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이 있어서 인생이 고달파요(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그런 정도의 일이 아니예요. 죽을때까지 이렇게 힘들거예요)
지금 열흘 넘게 청소도 안 하고 소파에 앉아 멍 때리고 하다보니 집이 쓰레기 집이라 이제 청소는 좀 하려고 하는데
정말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눈물이 나서 못 하겠아요
나가서 걸으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나갔다 오면 또 지쳐서 쓰러져 자다 오늘 하루가 다 갈거예요.
일어나서 일은 해야해요 ㅠㅠ
힘든 일이 있어서 인생이 고달파요(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그런 정도의 일이 아니예요. 죽을때까지 이렇게 힘들거예요)
지금 열흘 넘게 청소도 안 하고 소파에 앉아 멍 때리고 하다보니 집이 쓰레기 집이라 이제 청소는 좀 하려고 하는데
정말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눈물이 나서 못 하겠아요
나가서 걸으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나갔다 오면 또 지쳐서 쓰러져 자다 오늘 하루가 다 갈거예요.
일어나서 일은 해야해요 ㅠㅠ
계세요. ㅠㅠ
눈물나면 눈물나는대로 우시고 ..
좀 비우다보면 계속 이렇게는 못살지 싶어서 일어나실거에요
토닥토닥...
저도 나이 60인데 항상 위에만...또 항상 바닥만이지는 않더라구요
꼭 다시 올라오시도록 기도드립니다
어쩔수가없더라고요 ㅠ 죽지않으려면 살려면 억지로 일어나야하는거더라고요 ㅠ
아무것도 할수 없을땐
시간이 약이다 하고 기다리는 수밖에ㅠ
넘 힘들땐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유튜브 틀고 이어폰끼고 슬슬
움직여보세요.
전 힘들때 시사도 듣고 도올 강의도
듣고그래요.
청소야 완벽히 할필요 있나요?
눈에 보이는 쓰레기들만 치워도
한결 좋아져요.
고비고비 잘 견뎌내고
날마다 한걸음씩만 좋아지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5분 하고 다시 눕고 10분 하고 다시 눕고 그러세요. 저도 그러고 있어요.
마음이 힘들면 몸을 괴롭혀야해요
일어나서 대청소 하세요
주변이 정리되면 마음도 조금은 나아지고 실날같은 희망이 보여요
건강한거 하나만으도 감사하자 생각하시고요
님에게 닥친 터널의끝이 빨리보이기를 기도합니다
얼마나 힘드실지
저도 겪었고 지금도 힘들지만ㅜ
인생이 정말 보통 살아내기
힘든게 아님을 온몸으로 느끼고있어요
매일 관세음보살 주문저럼
말하고 있어요ㅜ
님도 저도 좋은날 오기를 기도합니다
어차피 평생 안고갈 일이면 될대로 되라 제쳐둡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다른거에 몰두하고요
청소하고 운동하고 일하고 바쁘게 살다보면
좀 나아져요
어차피 평생 안고갈 일이면 될대로 되라 제쳐둡니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다른거에 몰두하고요
청소하고 운동하고 일하고 바쁘게 살다보면
좀 나아져요222222
지금 날이 더워 걷기는 무리입니다
그러나 언능 일어나이소
점심 드이소 그리고
가까운 마트에 가셔서 쓰레기봉투 종류 벼로 사오셔서 일단 집안 치울거 주워 담으세요 그리고 언능 걸레 들고 팔아서 윗부분이라도 닦아 보세요
힘든 일이 해결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가니 마음이 무뎌지더군요. 자포자기인지 적응인지 모르지만 조금씩 덜 힘들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도 죽을때까지 해결안될 문제고 나이가 들면서 더 힘들어질지 모르지만 그렇게되면 또 그 상황에서 더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적응하면서 살아갈 것 같아요.
본인이나 가족이 불치병으로 오래 고통받아야 하거나 평생 갚아도 모자랄 빚이 생겼거나 둘중
하나가 아니면 그렇게까지 스스로 힘들어 하지 마세요. 그외라면 그냥 생각에 빠지지말고 될대로 되라 두세요..
오늘 너무 속상해서 오전내내 울고있네요.
에너지도없고 눈물만 나고 어찌해야할지요
병원가서 약 드시면 좀 덜해요
펑펑 우세요. 소리내서 엉엉.
그리고 이제 충분히 울었다 생각될때 일어나서 샤워를 뽀득뽀득하세요.
그리고 나서 달고 시원한 음료를 드세요.
감사합니다. 이 글 쓰고 바로 일어나 쓰레기 모아서 치우고 청소 좀 하다 잠시 앉았는데, 시간 보니 한시간 되었네요.
위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훌륭해요.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더, 한시간 전보다 지금이 더 나은 기분인 하루 되시길 바래요!
저도 원글님을 본받아 청소를 시작해야겠어요!
사람 인생이란게 고통의 연장인거같단 생각이 문득 들어요
그래서 늘 조심하고 겸손하고 내면에 충실해야하나봐요.
저도 어제의 일로 너무 속상한 나머지
살고싶은 생각이 없다. 죽고싶다고 한 말을 듣고
늦둥이 막내 초6남자에요.. 울고있더라구요 ㅜ
급 놀라서 아이에게 사과하고 사실은 그게 아니고
엄마가 힘들어서 그냥 나온말이니 마음에 담아두지말자하고
화제를 돌렸어요ㅜㅜ
바보같은 엄마는 어제부로 끝내고
몸과 마음이 고생하더라도 내자식은 잘 키울거라 다짐했어요
같이 힘내보아요 토닥토닥
자기 마음을 돌봐주세요.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수용해주셔야 벗어날 수 있어요. https://youtu.be/0lvkBNMrz2o?si=E5UhCBQs0LcmcTyF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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