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생활이 행복 할 수 없는 이유

음.. 조회수 : 5,209
작성일 : 2024-06-13 10:50:18

한국인들이 결혼 생활이 행복할 수 없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 외모 집착하는 것이 중요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맨날 82에서도 외모

외모가 중요하다~

외모~외모~

외모 타령을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니

아~~나이 들수록 살면 살수록

외모가 중요하고

외모가 인생에 끼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구나~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외모에 대한 관심과 

아니 관심을 넘어선 집착이 될 수 밖에 없구나~를 알겠더라구요.

 

여기분들도 

남자들은 순수해서??단순해서??

여자 외모만 주로 본다.(여자들은 영악해서 다른 조건을 본다~이러면서 여자 비난)

 

남자들이 여자 외모를 주로 보기에

생기는 문제점은

자기가 원하는 외모의 여자를 선택할 수 없다는 거죠.

 

상위 10%의 여자 외모를 

대부분의 남자들이 선택하기를 원하는데

상위 10% 밖에 없으니

그 상위10%의 외모를 가진 여자를 선택하지 못하고

그 다음 외모, 그 다음다음 외모,

이런식으로 쭉~~선택한다면

과연 외모를 주로 보는 남자들은

자기가 원하니 않은 외모를 가진 여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요?

 

남자들은 단순해서 외모를 주로 보기에 

여자들의 다른 면을 보지도 못하고 보려고 하지도 않으니까요.

 

평~생 원하지 않은 외모의 여자와 살다보니

행복 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원하지 않는 여자와 자식을 낳았는데

그 자식이

운좋게도 좋은 외모를 가졌다면

그나마 자식에게 애정을 갖더라구요.

 

하지만 자식도 자기가 원하는 외모가 아닐 경우

그 자식에 대한 애정도 없다는 거죠.

 

여자는 안그런가요?

여자들은 일단 안정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자기 가정을 잘 꾸려 나가려고 노력을 많이하고

다른 요인들을 보려고 하고

자식은 여자의 몸 속에서 나왔으니 얼마나 특별하겠어요.

내 몸속에서 내 살을 찢고 나온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남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에

자식에 대해서는 극진할 수 밖에 없는 거구요.

 

남자들은

여기서 맨날 하는 단순하고 여자 외모만 주로 본다는 것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사람

이쁘고 귀엽고 날씬하고 이런 여자를 선택할 수 없기에

자기 가정에 대한 노력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고

항상 다른 사람을 곁눈질하면서 사는거죠.

 

이러니 

한국에서 가정 생활이 행복할 수 없어요.

남편이 가정에 충실하지 않고

자기가 선택할 수 없는 다른 여자들은 호시탐탐

곁눈질 하면서 사니까요.

 

 

이런 외모지상주의,

외모만 중요하다~라는 남자들의 생각을

여자들이 맞아~외모가 가장 중요해~라고 받아 주면서

인정해 주니까

여자들은 남자들과 대화를 할 수 없어요.

교감을 할 수 없는 거죠.

 

왜냐

외모에서 대부분 걸리기 때문인거죠.

 

이래서 저는 맨날 여기서 외모 타령 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낍니다.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남자랑 여자랑 대화를 할 수 없어요.

 

여자들이 외모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남자들에게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바꾸도록

어릴 때부터 교육을 시켜야 하거든요.

왜냐 엄마의 생각이 자식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요.

 

엄마들이 외모~외모~외모타령 하는데

딸이, 아들이

외모 타령 하지 않을까요?

딸은 외모가 좋지 않아서 불행하고

아들은 외모가 좋은 여자를 만나지 못해서 불행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 대물림 된다면

한국은 이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맨날~~~연예인들만 사랑하고 연예인들만 생각하고

연예인들에게만 돈 쓰고

이러다가 끝나는 거죠.

 

 

외모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한번 생각해 주면 좋겠어요.

 

82에서는 늙어서도 외모타령 하는거

외모는 죽기 전까지 한다는거죠.

내 외모를 내가 만족하지 못하면

죽기 직전까지 외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외모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죽는 거죠.

 

외모 생각 안하면 

불행하지 않을 수 있는데 말이죠.

 

 

IP : 121.141.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10:54 AM (223.38.xxx.8)

    한국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뿌리깊은 유교주의 잔재, 가부장제 때문

    사회는 자본주의, 서구화 되었는데 결혼, 연애 같은 남녀 문제에서는 유교, 가부장제가 심해서 그 괴리감으로 남녀 모두 괴로워 지는 것임.

  • 2. ...
    '24.6.13 10:57 AM (115.138.xxx.39)

    이상한 소리 참 길게도 썼네요
    외모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다들 자기 수준 분수에 맞춰 짝 맞춰 살지
    외모 되는 연예인은 왜 이혼 해대나요

  • 3. ㅇㅇ
    '24.6.13 11:03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누가 ai 요약 좀.

  • 4. ...
    '24.6.13 11:04 AM (114.200.xxx.129)

    이상한 소리 참 길게도 썼네요
    외모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22222
    그리고 누가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해요.????불행한 사람들만 불행한거지..
    누가 보면 기혼자들 다 불행하게 사는줄 알겠네요

  • 5. ...
    '24.6.13 11:06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누구보다 외모에 집착하는 거 원글님같은데 잘 모르시죠?

