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싸팬가요..토끼해석이 좀 많이 다르네요

ㅇㅇ 조회수 : 2,048
작성일 : 2024-06-13 12:34:34

전 토끼를 케이지에 넣고 열쇠로 잠근후 다리를 건넜다거든요..토끼 데리고 어떻게 다리를 건너지 하면서 만든거에요. 남편을 케이지에 넣다니..미저린가요

IP : 112.169.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12:37 PM (118.235.xxx.1)

    남편을 꽉 틀어 잡고 사시고 경제권도 독점하는 스타일?

  • 2. ....
    '24.6.13 12:39 PM (118.235.xxx.127)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랑 똑같은 얘기 하셨네
    저희 엄마 아빠 돈으로 착취하는 스타일이예요
    생활비 받은거 혼자 놀고 먹는데 다 쓰고
    징그러우니까 토끼 가두고 열쇠 갖고 다리 건넌다고

  • 3. ..
    '24.6.13 12:39 PM (142.116.xxx.14)

    난 토끼가 열쇠를 숨겼는데 다리 밑에서 찾았다 !

  • 4. ...
    '24.6.13 12:49 PM (221.140.xxx.68)

    남편:다리를 건넌후 케이지에
    토끼를 넣고 열쇠로 잠근다.

  • 5. 하하
    '24.6.13 12:50 PM (211.38.xxx.188)

    기발한 답들 많네요 ㅎㅎ
    열쇠 숨겼는데 찾았다니 ㅋㅋ
    저는 튀는거 싫어하는데 역시나 답도 무난 그 자체 ㅎㅎ
    나는 토끼를 안고 다리를 건너가 집에 도착해 열쇠로 문열고 들어갔다
    남편한테 말해보라고 하니 나는 토끼를 따라서 다리를 건너다
    열쇠를 잃어버렸다 으휴 ㅋㅋㅋ
    맨날 몰 잃어버리기는 해요 아주 손이 드럽게 가는 스타일 ㅎㅎ

  • 6. ㅡㅡ
    '24.6.13 1:07 PM (1.232.xxx.65)

    진짜 신박하네요.ㅎㅎ
    어쩜 이리 다양한지.
    토끼안고가는분.
    토끼한테 업혀가는분.
    나란히 걸어가는분.
    갇힌토끼 구출하는분.
    케이지에 가두는분.
    토끼 죽이는분.;;;;;;
    토끼가 열쇠물어다주는분.
    진짜 다양함.ㅎ

  • 7.
    '24.6.13 1:11 PM (24.147.xxx.187)

    다리, 토끼…절대 내 인생에 상관없이 멀리멀리 둔다.
    단, 열쇠만은 꼭 쥐고 있겠다. 였어요.

  • 8. 비슷한
    '24.6.13 1:21 PM (14.63.xxx.193)

    저는 다만 다리에서 만난 토끼를, 케이지에 넣고 열쇠로 잠근다였어요. (물론 열쇠로 열고 열쇠로 닫는...)

  • 9. 둥둥
    '24.6.13 1:23 PM (39.7.xxx.117) - 삭제된댓글

    전 케이지를 열쇠로 열고 토낄 놓아줬더니 다리를 건너 자유롭게 떠났다 ㅜㅜ
    이건 뭘 까요? 내가 떠난것도 아니고 남편을 떠나보낸거는?

  • 10. ..
    '24.6.13 1:24 PM (211.253.xxx.71)

    이런 서사가 개인의 성장배경과 또 연관이 되나봐요.
    71년생 중소읍내에서 컸거든요.
    저에게 토끼란 토끼장에 갖혀 있는 동물이지 길가다 만나고 안고 다니고 할 수 있는 동물이 아니거든요. 진짜 다양한 답변에 깜짝 놀랐어요.

    나는 다리를 건너 토끼장 우리문을 열쇠로 열어 주는 것까지가 저의 서사입니다.
    그 후 토끼가 나왔는지 안나왔는지는 모르겠어요.
    열어는 줬지만 토끼가 안나왔음 좋겠는데..

  • 11. ㅋㅋㅋ
    '24.6.13 1:37 PM (123.212.xxx.149)

    저는 다리 건너려고 토끼 케이지에 넣어서 들고 건넜는데요.
    안고가다 도망갈까봐요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웃기네. 도망가도 괜찮은데 ㅡ ㅡ
    열쇠는 주머니에 넣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703 자궁경부암검사했는데요, 반응성 세포변화 소견 13 무서움 2024/11/08 4,663
1636702 현역가왕2, 예선심사 없이 박서진과 신유 투입 2 ........ 2024/11/08 1,715
1636701 전복 솥밥으로 전복죽 만들었더니 대박~ 5 오호 2024/11/08 3,530
1636700 해남배추&강원도배추 어떤게 더 맛있나요? 4 ... 2024/11/08 1,824
1636699 삼천리가스요금 넘오르지 않았나요?? 2 ㄱㄴ 2024/11/08 1,117
1636698 제2 부속실 전경입니다 7 꼭이루어지길.. 2024/11/08 2,898
1636697 지지율이 뭐가 중요할까요 6 ... 2024/11/08 1,507
1636696 게으름ㅠㅠ 부지런한 분 자랑 좀 해주세요 18 ** 2024/11/08 2,928
1636695 수시에서 몇바퀴돈다는 의미? 5 초보입시 2024/11/08 2,005
1636694 비즈진주 티나나요? 2 ㅇㅇ 2024/11/08 783
1636693 동치미는 언제 담는건가요? 3 김치담자 2024/11/08 808
1636692 아래글에 이어서..상담심리사와 공무원.. 9 ㅇㅇ 2024/11/08 1,314
1636691 Ldl 콜레스테롤 떨어뜨리기 2달간의 노력 25 Ldl 2024/11/08 6,245
1636690 이토록 친밀한..기다리고 있어요 5 오늘밤 2024/11/08 1,416
1636689 요새 금 10돈팔면 4 ..... 2024/11/08 3,255
1636688 퇴직연금 가입돼있으면 1년 안돼서 퇴사해도 불이익 없나요? 4 퇴직연금 2024/11/08 1,858
1636687 이게 부정맥 일까요? 2 Oo 2024/11/08 1,610
1636686 보통 칠순 때 자식들한테 뭐 해달라고 요구하시나요? 31 ㅇㅇ 2024/11/08 5,036
1636685 갱년기 남편 원기회복 4 현존 2024/11/08 1,869
1636684 보세 코트 너무 비싸졌어요 11 .... 2024/11/08 4,753
1636683 국민이 원하니.국민 말 따라 내려 와 3 국민이명한다.. 2024/11/08 603
1636682 무릎이 안좋으면 mri찍어야하나요 6 2024/11/08 1,263
1636681 아이 입시때문에불안한 마음.. 8 789 2024/11/08 2,141
1636680 율희랑 수지랑!!!! 14 흠.. 2024/11/08 5,807
1636679 프랜차이즈 가맹하려다 일억 사기당했어요ㅠ 16 내돈내놔 2024/11/08 7,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