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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 창업 어떤가요?

... 조회수 : 4,500
작성일 : 2024-06-14 00:11:41

떡집에서 보조로 일한 후 개업한다면요..

요즘 잘 되나요

어떤말씀이든 감사합니다

IP : 118.176.xxx.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4 12:18 AM (211.58.xxx.62)

    위치 좋으면 잘될듯요

  • 2. 요즘
    '24.6.14 12:22 AM (125.178.xxx.170)

    동네 여러 업종 신장개업하다가
    걸핏하면 폐업하던데
    무인 떡집 오래가는 것 보고
    대단하다 하고 있어요.
    동네에 무인 떡집 있는 분들 잘 되던가요.

    일반 떡집은 동네에 2개 있는데
    20년째 다 잘 되고 있고요.

  • 3. 일단
    '24.6.14 12:23 AM (121.165.xxx.112)

    알바부터 해보시고..
    무지막지하게 힘든 노가다라고..

  • 4. 떡집이
    '24.6.14 12:25 AM (61.254.xxx.88)

    진짜새벽부터 노가다입니다
    그래도 떡에 진심이면 괜찮을듯

  • 5. 티거
    '24.6.14 12:36 AM (58.237.xxx.5)

    음 우리동네에 요즘 떡집이 작게 여러곳 생겼어요
    젤 잘되는 곳은 방앗간이었는데 딸?며느리?가 차린 떡집이예요 안쪽은 방앗간 그대로 있고 빵집처럼 꾸미고 소량으로 종류가 매우 많아요 2500,2700원 이정도씩이고 다른 곳에 잘 없는 수수떡같은.. 그런 것도 매일 몇개씩은 있어요
    아니면 공방처럼 예약주문만 하던데~ 그런 곳은 인스타 블로그를 운영 잘하는게 중요

  • 6. ㅇㅇ
    '24.6.14 12:53 AM (106.102.xxx.233)

    떡집에 일다니시면 아시겟지만 새벽에 일나가야하고 오후 2~3시면 끝나더라구요 마진은 괜찬은거같고 자신있으시면 열심히 배우셔서 할만할거같습니다

  • 7. ...
    '24.6.14 1:08 AM (58.234.xxx.222)

    단체, 행사용 주문떡이 아닌 이상 수익이 날까 싶어요.
    저희 동네 떡집이 없어졌어요. 일반 떡집, 기장떡집 두개요. 떡 한팩에 2,3천원 하니 그거 팔아서 월세 내기도 빠듯했을거 같아요.

  • 8. 쌀을 드는
    '24.6.14 1:18 AM (123.199.xxx.114)

    남자가 있어야 되요.

  • 9. 떡집딸
    '24.6.14 1:21 AM (211.112.xxx.130)

    새벽 3시부터 7시까지 떡 만들고 정리하고 가게 10시에 열고 저녁7시까지 떡 팔아야돼요. 명절이나 무슨 절기되면 일주일전부터 밤새일해야 하고요. 엄청 힘든일이에요. 아빠는 새벽부터 아침까지 일해야하니 올빼미로 사셨고 엄만 가게에서 떡파느라 저녁에 곤죽이 되서 오시고.. 자식들도 부모님 바빠서 외롭고 힘들었어요. 요샌 떡도 잘 안먹는데 고생만 하고 돈이 벌릴까요? 80년대 그때야 떡팔아 돈은 잘벌었지만요.

  • 10. ....
    '24.6.14 3:50 AM (106.101.xxx.130)

    떡이 맛있으면 되는데
    맛있으려면 좋은 쌀 쓰고
    쑥떡, 호박떡 등등 재료 충분히 넣어
    제 맛 나게 만들어야하는데

    한번 먹어봐서
    100프로 쌀이 아니고
    재료를 흉내만 낸듯 만든 떡집은
    두번다시 안 가게 돼요

  • 11. 주옥이
    '24.6.14 5:03 AM (116.33.xxx.22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46812

    제가 늘 말씀드리고 다닙니다.

  • 12. 떡집이
    '24.6.14 6:03 AM (223.38.xxx.82)

    많이 남는답니다
    떡맛도 제각각이라 무조건 달다고 좋은맛도 아니니
    일단 배워보세요

  • 13. 차라리
    '24.6.14 6:4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새벽 6시에 불켜진집 떡집 아니에요?

  • 14. 차라리
    '24.6.14 6:42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새벽 6시에 불켜진집 떡집 아니에요?
    새벽 노가다 최고봉이라고

  • 15. ㅇㅇ
    '24.6.14 6:44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링크 글 읽어보았는데요
    여기 달린 댓글들 중에
    무조건 부정적이고 반대하는 댓글 없는데요

  • 16.
    '24.6.14 6:44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알바라도 해보세요.
    https://m.jobkorea.co.kr/Recruit/GI_Read/44885558?logpath=1&listno=1&stext=%25...

  • 17.
    '24.6.14 6:45 AM (124.5.xxx.0)

    알바라도 해보세요. 업무시간 오전 6시~오후 4시
    https://m.jobkorea.co.kr/Recruit/GI_Read/44885558?logpath=1&listno=1&stext=%25...

