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 도피처로 쇼핑을 하네요.

ㅇㅇㅇ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24-06-14 08:16:38

요즘 정신적으로 뭐가 그렇게 힘든건지?  청소도 안하고 진짜  더럽고요.

 

티비에서 나오는 수준정도가 된거 같습니다.

 

정신적으로  뭔가 힘드니까 몸도 힘들구요.

 

살은 점점 찌고  진짜  집 관리도 안되고  몸 관리도 안되고 정신적으로 힘들구요.

 

근데  이 상황을 회피 하고 싶은지   당근마켓을 집중적으로 보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다른건 다 재미 없는데 당근이나 쇼핑을 보면 뭔가 모를 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힘들면 쇼핑으로 푸는구나.

 

쇼핑 같은걸 보면  뭔가 모를  통쾌함과  쾌감을 느끼는걸요.

 

이걸  청소나 제 몸 관리로 신경 쓰면 좋은데 현실은 .....

 

정신과 약은 먹고 있습니다.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4 8:22 AM (223.62.xxx.21) - 삭제된댓글

    인생 별거없구나 싶어서
    저는 반대로 물욕이 없어요.
    특히나 중고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음.
    지금도 많은데 이 짐들을 이고 지고
    결국 쓰레기가 될텐데 싶어서요.

    소비는 잠시잠깐 만족이고 행복이잖아요.
    꼭 필요한 것도 아니고 만족도 그리 오래 가지 않으니까
    아이들을 위한 것과 먹는 것 외에 살게 별로 없어요.

  • 2.
    '24.6.14 8:22 AM (119.194.xxx.243)

    마음이 힘들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잊고 싶은 마음에 다른 회피대상을 찾죠.
    원글님은 그게 쇼핑으로 왔나보네요.
    하루 정도는 방 한 개 정도 구역 정해서 버리고 치워보세요
    그 작업도 잡생각 잊고 정리된 공간 보면 또 의욕도 생기더라구요
    뭐든 처음 시작이 힘들지 움직이면 또 다른 게 보여요.

  • 3. 일단
    '24.6.14 8:23 AM (121.133.xxx.137)

    살부터 빼세요
    몸이 가벼워지면 의욕도 생겨요

  • 4. able
    '24.6.14 8:26 AM (121.169.xxx.45)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일반적인 사람들 대체로 쇼핑할 때 그런 느낌 들어요.
    아무거나 사서 쟁이지 말고 찜만 해두세요.
    시간흐르면 시들해지는 기분 들어요.
    문제점을 알고 있으니 잘 하실거예요.
    토닥토닥 해드려요

  • 5. 도파민
    '24.6.14 8:58 AM (175.116.xxx.63)

    쇼핑할때도 생기지만 물건을 버릴때 생기는 쾌감도 있어요. 쇼핑에 너무 오래 빠져있지 말고 일단 하루 15분만 타이머 맞춰놓고 정리/버리기 해보세요. 생각보다 재밌고 속이 뚤려요

  • 6. ...
    '24.6.14 9:08 AM (112.144.xxx.137)

    이거...저도 오래 가져온 나쁜 버릇이에요.
    나한테 꼭 필요한 물건을 샀다기 보다는 득템 했다는 기분을 즐기는것.
    시간낭비 에너지 낭비만 심하고 그것으로 얻는 이득은 진짜 허무한...하지만 끊지 못하고 있네요. 도파민 중독 증세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494 조립식 가족 질문 (스포일지도) 3 .... 2024/11/22 1,936
1641493 청불영화 '히든페이스' 보고왔어요..^^ 47 123 2024/11/22 25,389
1641492 판사가 기레기길을 가는데, 새로운 이름 필요하지 않을까요? 9 공모 2024/11/22 1,051
1641491 얼굴뼈가 누르면 아픈건 왜 그럴까요 5 .. 2024/11/22 1,926
1641490 여의도가 직장인데 근처동네 1억2천정도 원룸 구할수있을까요? 5 구름 2024/11/22 2,295
1641489 지하철에서 두팔 쫙 벌리고 게임하는 사람들 이해할수가 없어요 1 정말 2024/11/22 1,077
1641488 시골 대규모 김장. 양념 버무리는 팁 따로 없을까요? 10 .... 2024/11/22 2,526
1641487 사회초년생 mz들 다 이런가요? 23 ㅇㅇ 2024/11/22 6,346
1641486 트럼프 영화 보셨어요??충격적이긴 한데 4 342423.. 2024/11/22 3,591
1641485 여기 가죽 서류가방 완전 강추해요~ 6 ㅇㅇ 2024/11/22 1,932
1641484 명태균 게이트 v.1입니다. 4 업데이트 2024/11/22 1,906
1641483 LG 드럼세탁기 용량 큰것중 소량 빨래 기능 있는것으로 추천 부.. 2 세탁기 2024/11/22 1,068
1641482 알타리김치 색상이 변해서요. 2 왜일까요 2024/11/22 884
1641481 친구의 부탁 5 ㅡㅡㅡ 2024/11/22 2,517
1641480 문학. 독서. 화작 차이가 머에요?? 3 아. 2024/11/22 1,672
1641479 11/22(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2 369
1641478 명태균이 오세훈이 제일 양ㅇ치라 했던 이유가.. 14 쇼츠 2024/11/22 4,688
1641477 갤럭시 패턴잠기면 전화 받을 수 있나요? 1 ㅇㅇ 2024/11/22 771
1641476 화장 필수에 안경 금지'…인천 모 대학 수업서 복장 규제 논란 14 ... 2024/11/22 3,979
1641475 치킨시키는데 이제 음료수 안 주나요?? 10 2024/11/22 1,671
1641474 젤네일 지금 하고 계신 82님 컬러 뭐하셨어요? 4 젤네일 컬러.. 2024/11/22 788
1641473 매불쇼에 오세훈과 같이 온 명태균 본 정승기 작가 3 매불쇼 2024/11/22 2,444
1641472 집에서 어묵꼬치, 마트표 어떤게 맛있나요? 20 어묵꼬치 2024/11/22 1,983
1641471 영웅문에서 미국주식 팔면 달러로 있나요? 3 ㅇㅇㅇ 2024/11/22 1,145
1641470 김대중대통령 22 요즘 생각나.. 2024/11/22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