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생활이 행복 할 수 없는 이유

음.. 조회수 : 5,217
작성일 : 2024-06-13 10:50:18

한국인들이 결혼 생활이 행복할 수 없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 외모 집착하는 것이 중요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맨날 82에서도 외모

외모가 중요하다~

외모~외모~

외모 타령을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니

아~~나이 들수록 살면 살수록

외모가 중요하고

외모가 인생에 끼는 영향력이 어마어마하구나~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도 외모에 대한 관심과 

아니 관심을 넘어선 집착이 될 수 밖에 없구나~를 알겠더라구요.

 

여기분들도 

남자들은 순수해서??단순해서??

여자 외모만 주로 본다.(여자들은 영악해서 다른 조건을 본다~이러면서 여자 비난)

 

남자들이 여자 외모를 주로 보기에

생기는 문제점은

자기가 원하는 외모의 여자를 선택할 수 없다는 거죠.

 

상위 10%의 여자 외모를 

대부분의 남자들이 선택하기를 원하는데

상위 10% 밖에 없으니

그 상위10%의 외모를 가진 여자를 선택하지 못하고

그 다음 외모, 그 다음다음 외모,

이런식으로 쭉~~선택한다면

과연 외모를 주로 보는 남자들은

자기가 원하니 않은 외모를 가진 여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요?

 

남자들은 단순해서 외모를 주로 보기에 

여자들의 다른 면을 보지도 못하고 보려고 하지도 않으니까요.

 

평~생 원하지 않은 외모의 여자와 살다보니

행복 할 수 없잖아요.

 

그리고 원하지 않는 여자와 자식을 낳았는데

그 자식이

운좋게도 좋은 외모를 가졌다면

그나마 자식에게 애정을 갖더라구요.

 

하지만 자식도 자기가 원하는 외모가 아닐 경우

그 자식에 대한 애정도 없다는 거죠.

 

여자는 안그런가요?

여자들은 일단 안정을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자기 가정을 잘 꾸려 나가려고 노력을 많이하고

다른 요인들을 보려고 하고

자식은 여자의 몸 속에서 나왔으니 얼마나 특별하겠어요.

내 몸속에서 내 살을 찢고 나온 내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남자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기에

자식에 대해서는 극진할 수 밖에 없는 거구요.

 

남자들은

여기서 맨날 하는 단순하고 여자 외모만 주로 본다는 것

때문에 자기가 원하는 사람

이쁘고 귀엽고 날씬하고 이런 여자를 선택할 수 없기에

자기 가정에 대한 노력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고

항상 다른 사람을 곁눈질하면서 사는거죠.

 

이러니 

한국에서 가정 생활이 행복할 수 없어요.

남편이 가정에 충실하지 않고

자기가 선택할 수 없는 다른 여자들은 호시탐탐

곁눈질 하면서 사니까요.

 

 

이런 외모지상주의,

외모만 중요하다~라는 남자들의 생각을

여자들이 맞아~외모가 가장 중요해~라고 받아 주면서

인정해 주니까

여자들은 남자들과 대화를 할 수 없어요.

교감을 할 수 없는 거죠.

 

왜냐

외모에서 대부분 걸리기 때문인거죠.

 

이래서 저는 맨날 여기서 외모 타령 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낍니다.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남자랑 여자랑 대화를 할 수 없어요.

 

여자들이 외모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남자들에게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바꾸도록

어릴 때부터 교육을 시켜야 하거든요.

왜냐 엄마의 생각이 자식들에게 영향을 많이 미치니까요.

 

엄마들이 외모~외모~외모타령 하는데

딸이, 아들이

외모 타령 하지 않을까요?

딸은 외모가 좋지 않아서 불행하고

아들은 외모가 좋은 여자를 만나지 못해서 불행하고

이런 상황이 계속 대물림 된다면

한국은 이 외모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맨날~~~연예인들만 사랑하고 연예인들만 생각하고

연예인들에게만 돈 쓰고

이러다가 끝나는 거죠.

 

 

외모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꼭 한번 생각해 주면 좋겠어요.

 

82에서는 늙어서도 외모타령 하는거

외모는 죽기 전까지 한다는거죠.

내 외모를 내가 만족하지 못하면

죽기 직전까지 외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외모 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면서 죽는 거죠.

 

외모 생각 안하면 

불행하지 않을 수 있는데 말이죠.

 

 

IP : 121.141.xxx.6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6.13 10:54 AM (223.38.xxx.8)

    한국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 :
    뿌리깊은 유교주의 잔재, 가부장제 때문

    사회는 자본주의, 서구화 되었는데 결혼, 연애 같은 남녀 문제에서는 유교, 가부장제가 심해서 그 괴리감으로 남녀 모두 괴로워 지는 것임.

  • 2. ...
    '24.6.13 10:57 AM (115.138.xxx.39)

    이상한 소리 참 길게도 썼네요
    외모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다들 자기 수준 분수에 맞춰 짝 맞춰 살지
    외모 되는 연예인은 왜 이혼 해대나요

  • 3. ㅇㅇ
    '24.6.13 11:03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누가 ai 요약 좀.

