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간층에 살수 있는 용기

스케리 조회수 : 3,564
작성일 : 2024-06-14 14:12:58

저는 층간소음이 진짜 심한 아파트에 살아봤어서(3개월만에 뛰쳐나오긴 했지만)

그때 너무 충격받아서 아직도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거쳐간 수많은 사람들(2002년식) 생각하면 참 나보다 성격좋은사람 많구나 생각해요. 

그래서 중간층에 살 용기가 없어요. 집이 두채(신축)인데 모두 탑층이예요.

그런데 매도가 잘 되지 않네요. 제 머리로만 생각하면 탑층이 가장 인기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위층에 어떤사람들이 살고 있을줄 알고 중간층에들 사시나요... 궁금합니다 ㅠㅠ. 

IP : 211.234.xxx.23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4 2:18 PM (112.145.xxx.70)

    탑층 말고는 다 중간층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삽니다.
    층간소음 심한 일이 100%는 아니잖아아요
    전 탑층 살 때 더웠어요..

  • 2. ㅇㅇ
    '24.6.14 2:22 PM (121.136.xxx.216)

    사람들이 님처럼 그렇게 다 예민하지는않아요

  • 3. 디리링
    '24.6.14 2:22 PM (115.138.xxx.43)

    아무리 탑층탑층해도 인식이라는게 그런것같아요! 신축이라도 누수 결로에 자유로울수는없고… 박공지붕아니면 그게 망설여지게되어요!!제가 신축매매할때 선택이 탑층1세대와 제가 선택한층 1세대여서 눈물나게 고민했는데 여튼 3년전에도 마지막까지 탑층세대만 몇개 남고 싹 전매되더라고요!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탑층선택하고싶은데…ㅠ

  • 4. ㅎㅎㅎ
    '24.6.14 2:25 PM (115.138.xxx.158)

    탑층 한 번도 안 살아 봤는데
    중간층이어도 딱히 층간소음 심한 아파트 아니라 괜찮고
    적당히 소리가 나더라도 이게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딱히 무관심
    또 인테리어 할 때 빼곤 거의 조용한 아파트라 그런가 봄

  • 5.
    '24.6.14 2:26 PM (106.101.xxx.220)

    저 신축 탑층사는데
    진짜 너무 고요해서...
    어쩔땐 진공팟에 둥둥 떠있는건 같아요.

  • 6. ㅇㅇ
    '24.6.14 2:28 PM (58.234.xxx.21)

    층간소음 복불복이긴한데 모든 아파트가 그렇지 않아요
    저는 이사 많이하고 늘 중간층이었지만
    층간소음으로 힘들었던 적은 딱한번이라
    원글님이 진짜 심한 층간소음을 초기?에 경험해서
    그런 인식이 박힌듯

  • 7. ...
    '24.6.14 2:34 PM (121.135.xxx.82)

    저는 어릴적부터 2층주택에 살아서...위층에서 나온 소음이 별로 안힘들어요. 걸어다니나 보다 공튀기나보다...이런식.
    밑에 집도 다행히 별말없으신 분들이여서 아이아릴때 별말 안해주셨고...
    그냥 운이에요. 자기가 견딜만큼의 사람들끼리 위아래로 사는 운

  • 8. ..........
    '24.6.14 2:35 PM (183.97.xxx.26)

    층간소음에 대해 둔감한 편이라서요. 윗집에서 꽤 시끄럽게 소리내는 편인데 그러려니 합니다.

  • 9. ㅁㅎ
    '24.6.14 2:38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중간층 전문으로 살았는데 어느정도 접고, 즐겁게 살아요

  • 10. 저도
    '24.6.14 3:13 PM (210.95.xxx.34)

    층간소음에 둔감,, 쿵쿵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 11. 탑층
    '24.6.14 6:01 PM (211.200.xxx.116)

    여름에 쩌죽고 겨울에 얼어죽고
    앨베작동 소음 심하고
    엘베 고장나면 개고생이고
    탑층 두번은 못살아요

  • 12. 윗님
    '24.6.14 6:31 PM (211.234.xxx.51)

    나열하신건 모두 오래된 아파트에 해당하는거죠. 안쪄죽고 안얼어죽어요. 기계소음없고 저희집은 엘베두개씩 있고 탑층가더라도 엘베두개 있는집은 괜찮습니다.

  • 13. 참나
    '24.6.14 10:03 PM (61.81.xxx.112)

    오래안된 아파트라도 여름에 많이 더 더워요.진짜 더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783 ISA계좌에서 3년후 연금저축으로 옮겨야 세제혜택이 있다는데 6 ... 2024/12/03 1,568
1644782 자식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6 겨울 2024/12/03 6,386
1644781 특활비삭감 16 82고인물 2024/12/03 1,296
1644780 나이 듦 3 나이듦 2024/12/03 1,519
1644779 동생이 망해서 이사가야하는 상황인데 37 ㅇㅇ 2024/12/03 7,534
1644778 왜 인생은 고민은 연속해서 생기나요 7 삶.. 2024/12/03 1,774
1644777 왜 나이들수록 다리가 말라가죠? 15 ㅇㅇ 2024/12/03 3,819
1644776 특활비삭감에 기레기가 발악하는이유 9 검찰특활비 2024/12/03 1,273
1644775 인덕션 어디꺼 살까요? 8 .. 2024/12/03 1,491
1644774 국회 특활비, 홍준표 때문에 이미 90% 삭감했음 10 뭘알고나 2024/12/03 1,409
1644773 자식한테 큰 실망… 64 하아… 2024/12/03 17,303
1644772 12/3(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2/03 424
1644771 선택관광 … 14 2024/12/03 2,053
1644770 확실히 점수맞춰서 대충 입학한 애들은 애교심이 없는거같아요 11 ..... 2024/12/03 2,325
1644769 핸드폰 컬러링은 남이 듣는 거잖아요 5 핸드폰 2024/12/03 1,627
1644768 나이들수록 여자형제가 있어서 좋다고 느끼시나요? 35 자매 2024/12/03 4,313
1644767 위 안 좋은 사람에게 생양배추 괜찮나요? 6 양배추 2024/12/03 1,923
1644766 미용실 가면 너무 힘듭니다. 19 2024/12/03 6,130
1644765 코스트코에서 오일병 넘 편하고 좋은거 샀어요 17 신세계 2024/12/03 4,122
1644764 큰상을 펴두고잤는데 내내악몽꿨어요 11 ㅜㅜ 2024/12/03 2,633
1644763 요즘 돌싱은 흠이 아니라는데... 61 오잉크 2024/12/03 6,682
1644762 나이들수록 남편이 시아버지처럼 변하네요 9 .... 2024/12/03 2,702
1644761 입주청소 어디서 알아보면 될까요?? 1 .... 2024/12/03 524
1644760 김규현 "박정훈 3년 구형, 처벌시 공직사회 사망 선고.. 9 !!!!! 2024/12/03 1,637
1644759 요즘 수면음악 조덕배 ~ 7 2024/12/03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