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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제가 너무 어이없어서 웃음밖에 안나와요.

... 조회수 : 3,011
작성일 : 2024-06-14 13:47:54

지난주에 코피를 수시로 흐르고

마지막에는 2시간동안 멈추지 않아서

고생하다 월요일에 이비인후과를 갔죠.

코벽이 헐어있고 건조해서 그런다고

3일 약처방해줘서 먹고 있었습니다.

(당분간 코도 풀지말라고 하심)

화요일 낮에 재채기 몇번하더니

밤부터 목이 너무 아파서 한숨을

못자고 수요일에 내과 갔어요.

목감기라고 3일 처방해줬어요.

목요일 아침되니까 배가 살살 아프더니 

낮에는 너무 아파서 다시 내과갔어요.

의사말이 감기약때문에 위장이 

쓰린거라고 감기약 중단하고 위장약먹고

죽만 먹으래요.

속은 쓰려죽을것 같고

코와 목은 약을 못먹어 귀까지 아프고

콧물나오는데 코는 풀지 말라고 하고

밤에 잠을 못자니 눈이 흐리멍덩한데

잘수가 없습니다.

1인 자영업자랍니다ㅠㅠㅋㅋ

제게 왜 이런 시련을...

IP : 118.37.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4 1:50 PM (112.166.xxx.124)

    몸이 너무 약해지셔서 그런 거 같은 데 자영업자라시지만 손해 감수하고 며칠 쉬시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감기약은 독해서 빈속에 먹으면 안 되는데 혹시 빈속에 드셨나요?

  • 2. ...
    '24.6.14 1:52 PM (118.37.xxx.80)

    약먹기위해서 밥 먹어요 ㅎ

  • 3. 기린
    '24.6.14 1:52 PM (118.37.xxx.185)

    전체적으로 몸이 약해진 , 면역력이 떨어진 때문 아닐까요?

    홍삼이나 경옥고, 공진단 등 몸에 맞는 보양(?)을 좀 하셔야 할듯요

    더운 여름날이 오고 있습니다

    원글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합니다

  • 4. 얼마전
    '24.6.14 2:04 PM (58.235.xxx.209)

    얼마전 저도 감기했는데 너무 아팠어요.
    열흘정도 심하게 아팠던 기억이 있습니다.
    쉬셔야 빨리 나을텐데 ㅠ
    식사 잘 하시고 빠른 쾌유 바랍니다.

  • 5. 응원
    '24.6.14 2:08 PM (175.120.xxx.173)

    이번 기회에 체력 보강하시고
    몸 잘 살펴주세요.
    그 동안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몸이 그렇게 힘들다 말할때 귀 귀울여주세요.

    제가 무시했다가 꺽어져서 고생 좀 했네요.

  • 6.
    '24.6.14 2:52 PM (121.167.xxx.120)

    몸을 너무 무리하게 쓰셔서 그래요
    몸을 아끼세요

  • 7. 이비인후과
    '24.6.14 2:53 PM (122.32.xxx.68)

    약에 위관련 약 같이 처방 가능할텐데요제가 위가 약한편이라 감기약 지을 때 꼭 위장 관련 약 같이 처방해 달라 합니다

  • 8. 이비인후과
    '24.6.14 2:56 PM (122.32.xxx.68)

    일단 콧물 나오면 숨쉬기 너무 힘드니 코 세척기로 콧물 빼는선 함든가요? 병원에 전화하셔서 여쭤보세요.
    지가 지금 감기라 콧물땜에 함들어 잠도 못 잤거든요.

  • 9. 코에 뿌리는
    '24.6.14 5:23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나잘 스프레이 처방을 받아서 써 보면 어떨까요.
    이건 위장에 들어가는 약도 아니고 코에 뿌려서 쓰는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서 금방 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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