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리위에서 열쇠를 던졌는데 토끼가 맞았다. ㅋㅋ
뭘까요? 아직 남친도 없는 대학생인데...
내가 다리위에서 열쇠를 던졌는데 토끼가 맞았다. ㅋㅋ
뭘까요? 아직 남친도 없는 대학생인데...
그냥 웃자고 쓴 글에 너무 연연하시는듯..아직도 토끼얘기.. 4개
단어로 무슨 내 인생이 결정되겠어요. 사이비 많은 나라 이유를 알겠네요.
따님이 능력자인가봐요.
마음에 드는 사람 나타나면
자신있게 돌직구를 날릴 듯
일단 재물복은 없겠네요.남자 구박할수도 있구요 액면으로만보면
내가...던질 열쇠가 있다는 것이고...
그 토끼에게 준것이니...
액면 해석해보니...
내게...던질 열쇠가 있다는 것이고...
그 토끼에게 준것이니...
남편에게 투자?
아직 인생에 큰 목표나 욕심이 없고
그냥 해맑게
아무거나 걸려라~ 어떻게 (잘) 되겠지~
하고 인생을 향해
희망적인 낚시질을 하고 있는 이십 대 초반이 그려짐.
인생에서 자기가 중요하고 주변의 약한 존재를 그리 잘 돌아보진 않는 듯. 토끼가 열쇠에 맞다니… 보통 이러면 어! 미안! 이래야 되는데
그런 거 없음, 오오 신기한데? 잘 맞았는데? 이 정도 해맑음일 뿐.
이 심리테스트는 이미 배우자가 있는 사람의 무의식을 나타내는게 아닐까요?
그러므로 미혼인 아이들에겐 별 의미가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제 대학생 아들은
토끼가 아들의 열쇠를 물고 달아나다가
다리위에서 차에 깔려 죽고 그걸 자기가 지켜보고 있다고.ㅎㅎ
아이들은 영화나 만화, 게임 등의 다양한 환타지에 더 익숙해서인건지.
열쇠가 재물이다...이런 걸 떠나서
어떻게 토끼에게 열쇠를 던질 생각을 하죠?
맞으면 아플텐데...ㅠ
동물에 대한 생각이 쫌.....흐음...
윗님, 다시 읽어보세요.
일부러 토끼를 겨냥해서 열쇠를 던진 게 아니고
던졌는데 토끼가 맞은 거잖아요.
원글만 보면 겨냥했는지 안했는지는 알 수 없어요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무의식이 무섭네요
원글딸도 그렇지만
토끼가 열쇠물고 튀다가 사고로 죽었다는건
사패. 여혐같네요.
토끼의 반응이 중요하네요.
토끼가 맞고 신경질 냈으면 돈으로 갑질하다 배우자가 떠나는 거 같고 맞고도 싱글벙글이면 맞으면서도 돈이 좋아 붙어있는 거 같고요
관찰자인가봐요
다리위에서 토끼를 봤다
이랬거든요
인생이...
무의식을 반영한다는 말 ..맞는 거 같아요
전 토끼가 열쇠를 물고 다리를 건너 저에게 갖다준다고 떠올렸어요.
제가 남편과 불화가 심할 때 저의 결혼관 배우자관이 이랬었죠.
그걸 깨닫고 반성하고 제가 열쇠 물고 다리 건너주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8457 | 추석에도 조카들 용돈주나요? 9 | 00 | 2024/09/12 | 3,100 |
1628456 | 형제들 성향이 다 다른데 4 | 워 | 2024/09/12 | 1,396 |
1628455 | 바르셀로나 택스 리폰드 해본신 분들 10 | 바르셀로나 | 2024/09/12 | 700 |
1628454 |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 보기 힘드네요 2 | ㅇㅇㅇ | 2024/09/12 | 1,710 |
1628453 | 명품 왜 좋아하세요? 28 | ... | 2024/09/12 | 4,140 |
1628452 | 다음여름에는 호주에 갔으면 좋겠어요 5 | 호주 | 2024/09/12 | 1,590 |
1628451 | 뮤지컬배우들 조공받는거 6 | ㅡㅡ | 2024/09/12 | 3,110 |
1628450 | 차별하는 엄마의 마음은 어떤 걸까요 11 | 자식을 | 2024/09/12 | 2,709 |
1628449 | pt받고 싶단 생각을 안해봄요 21 | ㅇㅇ | 2024/09/12 | 2,386 |
1628448 | 뉴진스도 민희진도..걍 힙.합.이네요 23 | 아니요 | 2024/09/12 | 5,572 |
1628447 | 테일러스위프트 공개지지선언은 뉴스 속보로 나올만 하네요 15 | ㅇㅇ | 2024/09/12 | 4,324 |
1628446 | 베스트 글 읽다가 문득 30년전 지나가던 시장과 지금모습이 1 | ㅇㅇㅇ | 2024/09/12 | 1,244 |
1628445 | 동네언니가 목장을 간다고 하는데요 8 | 아는언니 | 2024/09/12 | 3,214 |
1628444 | 좀전에 노후 자금 물어보신분요 9 | ..... | 2024/09/12 | 3,713 |
1628443 | 상철씨 돌싱동호회 같은데서 여자만난건지.. 5 | ... | 2024/09/12 | 4,178 |
1628442 | 중1아이큐가 9 | 웩슬러 | 2024/09/12 | 2,073 |
1628441 | 배 선물을 받았는데요 18 | ㅇㅇ | 2024/09/12 | 4,813 |
1628440 | 자꾸 전 얘기가 나와서 육전 사러 백화점 갔는데 없더라고요 7 | 음 | 2024/09/12 | 3,076 |
1628439 | 질문, 어제 올라 온 반려견,사람 물에 빠지면... 5 | 질문 | 2024/09/12 | 1,398 |
1628438 | 영숙은 일부러 흘리는것도 많네요 17 | 나솔 | 2024/09/12 | 6,253 |
1628437 | 나솔 22기 여자들 ㅜㅜ 19 | 노잼 | 2024/09/12 | 8,689 |
1628436 | 중학교 다녀왔어요 6 | 붕붕카 | 2024/09/12 | 1,644 |
1628435 | 이야밤에 과식중.. 2 | 아 | 2024/09/12 | 1,135 |
1628434 | 손해보기 싫어서 - 기다리기 지치네요.. 빨리 보고싶어요 15 | .> | 2024/09/12 | 3,410 |
1628433 | 뭘 자꾸 얻는 지인 9 | ..... | 2024/09/12 | 4,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