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공부 그냥 그렇습니다 ㅠㅠ
주변 영향 많이 받는 편인데, 고등가면 달라질거라고 말은 하고 있네요.
저희 지역은 평준화로 소위 뺑뺑이에요.
걸어서 15분 거리에 평범한 학교가 있어요. 학생수는 300명 정도요
그런데 경쟁이 너무 치열합니다.
아차하고 떨어지면 엄한 곳에 갈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40~45분 거리의 학교가 있는데
공부는 전반적으로 못하는것 같으나, 인원수가 너무 적어요. 120명정도 되더군요.
아이는 이 곳에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데
이곳은 비평준화여서 지원을 하면 붙을거 같긴 합니다만...
등하교 시간이 좀 걸리네요
그리고 아차해서 원하는 %안에 들지 못하게 되면 왜 굳이 이곳까지 왔을까 싶은 생각도 들거 같구요
이 학교는 쓰면 붙을거 같은데
정말 원하는 곳은 위에 쓴 가까운 학교거든요.
고민입니다 ㅠㅠ
선배님들 ㅠㅠ 어케하면 좋을까요
당연 300명이요. 중학교때 내신은 어땠나요?
고등은 인원수 많고 가까운데가 장땡입니다. 첫번째 학교 보내세요.
아 당연히 인원수 많은곳인가요?
일단 감사합니다
내신 그냥 그래요 ㅠㅠㅠ
300명 기도드리겠습니다
위의 두분 말씀 믿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래도 저래도 눈물 뿐이네요 흑.. 공부 잘하면 아무 고민이 없을텐데
글을 뭘로 읽은건지..ㅜㅜ 경쟁률이 높군요. 그런데 120명은 학생수가 적어도 너무 적어요.
네 경쟁률이 그러하네요 5:1 정도 된다고 해요
뒤의 학교가 선지원이라. 그 학교를 결정하면 그냥 될거 같긴한데
인원수도 그렇고 거리도 그렇고.. 매일 맘에 변하고 그러하네요 ㅜㅜ
인원수 적은 곳은 절대 노노
제가 120명 정도 정원에 고2되어서 선택과목 나누면 등급받기 얼마나 어려울지...
제 기준 고등학교 선택기준
1. 단성학교
2. 근거리
3. 정원많음
두 아이 고등학교 입학 시켜 보니
일단 인원수 많고 거리 가깝고
공부하는 분위기 인 학교면 괜찮은 거더라고요.
예를들어 아이가 이 학교에서는 1등급이 어려울 거 같은데 저쪽 학교에서는 1등급을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그런 경우에는 전략적으로 선택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하지만 보통의 평범한 학생의 경우라면
인원수 많고 분위기 좋은 학교 가서 다른 아이들 따라서 열심히 하는게 제일 무난한 선택인 것 같아요.
어느 고등학교를 가느냐에 따라서 그렇게 드라마틱하게 내신이 달라지고 그런 것 같지도 않더라고요.
일단 아이가 원하는 학교 고려하시고 통학 편한 학교 위주로 선택해 보세요.
우스갯소리로 고등학교는 급식 맛있는 학교로 가면 된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물론 저도 머리 깨지도록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ㅠㅠ
120명이 문제가 아니라 고등은 시간과 체력 싸움이예요. 멀면 넘나 힘들어요~~~ 선지원 하지마세요
무조건 인원 많고 가까운 곳.
근데 그 학교가 경쟁률이 높아서 떨어지면...
갈 수 있는 다른 고등학교는 어떤 고등학교들인가요?
최선이 안 된 경우 차선도 생각해서 순위를 정하세요
역시 물어보길 잘한것 같네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인원 많은곳 쓰고 기도해야겠습니다
무조건 '인원많고' 가까운곳...
아무리 내년부터는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뀐다고 하더라도 120명이면 선택 과목까지 나뉘게 되면 내신받기 만만치 찮을듯요.
그리고 대중교통으로 45분 정도면 등,하교에 너무 시간이 걸려서 피곤해요.
근데 경쟁률이 세다 하니 다른분 말대로 이 경우 1번 학교를 무조건 1지망으로 하고 2지망 학교를 전략적으로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