  • 6. ....
    '24.6.13 11:11 AM (39.7.xxx.133)

    전혀 공감이 안되고요
    글에 외모라는 단어가 몇 개나 들었는지 세보세요
    엄청 집착하시네
    본인이 외모 컴플렉스 심하신 거 같은데..

  • 7. 행복한
    '24.6.13 11:16 AM (118.235.xxx.11)

    사람은 글을 안써요

  • 8. ,,
    '24.6.13 11:16 AM (203.237.xxx.73)

    제목을 잘못다셨어요. 내가 행복할수 없는 이유
    본인생각을 일반화 하는,,ㅠㅠ
    편견이 무섭죠.

  • 9. 결혼
    '24.6.13 11:36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안 하셨죠??

  • 10. gggg
    '24.6.13 11:39 AM (211.192.xxx.145)

    푸핫핫핫핫

    '여자들은 모두 상위 10%의 남자를 원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 그 다음 남자, 그 다음 남자...
    이런 식으로 주욱~~~~ 선택하다보면 자기가 원하지 않은 남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요?'

  • 11. ///
    '24.6.13 11:57 AM (218.54.xxx.75)

    무슨 외모때문에 다른 여자 곁눈질을 해요?
    곁는질할 상위급 외모가 주변에 있어야 구경이라도 하죠.
    그 정도 뛰어난 외모가 뭐 얼마나 있다고
    곁눈질은 무슨....
    님 머릿속에 외모 컴플렉스나 해결 하시길...

  • 12. co
    '24.6.13 12:07 PM (211.36.xxx.189)

    이게 대체 무슨 헛소린지 모르겠네…

  • 13. .....
    '24.6.13 12:34 PM (121.161.xxx.10)

    나름 재미난 글이네요.
    평상시에는 잊고 살다가 남편이랑 너무 소원하면 외모가 문제인가? 싶은 생각이 들고,
    또 오랜만에 덕질이 되는 연예인이 생기면 외모에 상당히 휘둘리는 내 마음을 보고
    외모가 사람 관계의 99프로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기는 합니다.

  • 14. 흠..
    '24.6.13 2:31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외모는 남녀모두에게 중요해요.
    근데 그정도로 빼어난 외모는 솔직히 일반인에게선 거의 없으니 편하게 사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617 오늘 코트 날씨인가요? 4 Dj 2024/11/17 2,053
1639616 조거팬츠 네이비 색상 나이들어 보일까요? 6 고민 2024/11/17 1,331
1639615 무청김치 담그는법 알려드려요~~~ 나루 2024/11/17 1,317
1639614 딤채 성에제거 기능 쓸 때 뚜껑 여나요? 2 ㅇㅇ 2024/11/17 528
1639613 거구인 환자 입원실 옷을 어디서 구할까요? 6 환자복 2024/11/17 1,240
1639612 윤 대통령 골프 단독보도한 기자 '입건'됐다 34 이게나라냐 2024/11/17 5,014
1639611 이미 성인이 된 형제자매를 증명하려면 뭘 떼야하죠? 3 증명서 2024/11/17 1,481
1639610 역류성식도염 감자즙대신 전분가루 12 감자즙 2024/11/17 1,470
1639609 쌍화차 8 ... 2024/11/17 1,756
1639608 이사갈때 시가에서 축하금 받고 7 ㅇㅇ 2024/11/17 2,164
1639607 피아노 이사 1 .. 2024/11/17 744
1639606 이제 김건희 특검 가열차게 몰아가야죠 5 0000 2024/11/17 886
1639605 게이커플이 딸 키우는 이야기 46 ..... 2024/11/17 7,821
1639604 괜찮은 도우미 이모님 구하기 어렵네요 12 .. 2024/11/17 3,221
1639603 패키지 다낭 30명이면 사전좌석지정안되고 항공사에서 그래도 붙여.. 12 ... 2024/11/17 2,311
1639602 애들 공부 가르쳐주기가 싫어요. 18 ........ 2024/11/17 3,397
1639601 누수 탐지 업체는 누가 불러야하나요? (윗집) 10 누수 2024/11/17 1,981
1639600 회사에 교육 하러 온 고용노동부산하.. 15 참내 2024/11/17 2,204
1639599 김치양념 있으니 편한거같아요~ 9 신난다 2024/11/17 2,461
1639598 주병진 맞선 재밌게 보고있었는데 37 ... 2024/11/17 6,577
1639597 대학로쪽에서 초등애들과 갈만한데가 있나요? 5 ... 2024/11/17 1,408
1639596 이번 이재명대표 판결이 잘못된 이유 46 촛불 2024/11/17 2,047
1639595 고기구울때 기름튀는게 싫어서.. 6 ㅅㄴ 2024/11/17 2,017
1639594 더쿠)이대로 가면 투표가 의미없는 나라가 되는거임 10 그렇지 2024/11/17 1,279
1639593 안먹는 오미자청 매실청등이 있다면 홍갓피클! 2 이렇게 2024/11/17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