했는데 7 ... 2024/06/24 2,800
1605401 주말에 아주 먹방을 찍었네요. 2 난왜이럴까 2024/06/24 2,030
1605400 ‘훈련병 사망’ 늑장 대응 정황… 사고 4시간 뒤 군사경찰 도착.. 2 !!!!! 2024/06/24 2,016
1605399 옷걸이도 좋은게 있나요 11 .. 2024/06/24 2,564
1605398 열무김치가 20일만에 맛이 들었어요 3 열무김치 2024/06/24 2,082
1605397 7억 예금할까 하는데요. 7 루루루 2024/06/24 7,437
1605396 이스라엘 네타냐후 아이큐가 180이라네요 6 ..... 2024/06/24 4,172
1605395 일론머스크, 12번째 자녀 얻어…회사 여성 임원과 올해 3번째 .. 15 흠또 2024/06/24 13,355
1605394 호떡군만두 맛있어요 ..... 2024/06/24 1,014
1605393 지금 또 엔 160 되려해요. 1달러에 11 ㅇㅇ 2024/06/24 6,714
1605392 단어가 생각이 안나요 13 제발 2024/06/24 2,845
1605391 요리가 점점 대담해져요 3 ㅎㅎ 2024/06/24 2,963
1605390 인간은 그냥 글을 아는 동물이구나.... 6 2024/06/24 2,410
1605389 손연재 남편 율리시스 헤지펀드 30 ㅁㅁ 2024/06/24 22,185
1605388 용산 사이렌 뭐죠? 10 지금 2024/06/24 4,157
1605387 로나머레이 모자 4 문의 2024/06/24 910
1605386 집에서하는 매직 11 저기 2024/06/24 1,914
1605385 정리업체 이용 후 그릇 도난 46 2024/06/24 17,525
1605384 돌봄야자기사 최저임금폐지가 더 무섭다 2 ㅇㅇ 2024/06/2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