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들과 복층집

ㅜㅡㅜ 조회수 : 4,478
작성일 : 2024-06-13 20:43:34

사춘기아들들 엄마싫어합니다

유트브보지마라

게임하지마라

잔소리한다고 버릇없이 성질내고 난리입니다

공부1도 안합니다ㅠ

1등하라고 채찍질하는게 아니고

기본은 하자는거지요ㅠ

생활습관 엉망입니다

 

남편이 집을 옮겨보자는데

저는 더 악화되게 만들게될 것같은데요

 

복층집이고

아래는 방4개

위는 방2개니

애들은 위로 올리랍니다ㅠ

 

이게 좋을까요

아님 더 엉망될까요

IP : 175.209.xxx.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경우
    '24.6.13 8:46 PM (175.120.xxx.173)

    엄마 발바닥만 더 아파요.

    엄마나 애들이 바뀌는게 아니니까요.

  • 2. 상황이
    '24.6.13 8:46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다르지만 남편이 학창시절 복층 개인주택에 살았는데
    부모님과 분리되어 형이랑 윗층에 살면서 아주 좋았대요 - 물론 실내에 계단은 있죠
    부모와의 관계도 좋았어요,

  • 3. ...
    '24.6.13 8:50 PM (118.235.xxx.28)

    핸드폰 노트북 전자기기 전부 1층에 두고 쓰지 않는 이상 2층에서 애들은 더 신나게 유튜브 게임하겠네요

  • 4. 동의
    '24.6.13 8:51 PM (149.167.xxx.159)

    엄마만 더 힘들어요
    오히려 더 엉망되는거 같아요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아이들이 움직이지 않더군요

  • 5. .....
    '24.6.13 8:52 PM (175.117.xxx.126)

    제가 아는 지인이 미국 교환교수 가서 이층집을 빌렸는데
    좋겠다고 했더니
    자기는 절대로 나중에 이층집 안 살 꺼라고
    이층에 수건 올려놓고 이불 빨아 올려놓고 그게 전부 엄마일이라며
    애들이 처음엔 신나서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나중엔 자기들도 발바닥 아프니까
    아래층에 대고 소리지른대요
    엄마 물줘 엄마 우유줘 엄마 뭐 갖다줘 등등

  • 6. 관절
    '24.6.13 8:54 PM (59.7.xxx.113)

    관절 아파서 안된다고 하셔요

  • 7. 선플
    '24.6.13 9:36 PM (182.226.xxx.161)

    저는 괜찮을것 같아요 공부를 떠나 아이와 관계개선과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 8. ..
    '24.6.13 9:41 PM (118.235.xxx.120)

    오우 남편분 의견 땡큐 베리 마치네요
    엄마만 힘들긴 뭘 힘든가요
    아들들 있는 위층은 엄마가 올라갈 필요없어요
    썩든 말든 벌레가 나오든 아들들보고 청소하라 하시고 빨래는 엄마 동선으로 내리면 해준다 하세요.

  • 9. ...
    '24.6.13 9:41 PM (14.5.xxx.38)

    사춘기 아들들을 통제하려고 하면 역효과가 나기도 해요.
    어떤게 좋을지 알수 없지만,
    조금 거리를 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 보여요.
    이참에 빨래통을 1층에 두고 스스로 빨래를 옯겨놓게 하거나 등등의 방법을 통해
    생활습관을 잡아가는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걸 연구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듯요

  • 10. ..
    '24.6.13 9:42 PM (118.235.xxx.120)

    참나원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던 말든
    사춘기 팔팔한 아이들이 오루락 내리락하라하세요
    그걸 뭐 다 들어주면서 발 아파서 힘들다 걱정을 하시는지

  • 11.
    '24.6.13 9:44 PM (222.107.xxx.62)

    인터넷이랑 게임이 문제인데 복층집이라고 사이가 좋아질까요? 기숙사에 보내놓고 안 보거나, 집에서 핸드폰을 하던 말던 냅두거나 해야 그나마 해결되죠. 엄마만 집안일 하느라 죽어날듯요ㅠㅠ

  • 12. ....
    '24.6.13 10:40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침에 잘 일어나나요?지각할것 같은데, 불러도 불러도 안 일어나면 가서 깨워야 하지 않나요?
    복층에 엄마 안 올라오면 더 마음편하게 핸폰하겠죠.

  • 13. ..
    '24.6.13 11:23 PM (39.118.xxx.199)

    복층집 아이 친구네 보니
    완전 분리 세대. 감정적 단절마져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26 미국 대학 다니는데 잔고증명 해야하나요 19 ㅇㅇ 2024/11/18 2,187
1640025 빈말의 중요성 9 가을반짝 2024/11/18 2,728
1640024 조국의 웅동학원 39 .... 2024/11/18 2,683
1640023 김장에 고추가루대신 마른고추 1 김치 2024/11/18 999
1640022 최근에 여의도 서궁 가본 분 계세요? 5 혹시 2024/11/18 840
1640021 명태균ㅡ윤 대통령 지방 가면 (나는) 지 마누라(김건희)에게 간.. 6 2024/11/18 2,350
1640020 영어 잘하시는 분 .. 이 문장 해석 좀 해주세요 16 ㅇㅇ 2024/11/18 1,544
1640019 하나님께 기도 하면 들어주신다는거요 8 ..... 2024/11/18 1,816
1640018 오늘 중고차 받는데요 4 아기사자 2024/11/18 1,006
1640017 알타리(총각김치)는 언제까지 나올까요 2 ... 2024/11/18 1,219
1640016 롯데 상황이 안좋나봅니다 9 ... 2024/11/18 5,378
1640015 실 리프팅하고나서 3주지났는데 얼굴에 층이 져요 6 .... 2024/11/18 3,235
1640014 염색약이 옷에 묻었어요 4 어째 2024/11/18 963
1640013 요즘 본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자연예인 3 두 명 2024/11/18 3,710
1640012 특별한 사정없는데 40까지 안간 남자들요.. 34 ... 2024/11/18 5,376
1640011 명화 벽걸이 달력 나비 2024/11/18 665
1640010 공부머리 타고난거 부러워요 10 Dd 2024/11/18 2,680
1640009 흰옷에 빨간양념튄거 과탄산해도 안없어져요ㅜㅜ 14 ㅜㅜ 2024/11/18 2,546
1640008 강약 약강 상사 2 힘들 2024/11/18 584
1640007 남양주 다산 신도시 사시는분 5 신도시 2024/11/18 2,279
1640006 나이들어 크고작은일 겪으니 성향이 변하게되네요 15 ... 2024/11/18 2,918
1640005 통장 개설 은행 추천해주세요. 5 은행 2024/11/18 951
1640004 노견 떠나고 갑자기 들어온 고양이들. 11 000 2024/11/18 2,633
1640003 욕실 욕조가 있는 경우 샤워커튼 vs 욕조 상단 유리파티션 5 .. 2024/11/18 1,004
1640002 은행은 4시 접수까지는 받나요? 4 ㅇㅇ 2024/11/18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