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골집 자주가면 ㅠ 불편해하시네요

이걸 이제 조회수 : 5,501
작성일 : 2024-06-14 11:32:52

오랫동안 알고있으나 가끔 지인과 가족과 다니는 고깃집

근데 이제 알았어요

부담스러워한다는걸 ㅎ

원래 손님이 많아요

전 이집이 비싸지만 맛있어서 다녔고요

갈때마다 소소하게 서비스를 주시더라고요

살짝 부담스러웠으나 감사히 먹었지요

그런데 서비스 챙겨주는걸 부담스러워 하신다는걸 이제사 알았어요 눈치없게 ㅎ

서비스 안주셔도 된다고 말을 줄때마다 했었어요

저는 원래 많이 시키는 편이라 서비스 안줘도 푸짐하게 먹고오거든요

오히려 주신 서비스 억지로 먹을때가 가끔있어서 ㅜ

전 여기 계속 가고싶은데 사장님이 부담스러워하시는게 느껴져서요 

이럴땐 어찌해야하나요?

IP : 211.196.xxx.6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비스
    '24.6.14 11:34 AM (116.125.xxx.12)

    남기세요
    남기면 안주겠죠

  • 2. 눈치것
    '24.6.14 11:36 AM (125.190.xxx.212)

    진짜 안먹는다고 화내듯 말씀하세요 이러면 남길거라고 ㅋㅋㅋㅋㅋㅋ

  • 3. ..
    '24.6.14 11:45 AM (61.254.xxx.115)

    서비스받지말고 종업원한테 괜찮다고 바로 가져가라고 하세요

  • 4. 솔직
    '24.6.14 11:52 AM (119.204.xxx.215)

    억지로 먹는거다. 더 주지말라 하세요

  • 5. ???
    '24.6.14 11:53 AM (211.218.xxx.194)

    왜 자기가 주고 맘대로 주고 자기가 부담스러워하죠?
    단골 부담스러워하는 식당이 다있네요.

    남이 보면 원글님 자체를 싫어하는줄 오해도 하겠음.

  • 6. ???
    '24.6.14 11:55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좀 이상한 집이네요.

    아니 원글님이 나 단골인데 서비스 달라한 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챙기면서 부담스러워한다니. 참 사람은 다양하네요.

    ..님 말씀대로 바로 돌려주면서 사장한테 서비스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못 오겠다 서비스 주지 마시라 얘기할 것 같아요.

    그런데 손님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지.. 다시 생각해도 이상한 사장임;;;

  • 7. ....
    '24.6.14 12:00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부담스러워한다는 글귀가 없는데요. 님의 추측아닐까용?

  • 8. 000
    '24.6.14 12:12 PM (118.235.xxx.23)

    불편해한다는 건 어떻게 알게 되신 건가요?

  • 9. 단골이 왕
    '24.6.14 12:12 PM (119.71.xxx.168)

    글쎄요
    식당은 단골매출이 중요한대요

  • 10. 느낀게
    '24.6.14 12:31 PM (211.196.xxx.63)

    음 불편해하는건 어느날부터 제가 가면 주방에서 잘안나오고
    한번 형식적 인사하고 나가요 ㅠ
    첨엔 좀 서운했는데 오래된 직원이 서비스로 음식하나 주면서 시큰둥하게 줘요 ㅠ
    정말 원치 않는데요
    서서히 눈치 챘지요 ㅠ
    원래 서비스 안줘도 손님 많은데 지인이라 안주기가 찜찜한 서비스를 준다는 기분이요

  • 11. jshsh
    '24.6.14 12:49 PM (211.36.xxx.82)

    그냥 담에는 이제 먹는 양이 줄어서 서비스 주셔도 못먹을거같으니까 안주셔도 된다고 해보세요.

  • 12. ㅡㅡ
    '24.6.14 12:51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장사를 해보니 까놓고 단골을 맺는 거는 안 좋은 거 같아요. 너무 친한 척해도 손님이 떨어져나가요.