  • 18. ..
    '24.6.14 6:53 AM (223.33.xxx.180)

    남편이랑 했었는데 진짜 힘들어요
    이사온곳에 저희 또래 부부가
    떡집 하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문을 닫았더라구요
    길에서 만나서 물어봤더니
    둘다 병이 나서 그만뒀다고 하더라구요
    몸 갈아 넣는 일이에요

  • 19.
    '24.6.14 7:02 AM (211.211.xxx.168)

    원가도 인력도 빵집의 몇배지요

  • 20. 떼다 안팔고
    '24.6.14 7:12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만들어 팔면 잘되요.
    빵집은 망해도 떡집은 예전부터 안망한다네요.

  • 21. 직접 만들고
    '24.6.14 7:13 A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부지런하고 작아도 매장 깔끔하게 하고 팔면 잘되요.
    빵집은 망해도 떡집은 예전부터 안망한다네요.

  • 22. 이게
    '24.6.14 7:28 AM (125.128.xxx.139)

    몸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 괜찮대요
    아기자기 예쁜 떡도 만드셔서 배민 같은곳도 입점하시고 하면
    대규모로 주문밀려드는 명절같은때 말고도 꾸준히 될것 같아요.
    떡은 늘 수요가 있는것 같아요.

  • 23. 떡제조기능사
    '24.6.14 7:37 AM (125.182.xxx.24)

    저 일단 자격증 따놨어요.

    떡집은 진입장벽이 높아서 분식점 처럼
    아무데서 볼 수 있는 직종은 아니에요.

    일단 일 배워서 개업하면
    무조건 평타는 칩니다.
    즉 망해서 문닫는 일은 없고
    힘들어서 관둘 수는 있어요.

    대부분 05시에는 일 시작해서
    저녁9시 이전에 취침 합니다.

    제 친구가 교사인데
    떡집하는 남편이 덕분에
    온 식구가 아침형 인간입니다.
    6시이전에 저녁식사 마치고
    저녁모임은 안하고 술도 안먹어요.

    돈은 쓸 시간이 없더라구요.

  • 24. 하히
    '24.6.14 7:38 AM (118.35.xxx.89)

    떡공방 하시는분들 실력 조금부족해도 포장으로 인스타용
    인듯 잘 되는듯 하네요
    40대이시면 시작해보세요

  • 25. ....
    '24.6.14 7:39 AM (114.204.xxx.203)

    새벽 4시면 출근해요
    부부 둘이 하는 작은곳

  • 26. 투자
    '24.6.14 7:49 AM (61.105.xxx.113)

    투자 많이 하는 창업은 위험부담이 커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마음 상하시는 일 많아요.
    우선 알바 하시고 시장조사 후 승산있는 분야 정하시고, sns이용한 주문만 해보세요. 앙금떡 케잌처람 특화된 영역을 배우시던지요.
    그리고 승부를 걸만하다고 판단되면 그 때 본격적으로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27.
    '24.6.14 7:59 AM (175.223.xxx.172)

    앙금 달아서 많이 안 사게 됩니다.

  • 28. 젊은
    '24.6.14 9:35 AM (211.49.xxx.110)

    젊은 가구 많은곳(신축 대단지, 초중고 다 인근에 있는 경기지역)인데요. 애들 간식으로 많이들 사시는건지 동네마다 하나씩 있는 떡집 다 잘되요.
    요샌 떡도 이쁘게 잘 나오던데 옛날떡집 스타일보단 좀 예쁜곳이요..

  • 29.
    '24.6.14 9:49 AM (211.234.xxx.190)

    떡, 앙금이 달지 않은 것도 있어요. 비싸서 그렇지 ㅋ
    사람들이 떡이 간이 없으면 안먹으니까
    대부분 달아지는 것이고요.

    그런데 떡 만드는 것 정말 어려워요.. 잘 결정하시길

  • 30. ...
    '24.6.14 10:07 AM (202.20.xxx.210)

    일은 힘들 거 같은데 저희 동네 정말 잘 되요. 별로 없기도 하지만 수요도 꾸준해요.

  • 31. 떡집
    '24.6.14 10:39 AM (211.104.xxx.48)

    너무 육체적으로 고되다고. 제 단골집 사장왈

  • 32. ㅇㅇ
    '24.6.14 10:40 AM (39.7.xxx.193)

    떡집 이름을
    달지 않은 떡집~
    이러면 어떨까요

  • 33. ..
    '24.6.14 1:37 PM (121.163.xxx.14)

    떡집이 원가가 낮은 걸로 알아요
    그리고 결혼식장 장례식장에 떡넣는 곳들은
    지역 유지됩니다
    떡장사 힘들어도 잘 하면
    마진높고 많이 벌어요

  • 34. 진짜
    '24.6.14 2:44 PM (218.49.xxx.201)

    내몸 갈아넣는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자영업중 노동강도 최상입니다. 재료 좋은거쓰고 장사 잘하면 마진 많지만 오래할 직업은 절대 못됩니다. 특히 남자는 반 죽을 각오하셔야. 지인이면 말릴듯요...

  • 35. 놀며
    '24.6.14 5:34 PM (39.7.xxx.106) - 삭제된댓글

    돈주믄디 없어요.
    다 남호주머니거 빼오려면 고생하지 호강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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