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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협회 회장 덕분에 몰랐던거 알았네요

ㅇㅇ 조회수 : 6,043
작성일 : 2024-06-14 11:01:10

전국 아동 병원이 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겠다고하자

의협 회장이 페이스북에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폐렴끼'라는 병을 만든 사람들이다 멀쩡한 애를 입원시키면 인센티브를 주기도 하죠"

라고 썼대요

집단 휴진에 동참하지 않는 아동 병원은 매우 응원하지만 의협 회장이 쓴글이 사실이라면 좀 실망스럽습니다

그동안 소아병원 가면 폐렴끼 있다고 아이 입원시킨 적이 많았어요 이젠 폐렴끼 있다는 말에 너무 겁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223.38.xxx.22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4 11:04 AM (59.15.xxx.53)

    글쎄요 정말 위험할거같으니 입원시켰겠죠
    저는 애데리고 다니면서 한번도 그런소리 들어본적이 없는데요...

  • 2. 의협회자
    '24.6.14 11:06 AM (125.128.xxx.139)

    왜 저래요? 진짜.
    현재 동참하지 않는 분들도 많아요.
    뇌전증쪽도 그렇고 분만병원도 그렇구요
    참의사
    서울5대병원 간호사들도 환자 스케줄전화 휴진하는 교수들 직접 하라고 손놨다고 기사 봤네요
    지긋지긋 한 의사들

  • 3. 동네병원
    '24.6.14 11:09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방금 진료 받고 왔는데 18일에 예약 잡혔어요 그 날 진료 보신데요..

  • 4. ㅜㅜ
    '24.6.14 11:11 AM (122.36.xxx.75)

    의협회장들은 참 그전에 최대집도 그렇고 이번 임현택? 도 그렇고
    외모로 봐선 그냥 싸움꾼 외모네요
    하긴 일부러 전투력 강한 무대뽀를 뽑았겠죠

  • 5. 마음
    '24.6.14 11:14 AM (119.192.xxx.91)

    의협회장단보다는 아동병원이 더 신뢰가 갑니다.
    성인과 다르게 노약자 진료는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6. ...
    '24.6.14 11:14 AM (59.8.xxx.133)

    의협회장들 보면
    의사 집단 수준이 나오는 듯

  • 7. 의협회장이
    '24.6.14 11:14 AM (1.236.xxx.114)

    의사의 민낯이에요

  • 8. ..
    '24.6.14 11:17 AM (118.130.xxx.66)


    의협회장이 미쳤네요 ㅎㅎㅎ 아님 멍청한건가

  • 9. 저분
    '24.6.14 11:17 AM (1.228.xxx.58) - 삭제된댓글

    우리애 약 처방하신분
    저런분인지 전혀 몰라서 깜놀
    저분도 약 세게 처방하는 편이에요
    다른데서 약하게 처방받아 안들어서 저분한테 가서 약 잘들어 감

  • 10. ㅇㅂㅇ
    '24.6.14 11:32 AM (182.215.xxx.32)

    폐렴끼는 병이 아닌가요? 폐렴으로 완전히 넘어가야만 치료받는게 좋은거에요?

  • 11. 일단
    '24.6.14 11:32 AM (211.218.xxx.194)

    동네 의원 아니고, 아동병원까지 갔으면 입원까지 생각한 분들이 많죠.
    집에서 애 가래끓으면서 자는거 심적으로 감당이 안되서.

  • 12. 입원이유
    '24.6.14 11:46 AM (1.236.xxx.93)

    엄마도 대충 감 오잖아요 입원해야겠다는것을…

  • 13. ..
    '24.6.14 11:46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폐렴기는 폐렴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하잖아요
    아이들마다 증상 정도도 달라요
    첫째는 열이 38도만 돼도 어릴 때 고열에 시달린 적 많고
    몸도 약해서 진짜 다 죽어가고
    둘째는 40도 육박해도 이겨내요
    병원에서도 무조건 입원시키는게 아니에요
    소아과는 건들지 마세요

  • 14. ..
    '24.6.14 11:50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폐렴기는 폐렴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하잖아요
    아이들마다 증상 정도도 달라요
    첫째는 열이 38도만 돼도 어릴 때 고열에 시달린 적 많고
    몸도 약해서 진짜 다 죽어가고
    둘째는 40도 육박해도 이겨내요
    병원에서도 무조건 입원시키는게 아니에요
    코로나 초기에 동네 아동병원에서
    그 더위에 방역복에 선별진료소 앞장서서 만들어서
    진료도 잘 봐줘서 코로나 얼마나 든든했는데요
    소아과는 건들지 마세요