  • 13. ...
    '24.6.14 1:14 PM (58.29.xxx.101)

    식당이 얼마나 많은데 다른데 가세요

  • 14. 서비스
    '24.6.14 1:26 PM (61.101.xxx.163)

    까지 사정사정해가면서 주지말라고 하면서까지 그 집을 가야해요?
    그냥 다른 맛집을 찾겠어요...

  • 15. ...
    '24.6.14 1:33 PM (211.108.xxx.113)

    근데 주인이 형식적으로 나와서 인사하든 안나오든 그게 왜 서운해요? 글쓴분이 서운해하니 부담스러워하죠
    앞으로 서비스 나오면 너무 배불러서요 하고 웃으면서 끝까지 거절하세요 두번정도 그러면 안줘요

  • 16. 제가 뭐라고
    '24.6.14 3:10 PM (211.196.xxx.63)

    당연히 주인하고 개인적 친분이 있으니 그렇지요
    일반적인 단골집 주인이면 반가운인사가 오히려 불편하겠죠

  • 17. 일하는
    '24.6.14 10:29 PM (121.162.xxx.234)

    중인가보죠
    솔직히 전 글만 봐서는 부담스러워하는 건지
    직원이 친절하지 않은 건지 잘 모르겠어요
    친분이 있지만 주인은 일 하고 있는 시간에 일하고 있는 거잖아요
    부담이라면 서비스 음식이 아니라 인사 이상 대화를 해야하는 시간이 부담일 거 같네요

  • 18. .....
    '24.6.15 10:22 AM (121.171.xxx.224)

    주문하면서 이렇게 많이 시켜 충분하니 서비스 주지 말라고 미리 얘기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951 카톡 두계정 합치는 법 2 엄마 2024/07/02 1,032
1597950 세탁기, 건조기 2년 동안 보관하고 쓸 수 있을까요? 4 나는누구 2024/07/02 1,069
1597949 저학년부터 국영수학원 보내는거 10 aa 2024/07/02 1,167
1597948 필수과 수가가 엄청 낮네요. 24 필수과 2024/07/02 1,677
1597947 엑셀을 잘못 밟은 거예요 23 ... 2024/07/02 8,247
1597946 치매 걸리기 쉬운 성격이 20 치매 2024/07/02 6,505
1597945 오페라덕후 추천 무료 공연(더클래식 양산) 1 오페라덕후 2024/07/02 1,014
1597944 시청 사고영상 보셨어요? 12 ... 2024/07/02 6,505
1597943 시청 사고 관련 목격자와 전문가 이야기 4 ........ 2024/07/02 4,311
1597942 부산분들게 길좀 여쭐게요. 17 부산 2024/07/02 1,615
1597941 사람 9명 죽여놓고 흉통 허리통증으로 서울대 입원 14 사이코패스 2024/07/02 5,976
1597940 승진 축하 회식 후 참변이라네요 8 ... 2024/07/02 6,831
1597939 어제 사건 가해자 부인인지 흰 원피스입고 41 .. 2024/07/02 19,971
1597938 갈라치기에 반대합니다 13 에흐 2024/07/02 918
1597937 크롬에 시크릿 창 아이콘 없앨 수 있나요? 작업표시 2024/07/02 446
1597936 윤씨 좋아하는 사람들은 14 ㅗㄹㄹㅇ 2024/07/02 1,622
1597935 결이 다른 사람들 9 iii 2024/07/02 2,360
1597934 남편의 당뇨 27 장마비 2024/07/02 4,719
1597933 마트 주차장에서 70대 운전자에게 치일뻔했어요 5 사고 2024/07/02 2,907
1597932 박사할까요? 미친걸까요? 29 졸업 2024/07/02 3,956
1597931 시청직원 2명·병원직원 3명·은행원4명 ㅠ 43 명복을빕니다.. 2024/07/02 9,511
1597930 챙겨준다고 gr하는 고1아들놈 23 2024/07/02 3,242
1597929 오은영 박사 울긋불긋 머리 13 ㅇㅇ 2024/07/02 5,592
1597928 조의금 4 황망 2024/07/02 1,616
1597927 나이든 남편. 38 7월 2024/07/02 6,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