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스피킹 좀 늘려볼까하고

하와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4-06-14 10:52:46

제목 그대로 

리스닝 리딩은 유투버 좋은 강연이

넘쳐나 어떻게 늘리겠는데

스피킹 늘리기는 어렵잖아요

그간 3년 정도? 밴드다 소모임이다

소수 한국인들 모여 타픽 정해 스피킹

같이 하는 데 여기저기 다녀봤어요

문제는 영어관심있는 분들 가능한 시간대  맞춰 모이기도 힘든데 

하고자하는 교재가 다르기도 하고요

레벨 맞추기가 쉽지 않아요

4명이나 5명 중 초보가 들어와 더듬더듬..

중간중간 이걸 영어로 뭐라고 하죠?

물어가며.  너무 답답해요.

이런 분 들어와 적극적이면  반수가 떨어져나가고 곧 해체되요

또다른 경우 자율모임이다보니

즉석에서 토론 질문읽고 대답해요 

물론 수준이 아주 높으면 가능하죠

하지만 예습을 전혀 안해오는데

이게 솔직히 그냥 즉석에서 될만한 게

아니니 아무말대잔치 

영어발표 들으면서 이거랑 무슨 관련이??

It has nothing to do with the topics 

엉뚱하게 여행얘기를 꺼내질 않나~

또 가끔 class clown 자청

분위기를 개그콘서트로 바꾸는 분들

있어요. 

아예 여기선 기대를 말아야지싶어

(까페나 스터디룸 비용 교통비 대비  학원 생각보다 비싸지않더라고요)

영어학원 나름 테스트받고 반 배정받아

수업들어가보니 교재가 겁나 어렵더라구요 

워낙 학생들이 없다보니 레벨테스트는 형식. 똑같아요

같은반 원활히 문장 못만드는 분들

원어민이 두세 영어단어 내뱉는 걸로

무슨 퀴즈하듯.. 이런 말 하고싶었던 거야?? 도우미 등극~

매너상 고개빼고 열심히 알아들어보려 노력은 하는데 점점 집중력 떨어져요

너무 영어를 더듬더듬 하면 빠른 영어보다 더 알아듣기 힘들어요 그리고 틀린 용어쓰는 걸 계속 듣는것도 아닌듯 싶고요

결론은 화상영어뿐인가보다 싶네요 

참말 스피킹 파트는 힘듭니다 

 

IP : 211.234.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6.14 10:56 AM (211.108.xxx.164)

    어쩔수 없더라고요
    결국 1:1 원어민 해야죠

  • 2. 당연히
    '24.6.14 11:06 AM (1.227.xxx.55)

    1:1 이 최고죠.
    근데 수업료 비싸지 않나요.
    그러니 모임을 하는 거겠죠.
    그리고 어떤 방법이든 얻을 건 있어요.
    내 마음 먹고 실천하기 나름이죠.

  • 3. 영어국어
    '24.6.14 11:08 AM (223.39.xxx.227)

    꼭 회화 아니더라도 아이들 다니는 학원은 말할 것도 없고 성인학원도 딴소리하는 빌런 한 두명 꼭 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수업을 주도하죠. 오프라인 과외나 화상영어하세요.

  • 4. 저는
    '24.6.14 12:03 PM (39.120.xxx.91)

    그래서 언어교환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일주일에 한번정도 만나서 반은 영어, 반은 한국어로 대화
    오늘은 무슨 얘기해야하나..싶은데
    또 만나면 별 얘기를 다해서 점점 카페에서 시간이 늘어나요.
    꼭 좋은 파트너 만나시길요

  • 5. 주1회
    '24.6.14 12:44 PM (210.109.xxx.130) - 삭제된댓글

    주1회 동네 커피숍에서 영어프리토킹 모임해요.
    그냥 자유롭게 수다떠는 모임이라 공부 부담이 없고
    또 다행히 멤버 구성이 좋아서 (중급레벨 유지)
    그렇게 3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큰 기대 없이 정보교류, 동기부여, 기분전환면에서 전 좋아요.
    어차피 마시는 커피, 사람들하고 마시니 더 즐겁고요.
    물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니
    1:1 화상영어도 주2회 별도로 하고 있어요.
    필리핀은 비싸지 않아요.

  • 6. ….
    '24.6.14 1:16 PM (114.201.xxx.29)

    스피킹 매트릭스 라는 교재가 단계별로 있는데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함 보세요.
    달달 외우듯 해도 유창성 기르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 7. pii
    '24.6.14 3:17 PM (121.125.xxx.248)

    input 대비 output 나올 게 없는데 그냥 콩쿨리쉬하며 흡족해하는 분들 보면
    한국인들끼리 토킹은 비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006 프로쉬(식기세척세제) 스크래치 3 00 2024/09/21 906
1632005 삭센다 저렴한 곳 있을까요 1 ... 2024/09/21 1,050
1632004 저렴한 커피 어디가 맛있나요 16 ㄴㄷ 2024/09/21 2,503
1632003 맛있는 과자 하나 추천해 볼께요 6 .. 2024/09/21 2,645
1632002 금목서 꽃 핀 곳 있나요? 12 ... 2024/09/21 1,129
1632001 자식 키우며 해 보는 별짓 2 -.- 2024/09/21 1,813
1632000 서울 고즈넉한 동네 사시는 분 계세요? 18 ㅡㅡ 2024/09/21 4,465
1631999 곱슬머리 매직 필요없을 시기가 오나요? 7 .. 2024/09/21 1,496
1631998 전세대출 언제쯤 풀릴까요? 코랄 2024/09/21 984
1631997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읽어보신분 10 밀레니엄 2024/09/21 1,635
1631996 개업의들은 요즘 좋은듯 12 ... 2024/09/21 2,146
1631995 수원 통닭거리, 어느 통닭집 추천부탁드려요 9 수원통닭 2024/09/21 1,069
1631994 협재하루여행 5 제주 2024/09/21 869
1631993 김건희가 체코 방명록에 대통령이라 기재함 23 .... 2024/09/21 6,666
1631992 손태영 기사보니 미국현지인한테 번호 따였다고 16 .. 2024/09/21 8,396
1631991 80을 훌쩍 넘은 택시기사님. 14 어쩌나.. 2024/09/21 3,717
1631990 나이들어 좋은 점 13 그냥 2024/09/21 4,340
1631989 살인이 어떻게 15년 형량일 수 있죠???? 15 ........ 2024/09/21 2,066
1631988 청담르엘 경쟁률 668대1나왔던데 5 청약 2024/09/21 2,435
1631987 돈만 있으면 50넘으면 노는게 남는거에요. 53 . .. .. 2024/09/21 19,368
1631986 추석에 시어머니 뵌 이야기 9 시어머니 2024/09/21 3,155
1631985 다이어트 잘 해놓고 망치고 싶은 기분 아시나요 3 2024/09/21 1,381
1631984 자녀 다 키우신 분들께 질문드려요 18 부모 2024/09/21 3,384
1631983 하루에도 노인 혐오글이 몇 개인지 24 그만! 2024/09/21 1,606
1631982 레이저 시술은 의사가 굳이 할 필요 있나요? 35 피부과 2024/09/21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