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출산으로 한국미래가 없다면서도 아파트 영끌하는건

아이러니 조회수 : 1,552
작성일 : 2024-06-13 11:45:31

신기해요.

영끌한다는건 내 집 한칸 마련한다는 바램도 있지만

시세차익을 노린다는거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저출산을 이제 너도나도 다 인정하고 걱정하는데

아파트값을 받아줄 애들이 서서히 줄어들텐데

언제까지 영끌을 하는지 신기할 지경이에요.

물가는 오르니 집값도 오른다지만

제가 50대인데

제 어릴때 물가, 집값과 소득을 비교하면

지금은 진짜 저상장이 맞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집값과 소득격차가 너무 크거든요.

 

IP : 183.98.xxx.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11:47 AM (121.178.xxx.61)

    앞을 못 보는거죠. 요즘 인구도 줄고 청년들 돈 없어서 차도 안사려고해서 전국에 운전면허학원 폐업 늘어난다고 얼마전 뉴스에 나오더군요.

  • 2. ,...
    '24.6.13 11:48 AM (211.46.xxx.53)

    영끌하는곳이 강남,서초 한강변 아닌가요?? 거긴 그래도 살아남으니까 그러는듯해요.

  • 3. ...
    '24.6.13 11:51 AM (119.193.xxx.99)

    관성의 법칙같은거래요.
    지금까지 한국 사회는 계속 성장해왔고
    잠깐잠깐 위기가 있었지만
    결국은 성장세가 이어졌기 때문에
    앞으로도 집값은 오를거 라고
    이전처럼 생각하는거죠.
    저출산얘기도 하루이틀 나온 것도 아니고
    게속 저출산이라고해도 재작년에 집값 오른 거 보면
    또다시 이전처럼 생각하게 되는거죠.

  • 4.
    '24.6.13 11:51 AM (106.101.xxx.230)

    시세차익도 원하지만 욕망이 큰거죠
    나 이런 데 산다~고급차 할부로 사는것과 비슷함

  • 5.
    '24.6.13 11:54 AM (119.56.xxx.12)

    심리죠. 그렇기에 더욱 추후에라도 건재할 곳으로 영끌하는거. 근데 과연 유지가 될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국제지형은 변하고 대한민국 산업 성장 자체가 안갯속 같아요..

  • 6. ㅇㅇ
    '24.6.13 11:55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좋게 말하면 관성의 법칙.
    주식에 대한 환상이나 중독 같은 거라고 봐요.

  • 7. 다인
    '24.6.13 11:59 AM (121.190.xxx.106)

    근데 생각해보면...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소득이든 투자소득이든 쓰고 남은 돈이 어딘가로는 돌아야 하잖아요. 주식시장이든 부동산이든. 그리고 이 자본주의 라는 게 계속 돈의 양이 늘어나게 되어 있거든요. 집값이 폭등하지는 않겠지만, 딱히 하락할 이유도 없는 그런 상황인거 같아요.
    IMF 급 경제 위기가 생겨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가계의 소득이 없어지는 그런 대 위기전까지는 그래도 부동산에 돈이 묶여 있는게 가장 안전한 형태의 자산관리일 것 같아요
    그러니 영끌이든 뭐든 해서라도 입지 좋은 곳의 아파트를 사려는게 아닐런지.....

  • 8. . . .
    '24.6.13 12:02 PM (61.77.xxx.193)

    끝없이 올라갈줄 아는거죠
    일본도 부동산 불패 신화 대단했는데 결국 폭락했죠
    초저출산에 부동산 폭락은 필연입니다

  • 9. ..
    '24.6.13 12:05 PM (118.235.xxx.191)

    나만 마지막 폭탄 아니면 돼
    누구 하나 걸려라 내 폭탄 넘기고 난 탈출 하련다 그런 마인드 아니에요?
    영끌해서 집값 올리려고 분위기 만들고 조작하는거 너무 많이 보여요 그렁곳 거품은 다 꺼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 10. ㅇㅇ
    '24.6.13 1:22 PM (39.7.xxx.15)

    시세차익 노리는게 아니라 어차피 사야할 집 더 오르기 전에 그냥 사는거예요. 영끌이 가능하다는건 소득이 받쳐준다는 의미고 (대출 한도 월 수입 고려해서 나온단 건 아시죠) 그거 갚으려면 애 낳으면 안되는거죠 부부 수입이 주니까요. 애도 집이 마련된 후 안정된 상황에서나 잘 키울수 있는거고, 생존을 위해 영끌해서 아파트 마련하는 젊은 애들은 오죽 고단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26 3천번 긁어 테스트한 코팅 프라이팬 24 ㅇㅇ 2024/06/22 4,233
1604925 입원했는데 잘생긴 남자간호사 16 ... 2024/06/22 4,864
1604924 저도 자식자랑 남편자랑 동네엄마자랑 5 2024/06/22 2,166
1604923 전세 특약 작성하려 하는데 효력 있나요? 7 ㅇㅇ 2024/06/22 722
1604922 오늘은 좀 덜 덥네요 4 ㅇㅇ 2024/06/22 1,346
1604921 고등 수학과외 조언구해봅니다. 17 ........ 2024/06/22 1,463
1604920 돈없으면 자식이고 남편이고 11 ㄴㅇㄷ 2024/06/22 5,431
1604919 토퍼나 접이식 매트리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편한잠 2024/06/22 700
1604918 서울시에서 오전 7시, 동네 청소에 ‘동원’되는 공무원들 8 2024/06/22 2,244
1604917 어제 법사위 청문회스타 김경호변호사 6 2024/06/22 1,666
1604916 나이들면 골격이 큰게 12 00 2024/06/22 5,820
1604915 도쿄에 호미화방이나 한가람문고 같은 곳 있나요? 5 eh 2024/06/22 830
1604914 돌싱글즈 역대급 노잼이네요. 11 이번회차 2024/06/22 3,073
1604913 부침개반죽 미리 만들어 두면 별로죠? 4 땅지맘 2024/06/22 1,330
1604912 양파 수확철이라 그런지 양파 달고 맛있어요 3 . . 2024/06/22 1,293
1604911 저도 남편자랑 14 남편 자랑 .. 2024/06/22 3,806
1604910 친구따라 백화점 왔어요 15 백화점 2024/06/22 7,436
1604909 누구 잘못인가요? 3 황당 2024/06/22 1,165
1604908 황신혜는 환갑이 넘었나요? 16 오랜만에 2024/06/22 3,921
1604907 친정의 재산상황 다 아시나요? 13 2024/06/22 2,882
1604906 남편자랑 딱하나 12 자랑 2024/06/22 3,119
1604905 여러분이 인정하는 반포는 어디까지 인가요? 10 __ 2024/06/22 1,898
1604904 미국이라는 나라는 대체 ...(마트도둑들) 6 ..... 2024/06/22 3,415
1604903 외국에도 신내림이 있나요? 6 ᆞᆞ 2024/06/22 2,479
1604902 청춘기록 넷플 베이직으로 봐도 좋네요 3 자유 2024/06/22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