  • 15. ..
    '24.6.14 11:51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폐렴기는 폐렴증상이 있는 경우를 말하잖아요
    아이들마다 증상 정도도 달라요
    첫째는 열이 38도만 돼도 어릴 때 고열에 시달린 적 많고
    몸도 약해서 진짜 다 죽어가고
    둘째는 40도 육박해도 이겨내요
    병원에서도 무조건 입원시키는게 아니에요
    코로나 초기에 동네 아동병원에서
    그 더위에 방역복에 선별진료소 앞장서서 만들어서
    진료도 잘 봐줘서 얼마나 든든했는데요
    소아과는 건들지 마세요

  • 16. ......
    '24.6.14 11:52 AM (121.141.xxx.193)

    사실을 말했네요
    쉬쉬하며 알만한사람은 다 아는얘기..
    치과도 그렇고..젊은의사들이 연합하는병원들은 걸러야되요

  • 17. ㅎㅎ
    '24.6.14 12:12 PM (183.98.xxx.31)

    솔직히 소아들 폐렴으로 입원한다고 얼마나 더 벌까요. 비보험 위주도 아니고
    오히려 폐렴가기전에 입원시키고 봐주면 좋지..

  • 18. 의협회장
    '24.6.14 12:18 PM (106.101.xxx.130) - 삭제된댓글

    정말 상또라이인가 왜 저래 진짜

  • 19. .....
    '24.6.14 12:28 PM (121.141.xxx.193)

    82는 의사가족이 많은건지 이런걸 쉴드치는분도 있네요..
    전문가들 사이에선 다 아는얘기...
    텅텅빈 입원실을 채우느라 그런걸...

  • 20. 병원
    '24.6.14 12:32 PM (123.215.xxx.76)

    안 가면 되겠네요.
    의사들 아는 것도 없고 사기치는 거 같으니
    집에서 걍 데리고 민간요법

    의료대란의 끝은 사망률 높아지는 거 같네요.
    옛날 같으면 살았을 병으로 죽는 거.

    오래 살고 시 지 않다던 사람들의 말이 거짓말이 아닌 거 같기도...

    병원 박살내서 병 걸리면 자연사 하는 엔딩

  • 21. ....
    '24.6.14 12:45 PM (58.122.xxx.12)

    이거 보고 괜히 애 잡는사람 있을까봐 걱정돼요
    폐렴은 항생제 먹어도 열 안떨어지고 며칠동안 고열이에요
    입원해서 주사치료 호흡기치료 해야 돼요 엑스레이 찍으면 바로 나옵니다 제발 애잡는 엄마들 없기를....

  • 22. ....
    '24.6.14 1:19 PM (175.213.xxx.234)

    애들 안 키워본 엄마들인가..
    애들은 폐렴기 있다 순식간에 폐렴옵니다.
    병원에서 한달 두달 있는것도 아니고 폐렴기 있으면 지켜보다가 퇴원하는거지
    그걸 가지고 의협 회장이란 사람이 자기들 파업 동참 안한다고 욕하나요.
    의협회장 말 듣고 병원에서 폐렴기 있어도 입원 안시키고 안기는 엄마들 나중에 애들 큰일나면 그걸 누구 탓하려고..ㅉㅉ

  • 23.
    '24.6.14 2:46 PM (211.114.xxx.132)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랬나 보네요.

  • 24. ㄴㄱㄷ
    '24.6.14 3:14 PM (106.102.xxx.193)

    아동병원이 휴진에 동참하지 않으면
    내가 진짜 애엄마라면 너무 감사할거 같은데
    이걸로 아동병원을 까요?
    원글 애엄마 아니죠?
    누가 봐도 휴진 동참안하는 아동병원 까는글인거
    넘 티나네
    글고 폐렴키 있음 폐렴되기 전 입원이라도해서
    안생기게 잡아아지 안 그래요?

  • 25. 우리 큰애가
    '24.6.14 4:10 PM (119.197.xxx.7)

    폐렴으로 죽을뻔 했었어요. 항생제가 안들어서 병원에서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몰라요. 그뒤로 둘째 키우면서는 조그마한 이상이라도 보이면 미리 주위주고 입원해서 경과보자고 하면 감사하던데요. 폐렴이 애들한테 얼마나 무서운 병인지 모르시나요? 애들은 기관지염이 급작스럽게 폐렴되고 폐혈증 되고 그래요. 정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단순 감기인데 입원 시킬까요. 소아과 의료수가 얼마나 된다고..

  • 26. ...
    '24.6.14 4:32 PM (106.102.xxx.41)

    이분 소아과 전문의예요

  • 27. 전공 문제 아니고
    '24.6.14 5:20 PM (106.101.xxx.130)

    집단 휴진 동참 안한다고 내부총질하는 사람이
    회장인 조직. 참으로 안돼보여요.
    의협회장이 좌지우지하고 막말하는 자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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