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카트는 거리 꼭 유지해서 타세요

조회수 : 4,241
작성일 : 2024-06-13 15:54:59

오늘 대형마트에서 장을 본후 카트에 무거운 짐 실어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트 탔는데 (카트 당겨주는 직원이 상주)거의 다 와서 여직원이 당기는데 제대로 못당겨 카트가 앞으로 못나거고 턱에 걸려 맴도는 상황.

순간 위험하겠다 싶더라구요

아니나다를까 뒤에 카트가 제 위치까지 왔고 오늘따라 사람도 어찌나 많은지.. 제 카트와 뒷카트 사이 제가 중간에 끼인 상황이 됐는데 다행히 데 카트 옆에  빈공간이 있어 거기로 피했고 직원이 더시 힘을 줘서 당겨서 제 카트가 앞으로 나왔어요

그 여직원은 키와 체구가 너무 왜소했는데 당길려면 확실하게 당겨주든지, 아예 거기 안 서있었으면 제가 힘을 줘서 앞으로 쭉 밀었을텐데 바로 앞에 서있으니 힘줘서 밀지도 못하겠고 그런 상황이었거든요

뒷사람은 거리유지도 안하고 제 바로 뒤에 카트를 겆고 타고...

아무튼 너무 짜증나는 상황이었어요

괜찮냐고 묻는데 중간에 끼었을때 카트 손잡이가 가슴팍을 쳤어요

조심하세요 카트 갖고 타실때요 ㅠ

 

IP : 219.249.xxx.18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6.13 3:58 PM (220.125.xxx.37)

    맞아요.
    뒤카트와 거리유지해야하는데...
    바짝 다가와서 꼭 남의 뒤꿈치 칠때도 있고...
    코스트코에서는 직원이 거리 유지하라고 소리쳐주던데....
    카트도 그렇고 계산대에서 내 계산 아직 덜끝났는데 이미 밀어내고 나와있는 사람들
    정말 비매너예요.

  • 2. ..
    '24.6.13 3:58 PM (115.143.xxx.157)

    어머 진짜 무섭네요
    앞사람 허리 다칠수도있겠고요

  • 3. 오늘 간곳이
    '24.6.13 4:03 PM (219.249.xxx.181)

    코스트코였어요
    예전엔 거리 유지해서 타게하더니 오늘 간만에 갔더니 그냥 알아서 하라는 듯 아무런 제스쳐가 없었어요

  • 4. 그니까요
    '24.6.13 4:04 PM (211.223.xxx.123)

    문제는 나는 내 앞사람 거리유지 하는데
    내 뒷사람이 나의 거리를 지켜줘야하는데 그게 문제.

  • 5. ...
    '24.6.13 4:07 PM (211.176.xxx.135)

    전 개인 구르마 끌고 와서 에스컬레이터에 걸린 사람 때문에

    카트사이에 끼일 뻔..

    그 뒤로 안전 거리 엄청 신경써요.

  • 6. ...
    '24.6.13 4:08 PM (221.165.xxx.36)

    안다쳐서 정말 다행이예요.
    그런데 직원이 당겨주더라도 같이 밀지 않나요?
    직원은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끌어당겨주는거지
    그 많은 카트를 혼자 당겨올리기는 무리일것 같아요

  • 7. ....
    '24.6.13 4:11 PM (112.220.xxx.98)

    님이 밀고 올라가야죠....
    왜 뒷사람탓, 직원탓을...
    죄송한데 님때문에 엄청 위험할뻔 했어요

  • 8. 제가
    '24.6.13 4:14 PM (219.249.xxx.181)

    본문에 썼잖아요
    직원이 바로 앞에 서있어서 밀수가 없었다구요
    힘차게 밀어야 하는 상황인데 사람이 앞에 있으니 그럴수가 없었어요
    여직원이 키도 작으셔서 바로 앞에 서계셨던것 같은데 체구좋은 분이 하셔야겠다 생각되더라구요

  • 9. 그리고
    '24.6.13 4:16 PM (219.249.xxx.181)

    여직원이 당길때 그때 저도 밀었는데 턱같은 것에 걸려 맴돌기만 했어요
    제가 그 전에 팍 밀든가 그 직원이 팍 당기든가 해야했는데..

