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 수록 힘든 것 같아요.
이제 40대 중반인데...
주변에 슬슬 자기 얘기만 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근데 뭐 저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_-;;
그런 분들이 이해도 가지만, 반면교사 삼아야겠다는 생각뿐.
조용히 입다물고 남의 말 들어주고,
상대방의 소식 물어보고 들어주고...
이것만해도 주책맞아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나이 들 수록 힘든 것 같아요.
이제 40대 중반인데...
주변에 슬슬 자기 얘기만 하시는 분들 많이 봅니다.
근데 뭐 저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_-;;
그런 분들이 이해도 가지만, 반면교사 삼아야겠다는 생각뿐.
조용히 입다물고 남의 말 들어주고,
상대방의 소식 물어보고 들어주고...
이것만해도 주책맞아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영화에 나온 스파이교육법에
상대방 맘을사로잡으려면 일단 잘들어라 있어요
듣고 적절한 리액션만 해도 상대방 맘이 열리고 지갑도 열리고
맞아요.
저도 요즘 매일 매일 그런 다짐을 해요.
입대지 말자.
듣기만 하자..
잘 안되지만요.ㅎㅎ
그래서들 만나서 말들을 안하시는걸까요??
전 만났는데 상대방이 말이 없으면 혼자 쓸데 없는 소리를 하게 되거든요. 집에 오면 기 빨린 느낌에 너무 피곤하고.
적당히 적당히.
진짜 만나면 대화가 적당하게 재미있는
상대 만나기도 쉽지 않아요.
재미있고 말이 많으면 괜찮은데 본인 신변잡기
이야기를 어찌나 디테일하게 늘어놓는지..
듣다가 지쳐서 나는 저러지 말아야자 싶네요
제 얘길 하기보다는 듣고 간간이 리액션 하는 성향인데요,
들어주니 끝도 없이 자기 얘기들을 하는데(이런 얘기까지 하나 싶을 정도로)
그래놓고 뒤 돌아선 현타가 오고 후회가 되는지 저를 좀 멀리하려는 게 보이는 사람이 있어요.
인간이 그렇지뭐 싶다가도 기분이 나쁘기도 합니다.
들어주는게 장땡도 아니고
주절거리는거 지혜롭게 잘 끊는 스킬이 중요
그러고보면 정말 듣기만 하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사운드 비는게 어색해서 이 얘기 저 얘기 해놓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늘어놓은 것 같아서 나중에 현타오기도해요. 뭐든 적당히가 좋죠.
그래도 대부분 말이 많아 지는 경향으로 가더라구요. 적시 적소에 딱 센스있게 분들보면 너무 좋아요
그러고보면 정말 듣기만 하는 분들도 있어요. 저도 사운드 비는게 어색해서 이 얘기 저 얘기 해놓고 쓸데없는 얘기까지 늘어놓은 것 같아서 나중에 현타오기도해요. 뭐든 적당히가 좋죠. 적당히 상대방이 얘기하게끔 해주는 것도 센스인듯요.
어쨋거나 나이들면 대부분 말이 많아 지는 경향으로 가더라구요. 적시 적소에 딱 센스있게 말하는 분들보면 너무 좋아요.
제가 그래서 요즘 사람을 덜 만나요
사람 만나 좀만 판 깔아주면 지금 제 부정적인 상황 줄줄줄 나올거 같아 조심해요
요즘 퇴직한 남편과 갈등이 최고조라서,,,
취미로 클라이밍을 해요.
15년 넘게했는데 주변에 많이 봅니다.
클라이밍은 내 몸을 움직여야 뭐가 돼는건데, 몸은 힘드니 말로만 훈수 두는 사람들이요.
일명 *마우스 클라이머*라고.
입만 살아서 온갖 훈수를 두는 거죠.
연차가 거듭될수록 그 유혹에 많이 빠집니다. 나이 드니 실력 유지하기 힘들죠. 그럴수록 운동을 더해서 현재 수준이라도 유지해야 돼는데 당장 내몸이 힘들어지니까 끊임없이 입을 움직이는 거예요. 그런 사람일수록 남의 말 경청은 안하구요.
끊임없이 스스로를 경계해야 합니다.
즐거우려고 사람만나고 대화도 하는데
경청하고 필요한 말만 분별해서하면
에너지를 쏟아야 하는데
서비스직도 아닌데
친한 지인이나 친구 . 가족 사이에
너무 힘들지 않나요?
그려러니 혼자나 고양이. 새들하고 아니면 잘 모르는 사람들과만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얘기를 한다고 훈수를 두는 사람이 그리 많을까요? 가끔은 있지요.
고민을 얘기하니까 훈수를 두는건 아닐지..
스몰토크 정도하면 되고
사람이나 상황따라 달라지면 되는거 아닐까요?
얼마전 외국 여행 다녀왔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저 포함 표정도 딱딱하거나 무표정에
저는 요즘 스마일 많이 합니다. 남들이 미쳤다고 할지 몰라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