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주는 길냥이가 하학질 합니다(질문)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24-06-14 12:05:02

마당에 고양이 사료를 항상 냅둬요

밥 먹으러 오던 아이 하나가 새끼를 낳았길래 사료 말고도 더 챙겨줬는데 밥만 주러 나가면 저만 보면 하학질을 하네요

처음엔 단순 하학질이였는데 지금은 발까지 들었다 놨다 하면서 하학질 합니다

그러다 밥 먹고 나갈땐 조심히 후다닥 갑니다... 다른 고양이들과 같아요

그래서 처음엔 맛있는거 달라고 귀여운 협박으로 봤는데 점점 심해지네요..

이 아인 아기때부터 오던 아이이고 그 전엔 다른 고양이와 같이 얌전히 있다 밥먹고 갔어요

캣맘님들... 왜그럴까요???

IP : 14.50.xxx.2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악질
    '24.6.14 12:08 PM (58.230.xxx.235) - 삭제된댓글

    아마 보호해야 할 새끼가 생기니 많이 예민해진 걸 거에요. 일정시간 지나서 새끼가 좀 크면 나아지지 싶어요.

  • 2. ...
    '24.6.14 12:09 P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하아질이요

  • 3.
    '24.6.14 12:16 PM (14.50.xxx.28)

    새끼는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어요(뒷산 숲풀에... 사람이 못 가요)
    처음 새끼 낳고는 안 그랬고요... 출산한지 벌써 두달이 지나서 아깽이들도 얼추 컸고요...
    그래서 새끼 때문이라고는 아니라고 봤어요....

  • 4. 분명
    '24.6.14 12:17 PM (121.137.xxx.107)

    어디가 크게 아프거나, 학대를 당했거나 하는 식의 고통이 있어서일거예요. 고양이들은 치통 달고살아서 예민한 애들도 많아요.

  • 5. 분명
    '24.6.14 12:18 PM (121.137.xxx.107)

    고놈 참.. 밥주는 사람 고마운줄을 모르고 하악질을 하네요. 원글님 심정 알것 같아요. 참 좋은분이십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 6.
    '24.6.14 12:50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하악할 때 뭔가 사정이 있을 거에요.그냥 마주하지 말고 밥만 주고 쌩하고 돌아오면 고양이는 어느새 가까이 앉아있어요

  • 7. ..
    '24.6.14 12:51 PM (221.168.xxx.97) - 삭제된댓글

    고양이들이 아프면 ..? 원글님 복받으세요...^^

  • 8. ::
    '24.6.14 1:00 PM (218.48.xxx.113)

    구청에 중성화 예약해주세요.
    사료만주고 무시한듯해보시고 입주위 살펴보세요.
    구내염있는지요.

  • 9.
    '24.6.14 1:16 PM (14.50.xxx.28)

    구내염이라도 고기를 잘 먹나요?
    닭고기 삶아 줬는데 너무 잘 먹고 갔어요

  • 10. ...
    '24.6.14 1:37 PM (27.165.xxx.249)

    갑자기 구내염이요?
    구내염은 침흘리고있거나 밥먹을때 힘들어해요
    제가보기엔 경계심한 아이같은데
    서운하긴 하지만 저래야 잘 살아남으니 이해해주세요ㅋㅋ

  • 11. 비갠 풍경
    '24.6.14 2:08 PM (58.231.xxx.229)

    님은 보살펴 주셔도 밖에선 발길질하고 고함치고 발 굴러대는 인간들 천지니까요. 새끼 때문에 예민해진 것도 있겠지만 인간들 때문에 힘들면 까칠해질 수 밖에 없더라고요. 날도 하루가 다르게 더워지고...
    사료랑 깨끗한 물-젖 먹이면 정말 필요해요-안 떨어지게 놓아 주시고, 만났을 때 가끔 간식캔이나 삶은 닭살 같은 거 주시면 좋아할 거예요.

  • 12. 글쎄요
    '24.6.14 3:16 PM (223.39.xxx.71)

    길냥이들은 손 안탈수록 오래 살거예요..
    그래서 츄르는 길냥이한테 주기엔 안좋다더라구요
    사람과 가까워지기 딱이라서...