  • 4. ...
    '24.6.13 11:04 AM (114.200.xxx.129)

    이상한 소리 참 길게도 썼네요
    외모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22222
    그리고 누가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해요.????불행한 사람들만 불행한거지..
    누가 보면 기혼자들 다 불행하게 사는줄 알겠네요

  • 5. ...
    '24.6.13 11:06 A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그런데요. 누구보다 외모에 집착하는 거 원글님같은데 잘 모르시죠?

  • 6. ....
    '24.6.13 11:11 AM (39.7.xxx.133)

    전혀 공감이 안되고요
    글에 외모라는 단어가 몇 개나 들었는지 세보세요
    엄청 집착하시네
    본인이 외모 컴플렉스 심하신 거 같은데..

  • 7. 행복한
    '24.6.13 11:16 AM (118.235.xxx.11)

    사람은 글을 안써요

  • 8. ,,
    '24.6.13 11:16 AM (203.237.xxx.73)

    제목을 잘못다셨어요. 내가 행복할수 없는 이유
    본인생각을 일반화 하는,,ㅠㅠ
    편견이 무섭죠.

  • 9. 결혼
    '24.6.13 11:36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안 하셨죠??

  • 10. gggg
    '24.6.13 11:39 AM (211.192.xxx.145)

    푸핫핫핫핫

    '여자들은 모두 상위 10%의 남자를 원하는데 그럴 수 없으니 그 다음 남자, 그 다음 남자...
    이런 식으로 주욱~~~~ 선택하다보면 자기가 원하지 않은 남자와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까요?'

  • 11. ///
    '24.6.13 11:57 AM (218.54.xxx.75)

    무슨 외모때문에 다른 여자 곁눈질을 해요?
    곁는질할 상위급 외모가 주변에 있어야 구경이라도 하죠.
    그 정도 뛰어난 외모가 뭐 얼마나 있다고
    곁눈질은 무슨....
    님 머릿속에 외모 컴플렉스나 해결 하시길...

  • 12. co
    '24.6.13 12:07 PM (211.36.xxx.189)

    이게 대체 무슨 헛소린지 모르겠네…

  • 13. .....
    '24.6.13 12:34 PM (121.161.xxx.10)

    나름 재미난 글이네요.
    평상시에는 잊고 살다가 남편이랑 너무 소원하면 외모가 문제인가? 싶은 생각이 들고,
    또 오랜만에 덕질이 되는 연예인이 생기면 외모에 상당히 휘둘리는 내 마음을 보고
    외모가 사람 관계의 99프로인가? 하는 생각도 해보기는 합니다.

  • 14. 흠..
    '24.6.13 2:31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솔직히 외모는 남녀모두에게 중요해요.
    근데 그정도로 빼어난 외모는 솔직히 일반인에게선 거의 없으니 편하게 사세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411 가스레인지 화재방지 기능 103308.. 2024/12/04 617
1646410 오늘 라디오 선곡 끝내줬어요ᆢㅎㅎㅎ 7 컬투쇼 2024/12/04 5,202
1646409 남자들은 고등 동문에 왜그리 의미를 두나요? 14 .. 2024/12/04 3,076
1646408 대통령이 영부인을 진짜 사랑하나보네요. 23 계엄 2024/12/04 7,478
1646407 효녀되게 유도하는것도 가스라이팅인가요 5 As 2024/12/04 1,901
1646406 시어머니 목디스크 수술하셨는데요 10 ㅇㅇ 2024/12/04 1,955
1646405 국짐지지자 오늘부로 완전 국짐 저주로 돌아선대요 3 ... 2024/12/04 2,251
1646404 죄송합니다)폰 저장공간 부족하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23 2024/12/04 2,899
1646403 외국인 성악가가 부르는 봄처녀 1 . . 2024/12/04 670
1646402 내란죄 묻자!) 세입자 이사비용 문제 2424 2024/12/04 667
1646401 야당의 폭주를 알리려 계엄 했다네요.. 20 Mbc특보 2024/12/04 3,752
1646400 민주당에게 경고하기 위해서였다 6 ........ 2024/12/04 1,045
1646399 이재명이 싫어서 2찍한 사람들 34 ... 2024/12/04 2,547
1646398 나 뭐 잘못들었나?? 27 ..... 2024/12/04 6,198
1646397 실외배변만 하는 강아지 너무 힘든데 방법이 있을까요? 4 강아지 2024/12/04 1,552
1646396 지난주 목요일에 유방암사진찍고 연락없으면 3 ... 2024/12/04 1,649
1646395 이 꼴이면 탄핵 어려운 건가요? 5 2024/12/04 2,994
1646394 내일 철도 파업은 지하철도 해당되죠? 2 파업 2024/12/04 2,238
1646393 100분토론 오늘 3:1인가요?????? 11 .... 2024/12/04 4,908
1646392 희석아 5 싸인 2024/12/04 2,004
1646391 지금 빨리 끌어내리고 병원에 보내야 할 사람이에요 3 ㅇㅇ 2024/12/04 1,124
1646390 100분토론 보고 계신가요 25 .... 2024/12/04 4,704
1646389 어제 돌아가는 군인들에게 허재현기자의 사자후동영상 보셨나요 5 ㄹㄹ 2024/12/04 2,781
1646388 기껏 해명이라는게 3 ㅇㅇ 2024/12/04 1,577
1646387 어제밤 82가 있어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요 6 2024/12/04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