  • 10. ....
    '24.6.13 4:18 PM (112.220.xxx.98)

    무거운짐 실었다면서요
    오르막으로 올라가는건데
    님이 팍 민다고 카트 앞으로 확 안나가요
    큰사고 안나서 정말 다행이고
    물건도 감당할수 있을만큼만 담으세요.....

  • 11. 아휴
    '24.6.13 4:22 PM (219.249.xxx.181)

    저 혼자 다 감당해요
    50년간 대형마트 한두번 이용했을까요
    저헌자 충분히 밀고 갈수 있을만큼 체구가 커요
    키도 170넘고
    다시 말하지만 사람이 앞에 없었으면 그 직전에 제가 힘차게 밀었어요
    직원이 제 카트 잡을려고 바로앞에 서있어서 다칠까봐 못밀었다고 몇번을 얘기합니까?ㅜ

  • 12. ......
    '24.6.13 4:22 PM (118.235.xxx.18)

    저랑 다니는 코스트코가 같으신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얼마전에 갔다가 저보다 두어명 앞에서 카트가 멈춰서 앞에분이 막 소리질렀어요. 아슬아슬하게 올라가긴 했는데 제가봐도 너무 작고 마른 여자분이 카트 당기는걸 하셔서 저게 도움이 되나 싶더라구요. 코스트코는 워낙 카트용량이 크니 밀다 안될때도 있어서 큰사고 날수있겠다 싶던데.. 정말 힘좋은 직원을 써야할것 같아요. 카트 주인도 당황하고 직원도 막 당황하니 제앞에분은 어떡해 하며 소리지르고... 순간 겁났어요

  • 13. ...
    '24.6.13 4:28 PM (211.235.xxx.254)

    마트 무빙워크에서 안전거리 유지는 필수예요.
    코스트코 무빙워크에서 직원들이 일일이 당겨주는 이유가 카트 바퀴가 걸려서 밀리지 않는 경우가 종종있고 그렇게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때문이예요.
    당겨주는 직원들도 제대로 당겨야 하고 당길때 같이 밀어줘야 돼요.
    그리고 뒷사람은 절대 바짝 붙으면 안 돼요.
    이걸 직접 경험 해 본 사람들은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겁니다.
    카트에 물건이 없어도 걸리는 경우가 있어요.

  • 14. ..
    '24.6.13 4:30 PM (122.11.xxx.90) - 삭제된댓글

    112.220댓글님은 원글님이 상황 설명 다했는데도 기어이 원글님 지적한번 하고 싶으신가봐요.
    대화하기 싫은 꼰대 유형화법이요..

  • 15. ㅡㅡ
    '24.6.13 4:31 PM (116.37.xxx.94)

    힘줘서 밀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한달에두세번 다니지만
    그사람이 당겨주는 느낌은 그닥안들었어요

  • 16. ..
    '24.6.13 4:33 PM (122.11.xxx.90) - 삭제된댓글

    직원이 옆으로 빠져 있어야 힘줘서 밀 수라도 있지 직원이 조금 일눈치가 없나 봅니다.

  • 17. ...
    '24.6.13 4:37 PM (211.235.xxx.254)

    끝에서 바퀴가 걸리면 아무리 힘 줘서 밀어도 꿈쩍도 안 해요.
    그래서 직원이 끝부분에서 바퀴부분을 빼 줘야만 밀 수가 있어요.
    빈 카트도 그럴 수 있으니 비상시를 대비해서 안전거리 유지 필수
    그리고 만약 위험한 상황일 때는 무빙워크 중간에 스탑장치가 2,3개 있으니 근처 사람이 재빨리 스위치를 누르면 멈춰요.

