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과생 외고진학은 어떨까요?

음음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24-06-14 08:59:23

아이는 이과형 아이입니다

지금 중3부터 통합인데  지금 다니는 학교가 면학분위기가 너무 아니라서 

아이가 고등학교는 좀 공부하는 분위기의 학교를 가고 싶어해요 

아이는 통합이니 외고를 가겠다고 합니다 

본인이 입학설명회도 다녀왔는데 과학쪽도 학교에서 지원을 하겠다고 하고 

주위 친구들이 외고 간다고 하니 본인도 가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이과를 희망하는 아이가 외고에 가는건 어떨까요?

지금 희망하는 외고는 입결도 좋고 생기부도 잘 써주신다고 주위에서 평은 좋은데 

모험이 아닐까 싶어서 ....

 

 

IP : 118.36.xxx.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신이문제
    '24.6.14 9:01 AM (172.225.xxx.232)

    이과형 아이라는
    말이 암기과목 약한 애들을 대부분 칭하던데요
    수학과학은 성적이 나을지 모르겠지만 나머지는 떨어질텐데 내신이 괜찮을까요? 고등학교는 경쟁상대를 누구로 할깐가를 고르는 거라 생각되어요..

  • 2. 내신이문제
    '24.6.14 9:01 AM (172.225.xxx.232)

    차라리 과고는 가기 힘든가요?
    과고갈 성적이 아닌거면 차라리 외고가 나을 수도요

  • 3. 짜짜로닝
    '24.6.14 9:02 AM (172.226.xxx.43)

    국제고, 외고에서도 의대진학 가능해서 경쟁률 터졌다고 어제 입시설명회에서 듣고왔어요.
    문이과 의미없고 내신도 5등급제로 돼서 특목고 많이 진학한다고..

  • 4. ...
    '24.6.14 9:03 AM (211.46.xxx.53)

    외고 외국어 시수봤나요? 수학,과학은 고2,3까지 계속 시수가 3이예요... 고2부터 전공어,부전공어 합하면 시수가 20이 넘나 그래요. 그럼 답 나오죠?? 수학,과학 1등급 받아도 외국어에서 등급 못받으면 내신 등급 망입니다. 그럼 수시로 못가죠... 정시로 갈꺼면 거길 왜 가요... 얼마나 힘든 수행이 있는데요. 특히 전공어로!! 요즘 외고도 3초는 되야 서성한 가요... 외국어 잘해야합니다.....

  • 5. ...
    '24.6.14 9:03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스페인어
    중국어
    러시아어


    이런식의 전공어를 잘 따라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 6. 굥이
    '24.6.14 9:04 AM (121.121.xxx.42)

    의대정원 확대한게 국제고 외고한테 혜택주려는거 아닐까요?

  • 7. ..
    '24.6.14 9:04 AM (211.46.xxx.53)

    전공어도 다 거기서 살아온애들이 휩쓸기때문에 진~짜 등급 따기 힘들어요....

  • 8. gma
    '24.6.14 9:09 AM (115.138.xxx.158)

    외국어 시수가 많은게 문제.
    영어과 갈 수 있으면 가지만 아니라면 글쎄...

  • 9. 짜짜로닝
    '24.6.14 9:13 AM (172.226.xxx.46)

    윗분들 댓글보니 그렇겠네요. 문과형 아이(?)가 의대 갈 루트인 거지, 이과형 아이는 거기서 버티기 힘들겠네요.

  • 10. ..
    '24.6.14 9:14 AM (125.198.xxx.33) - 삭제된댓글

    입시를 여기서 질문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저도 같이 나이먹어가는 입장이지만 입시트렌드 모르시는분들이 너무 많아요.

    요즘 문이과 통합선발로 컴공관련학과( 인공지능 , 대이터 사이언스 등) 뽑는것이 추세입니다.
    저희 아이도 찐 문과인데 문과로 서성한 인문계열 2학년 다니다
    문이과 통합으로 컴터관련과 입학생 받는다는 소식에
    다시 원서내서 올해 컴관련과 서성한 합격했습니다.
    아이말로는 같이 입학한 학생들 문이과 비율이 5:5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뽑은지는 2,3년 된것 같은데
    저도 아이가 고등시절엔 입시정보에 무지해서 문과는
    무조건 문과계열 입학해야 되는줄 알고 2년을 허비 했어요.

    최신 입시 트렌드를 엄마가 공부 해야합니다.
    저도 아이 대학 입학하고 나서야 1년이상 계속
    정보 수집 했어요.

    요즘 각 대학에서 무전공으로 입학하는 자유전공 학부 (2학년때 가고 싶은과 선택) 가 파격적으로 늘어난것은 아시는지요?
    당장 검색해 보세요.
    문과 학생들도 상위권 성적이면 이과학과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습니다.

  • 11. ...
    '24.6.14 9:16 AM (211.46.xxx.53)

    이집 아이가 이과성향이라잖아요. 외고가서 물론 이과계열 대학 갈수 있죠..근데 내신이 좋아야하는데..외고는 외국어 시수가 많아요. 내신산출이 시수*성적인데... 수학 1등급 내내받아도 외국어 점수가 안좋으면 전체 내신등급이 좋을리가 없어요. 찐 문과생이 가서 점수 잘따 의대갈수 있는 길이 있다는거죠.... 이과성향이 가면 망합니다. 차라리 과고나 수학중점고를 가야죠...

  • 12. ...
    '24.6.14 9:42 A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외고 이과 과목 개설이나 등급산정에 애들이 없어서 힘들거 같은데요.과탐 선택과목 개설 체크 사전에 해보는걸 권해드립니다.

