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끼를 다리밑에 묶어놓고 열쇠는 내가들고있다

성질나서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24-06-13 18:14:49

남편이 한 말입니다ㅠ

 

이거이거 계속 살아야 하나요?

 

토끼 잡아먹었다는 분보다 더 충격입니다

IP : 112.152.xxx.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거 같은데
    '24.6.13 6:16 PM (110.10.xxx.193)

    아내, 가족 등 자기것을 지키려는 성향이
    아주 강한 남편같은데요

  • 2. ...
    '24.6.13 6:18 PM (58.234.xxx.222)

    토끼 잡아먹었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 3.
    '24.6.13 6:20 PM (223.56.xxx.200)

    무셔라.ㅋ

  • 4. 재미
    '24.6.13 6:23 PM (180.224.xxx.153)

    어째여자분글보다남편분글이더웃기네요

  • 5. ㅎㅎ
    '24.6.13 6:29 PM (119.66.xxx.136)

    넘 웃기는데
    직접 들으면 화 날꺼 같긴 해요

  • 6. ..
    '24.6.13 6:46 PM (58.182.xxx.95)

    만만하게 보고있다.
    그래서 너 나 없음 어쩔건데?

  • 7. ...
    '24.6.13 6:51 PM (115.138.xxx.39)

    ㅋㅋㅋ 죄송해요 빵터졌어요 ㅋㅋ
    재미로 보는거죠

  • 8. 무시할수없는게
    '24.6.13 7:12 PM (112.152.xxx.66)

    선하고 엄청 자상합니다
    가족이 말하는대로 다 들어주고
    아이들도 남편이 엎어서 키웠어요
    생선가시 다 발라주고
    밤이면 식구들 잠자리 이불
    정리해서 펴주고 ᆢ
    그런데 본인말 거스러면 못참고
    엄청 고집부리는 스타일 이거든요

  • 9. ..
    '24.6.13 7:40 PM (211.215.xxx.69)

    말도 다 들어주고 가시발라주고 정리도 해주고 등등 하면서 묶는 거죠
    은근 잘 맞는다니깐요 ㅋㅋㅋ

  • 10. ㅇㅂㅇ
    '24.6.13 10:37 PM (182.215.xxx.32)

    엎어서요?좀무서운데요 ㅋㅋ

  • 11. ..
    '24.6.13 10:44 PM (61.254.xxx.115)

    아 우리아버지가 다정하게 업어서 키우고 갈치 가시발라 저 가운데토막만 먹이시던 분이었는데요 거스르면 가차없이 무서워지고 큰소리났어요 통제형이었어요~^^

  • 12. ..
    '24.6.13 10:45 PM (61.254.xxx.115)

    자상한데 가족들을 자기맘대로 통제해야 안심이되는 스타일인거죠

  • 13. 네 ㅎ
    '24.6.13 10:47 PM (112.152.xxx.66)

    업어서 키웠어요^^
    오타 죄송해요

  • 14. 근데
    '24.6.13 10:47 PM (61.254.xxx.115)

    저희아버지가 나쁜분이 아니에요 엄청가정적이고 평생가족위해 헌신하다 가셨어요 자식들한테 각각 재산도 많이 증여해주셨고요

  • 15. ..
    '24.6.13 10:49 PM (61.254.xxx.115)

    저는 우리아버지를 보는것같아서 하나도 충격적이지가 않은데요^^ 좋은분이었어요

  • 16. 저도
    '24.6.14 1:01 PM (24.147.xxx.187)

    토끼랑 아무 터치도 교류도 안하고 극혐..ㅋ
    다리는 애초에 건널 생각도 없고..
    오직 열쇠만 움켜쥐고 간다…주의. ㅋ
    남편이 싫어하거나 말거나 뭔 상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708 골프 80대 친다는 사람 12 ㅎㅎ 2024/06/14 4,595
1593707 대단한 구청 공무원 납셨네요 뉴스 영상 보니 2 혹시부산인가.. 2024/06/14 2,628
1593706 검사가 검찰청 민원실에다 똥 싸고... 8 2024/06/14 3,552
1593705 Adhd 나이 들어서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나요? 7 ... 2024/06/14 2,127
1593704 다이소에서 있던 일 7 .... 2024/06/14 5,014
1593703 카페인 끊고 두통 얼마나 가요? 12 ㅡㅡ 2024/06/14 2,469
1593702 호주여행 고민 - 시드니 or 퍼스 4 123 2024/06/14 1,294
1593701 미세먼지 보통인데 창문 1 ㅅㄴ 2024/06/14 638
1593700 말끝마다 교회가야 한다고 말하는 친구. 5 무교 2024/06/14 1,987
1593699 경도인지장애- 공격성이 있나요? 6 -- 2024/06/14 1,578
1593698 말 막 하는 친구와는..역시 오래가기는힘드네요 (좀길어요) 6 유통기한 2024/06/14 2,195
1593697 저희 동네 귀여운 치매 할머니 있으세요 8 . 2024/06/14 5,023
1593696 동네 치매 걸린 할머니한테 6 .. 2024/06/14 2,994
1593695 복이 정해져 있는가 봐요. 2024/06/14 2,234
1593694 치명적 양준일 31 2024/06/14 8,651
1593693 에어프라이어 통삼겹 남았을 경우 2 2024/06/14 883
1593692 아주대에서 대중교통으로 편한 지하철은 어디.. 5 아주대 2024/06/14 1,112
1593691 스스로 봐도 목소리에, 표정에 생기가 없어요 운동 2024/06/14 846
1593690 오목천역에서 8472번 탈려고 합니다 2 수인선 2024/06/14 709
1593689 비키니왁싱 해보신분 5 수영초보 2024/06/14 1,836
1593688 강남하이퍼기숙의대관? 3 재수 2024/06/14 1,451
1593687 아파트 주택 타운하우스 다 살아봤어요 4 2024/06/14 3,220
1593686 약먹고 구취가 심하면 약이 안맞는걸까요 1 입냄새 2024/06/14 805
1593685 요즘 주식시장 불장인가요? 10 .... 2024/06/14 3,743
1593684 손흥민의 3-0 중국 야유 팬들에 대한 손가락 비아냥 세레모니는.. 28 제생각 2024/06/14 3,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