  • 18. ㅇㅂㅇ
    '24.6.13 4:38 PM (182.215.xxx.32)

    얼마씩 떨어져서 타라고 써놔야겠네요

    무거운거 사면 특별히 조심해야겠구요

  • 19. 이거
    '24.6.13 4:57 PM (211.36.xxx.135) - 삭제된댓글

    진짜 중요해요
    가끔 무빙워크 끝나는 지점에 서서
    딴짓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안전거리 꼭 유지해야 해요

  • 20. 사고 날뻔 했네요
    '24.6.13 5:05 PM (123.214.xxx.82)

    다들 조심 합시다!

  • 21. ..
    '24.6.13 5:14 PM (223.38.xxx.157)

    님이 같이 밀어주셨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 22. 다시 한번
    '24.6.13 5:28 PM (219.249.xxx.181)

    말하지만 끝지점에서 여직원이 미세요 할때 함께 밀었어요
    전 직원들 힘들까봐 미리 힘줘서 미는 사람이고 미세요 할때도 밀었어요
    근데 맴돌더란 말입니다
    이해안되시면 직접 겪어보세요 하지도 못하겠고 참....

  • 23. ㅇㅇ
    '24.6.13 6:45 PM (61.80.xxx.232)

    카트 조심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701 오늘 비싼돈 주고 건강검진했는데 개짜증나네요 ㅇㅇ 2024/07/01 2,337
1597700 아들의 친구나 여자친구를 부르는 호칭은 뭐가 적당할까요? 6 노엘라 2024/07/01 2,293
1597699 세탁건조일체형 쓰시나요? 10 가전 2024/07/01 1,621
1597698 싱가포르에서 한국 신용카드 사용할까요? 11 2024/07/01 1,904
1597697 스스로 날 사랑해주고 싶어요 5 내편맞니 2024/07/01 1,397
1597696 우리나라 커피전문점 10만개 돌파 8 ㅇㅇ 2024/07/01 1,871
1597695 김경란 예쁜가요? 27 ... 2024/07/01 5,108
1597694 화날때 잠을 자버리거나 청소로 푸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7 저는 2024/07/01 2,380
1597693 남편이 부업때문에 5 ㅇㅇ 2024/07/01 2,070
1597692 since 가 무슨 의미로 사용된 건지 봐주세요 12 영어질문 2024/07/01 2,160
1597691 흠.. 헷갈려서 물어봅니다. 11 .. 2024/07/01 2,032
1597690 이 세금 계산이 맞는건가요? 4 나는야 2024/07/01 743
1597689 시모가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19 2024/07/01 7,823
1597688 남편이 퇴직금을 받았어요 8 무더위 2024/07/01 5,155
1597687 대통령실 "'명품가방 수수 의혹', 저급하고 비열한 공.. 17 ... 2024/07/01 2,822
1597686 우체국 직원분한테 감동 받았어요 8 감동 2024/07/01 3,198
1597685 주부님들 이 계절에 청소기 언제 돌리세요? 8 찡찡이들 2024/07/01 2,188
1597684 고관절 수술후 간병 문제 조언 7 90세 2024/07/01 2,602
1597683 주말에 손님초대를 했는데요 7 .. 2024/07/01 2,555
1597682 가전 등 창고 장기 보관하고 해외 나가신 분들 8 주재원 2024/07/01 1,171
1597681 여름 휴가 문의합니다 1 ... 2024/07/01 833
1597680 사람한테 기가 빨린다는게 이런거군요 4 어후 2024/07/01 3,845
1597679 나는 예민한가 3 진료대기중 2024/07/01 1,436
1597678 이석증 의증이라고 하는데요?? 5 자두 2024/07/01 1,619
1597677 천공이 전쟁얘기 했나요 3 ㄱㄴ 2024/07/01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