  • 13. 지하철
    '24.6.14 9:52 AM (175.211.xxx.92)

    국제고는 외국어 시수가 많은 건 아니라서 그나마 나은데 외고는 힘들어할거예요.
    과중고나 그냥 일반고 가서 상위권 노리는 걸 권해요

  • 14. 원글이
    '24.6.14 10:14 AM (118.36.xxx.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5. ...
    '24.6.14 10:14 AM (175.223.xxx.25)

    하지 마세요. 문과는 재수할 때도 갈 수 있어요.
    수학과학 못 해서 가면 문과밖에 못 가서 가면 몰라도요.

  • 16. ...
    '24.6.14 11:01 AM (175.116.xxx.96)

    극이과형 아이라면 외고 수업 못 견딜 가능성 많아요.
    우선 전공어 수업 시수가 너무 많고, 사회탐구 관련 과목,토론,발표도 많아요.
    외고에서 의대는 '문과성향'애들을 위한 거지, 찐이과 애들은 거기서 버티기 쉽지 않을 듯요.

    차라리 전사고나, 과고 를 생각해보시지, 외고는 굳이요?
    아니면 과중고나 입결 좋은 빡센 일반고를 가시는 편이 나을듯요.

  • 17. ㅇㅇ
    '24.6.14 11:17 AM (211.234.xxx.216)

    중3학부모입니다
    차라리 일반고 가는게 낫죠
    외국어 시수 너무 많아요
    외고는 문과성향의 아이들이 많기에 국어 영어가 잘되어있을때 수학으로 판가름나는거지 입시공학적으로맘 생각해서 갈 학교는 아닙니다

  • 18. ㅇㅇ
    '24.6.14 11:18 AM (211.234.xxx.216)

    윗글에 이어서..
    차라리 광역자사고 같은곳을 노려보세요

  • 19.
    '24.6.14 11:23 AM (58.232.xxx.25)

    저희 아이 외고에서도 해마다 의대나 카이스트 가는 애들이 있기도 합니다만, 일반고 갔으면 상대적으로 쉬울 일을 힘들게 가는 케이스.
    일단 학교에서 지원한다 해도 미적분이나 과탐2과목 개설이 쉽지 않고 개설되도 인원이 적으니 등급받기가 극악 난이도.
    기본적으로 외국어 시수가 너무 많고 수행도 많아 이과공부하며 커버하기 힘들어요.
    생기부 좋다해도 그 노하우가 다 문과쪽이라 학교 지원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구요.
    저도 비추.

  • 20. ㅠㅠ
    '24.6.14 6:42 PM (59.30.xxx.66)

    과학고가 안되면
    자사고 가야지 외고는 아닌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659 요가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6 2024/06/16 1,599
1602658 남자들이 재산분할에 대해 엄청 불만이 있던데요 29 ..... 2024/06/16 4,473
1602657 김호중 택시기사와 35일만에 극적 합의 15 ........ 2024/06/16 6,010
1602656 친정엄마가 살림해주셨는데 독립하고 파트도우미쓰니 61 ㅠㅠ 2024/06/16 10,487
1602655 발뒤꿈치 관리하는 비법 있으신가요? 23 여름 2024/06/16 4,784
1602654 애완견 언론 vs 감시견 언론 4 ㅅㅅ 2024/06/16 570
1602653 육체노동으로 벌어먹고 살아요 18 힘들어요 2024/06/16 6,627
1602652 넌 ㅇㅇ하잖아 라는 말 11 ㅇㅇ 2024/06/16 3,290
1602651 적금 보험 잘 아시는분 계시면 저희 애가 들겠다는 상품좀 봐 주.. 8 걱정 2024/06/16 1,095
1602650 5세 학군지에서 키우는데.. 선행 어쩌나요 29 ㄴㅇㄹ 2024/06/16 3,297
1602649 ㅇㅇ과정 강사과정이 60만+@인데 할까요 말까요 6 어쩔까 2024/06/16 1,574
1602648 파우스트가 이해가 가기 시작하네요 13 ngf 2024/06/16 3,652
1602647 자궁근종 있으면 피곤한가요? 6 소라 2024/06/16 2,488
1602646 관리사무소에 염산 테러 협박하는 캣맘 13 .. 2024/06/16 2,188
1602645 반려동물을 불의의 사고로 잃어보신분 7 2024/06/16 1,537
1602644 운동을 몇달 열심히 했더니 ㅎㅎ 22 2024/06/16 19,917
1602643 수학학원이 너무 시끄러우면 1 iasdfz.. 2024/06/16 1,108
1602642 60대 초반 엄마 전체 틀니.. 지금와서 임플란트 가능할까요.... 10 k장녀 2024/06/16 3,163
1602641 꼴보기 싫은 엄마 6 양퍄 2024/06/16 4,225
1602640 팔뚝에 큰 문신 있는 수학선생님 46 ㅇㅇ 2024/06/16 5,714
1602639 천일볶음밥 쌀 외국산인데 물어보면 생산지알려줘요? 5 ..... 2024/06/16 1,053
1602638 이것들로 할 수 있는 반찬 국 찌개 얘기해 주세요. 18 저녁주기 2024/06/16 2,201
1602637 몸이 피곤해요 갱년기? 4 ... 2024/06/16 2,245
1602636 다단계로 돈 번 지인 있는데 다단계 구조 잘 아시는 분? 14 의문?? 2024/06/16 5,029
1602635 마트 다니는 재미 6 2024/06/16 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