  • 13. :::
    '24.6.14 5:29 PM (116.33.xxx.153)

    하학질--- 하악질

  • 14. 저도
    '24.6.15 7:02 AM (1.234.xxx.189) - 삭제된댓글

    잔듸에 변태러를 해서 힘들 때 먹을 것을 놓아주면
    괜찮다는 말 듣고 길교양이 하나에게
    좋아하는 것 위주로 바꿔가며 사료를 주었는데
    하루에 많게는 4번까지 사료를 먹고 가면서도
    볼 때 마다 하악질을 하더군요 지금은
    뭐가 잘못 되었는지 발 길 끊었는데
    1년 넘게 밥 준 정으로 보고 싶어요
    다시 변태러 하는 길고양이들 땜 힘들구요
    누구 하나가 점령군이 되어야 저 변태러가 끝난다고 하네요
    하고 밥 주다 보니 정들어서

  • 15. 저도
    '24.6.15 7:05 AM (1.234.xxx.189)

    잔듸에 변태러를 해서 힘들 때
    먹을 것을 놓아주면 괜찮다는 말 듣고 길고양이 하나에게
    좋아하는 것 위주로 바꿔가며 사료를 주었는데
    하루에 많게는 4번까지 사료를 먹고 가면서도
    볼 때 마다 하악질을 하더군요
    뭐가 잘못 되었는지 발 길 끊었는데
    1년 넘게 밥 준 정으로 보고 싶어요
    다시 변태러 하는 길고양이들 땜 힘들구요
    누구 하나가 점령군이 되어야 저 변태러가 끝난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40 연예인을 보고 공인이라고 하잖아요. 7 ... 2024/11/29 936
1643739 이정재 나오네요 절친이니 알고있었겠죠 8 ... 2024/11/29 4,253
1643738 회 뜨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면 될까요? 15 궁금요 2024/11/29 1,962
1643737 예비 번호 3 국가장학금 .. 2024/11/29 1,016
1643736 젊은 시절의 모습은 뭘해도 용서가 될 것만 같은 외모 8 ZZxx 2024/11/29 2,593
1643735 오른쪽 가슴위 통증 됐다야 2024/11/29 1,006
1643734 탕웨이 감상 글 쓸 수는 있죠 근데 5 의심스러워 2024/11/29 2,722
1643733 넷플릭스 트렁크 계속 보고 있어요. 1 계석 2024/11/29 3,145
1643732 나이 50이면 지천명이라고 하잖아요 8 그게 2024/11/29 3,733
1643731 주거형 오피스텔이랑 아파트는 실내에 뭐가 다른거예요.??? 5 .... 2024/11/29 1,613
1643730 방금 림킴 ?? 3 공연한 2024/11/29 1,729
1643729 다들 영화는 보시는 거죠? 9 ooooo 2024/11/29 1,654
1643728 제 눈엔 탕웨이가 너무 예뻐요 12 청룡영화상 2024/11/29 4,627
1643727 변비가 커피때문이었나봐요. 8 ㅇㅇ 2024/11/29 3,145
1643726 3월에 애가 태어난거 숨기고는 다른 여자 또만나고 별짓 다하다가.. 34 정우성 2024/11/29 8,013
1643725 경동 나비엔 온돌모드 3 보일러 2024/11/29 2,139
1643724 박종훈의 지식한방 4 한빛 2024/11/29 2,008
1643723 탕웨이는 한국어 안 배우나봐요. 16 ㅎㅈ 2024/11/29 6,768
1643722 탕웨이도 이제 좀 한국어 좀 배워라 1 2024/11/29 1,077
1643721 탕웨이는 한국어 배울생각이 없나봐요 1 ㄱㆍ 2024/11/29 1,240
1643720 정우성 지지 56 .. 2024/11/29 5,854
1643719 취직한지3개월되가네요 3 .. 2024/11/29 2,214
1643718 김고은 예쁘네요 4 2024/11/29 3,134
1643717 4 2024/11/29 1,018
1643716 윤석열은 특검표결만 앞두면 여당만찬해서 표단속하네요 7 .. 2024/11/29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