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귀여운 토끼목에 열쇠 목걸이를 걸어주고 토끼를 안고 다리를 건넜다. 음...뭔가 의미심장....
전업주부가 저
남편 외벌이인데요...말 되는건가요?
전 경제적독립 안되는건가요? 에휴...
나는 귀여운 토끼목에 열쇠 목걸이를 걸어주고 토끼를 안고 다리를 건넜다. 음...뭔가 의미심장....
전업주부가 저
남편 외벌이인데요...말 되는건가요?
전 경제적독립 안되는건가요? 에휴...
전 "나는 열쇠를 들고 다리를 건너서 들에서 토끼를 보았다" 이렇게 썼어요
아직 미혼....
다리가 인생이라면 인생 끝나고 저승에서 보려나요....
이 테스트 보면서 계속 심리 분석 중인데요 ㅋㅋ
원글님은
귀엽고 보송하고 작은 것들을 봤을 때
그냥 지나치지 않고 돌보는 걸 좋아하고
본인이 가진 좋은 건 나눠 주고(열쇠 목걸이)
좀 약해 보이는 건 도와 주려 하고(안아서 건네 줌)
그런 분인 것 같은 걸요.
집안 식구들 잘 거둬 먹이고 돌보고
그걸 즐거워하는 분 같으니
적성에 맞는 전업 역할을 잘 맡으신 것 같아요.
토끼를 타고 다리를 건넌다는 것과 비교해 보세요…
차이가 확 보이지 않나요? ㅋㅋ
그러니까 만약 원글님이 스스로 돈 벌어 경제적 독립성을 갖추고 싶다면
이렇게 ‘돌봄’과 ‘따뜻함’의 적성에 초점 맞춘 분야를 찾으시면, 잘 될 가능성이 높죠.
아기용품을 다룬다든가 먹는 걸 다룬다든가… 등등.
쩝 님은
독립적이고 호기심 많은 성격 같아요.
내가, 열쇠를 들고
내가, 다리를 건너고
내가. 토끼를 목격하는 게 중요한 분.
(토끼를 보았다고 쓰셨지
토끼가 나에게 다가왔다, 이런 문장이 아님에 주목)
아마 미혼인 이유도 인생에서 해 보고 싶은 거 많고 궁금한 게 많아서이지 않을까요?
이런 분은
뭐 문장 그대로 직역해서 인생 끝나고(다리 건넌 후) 배우자를 만난다(토끼 봄)가 아니라 ㅋㅋㅋㅋ
씩씩하게 인생 잘 살아가다가
비슷하게 씩씩하고 호기심 많은 배우자를 만나실 거 같습니다.
저 문장의 토끼는 집 안에 얌전히 있던 토끼가 아니고 여행 중인 들토끼 같거든요.
옴마나 댓글님 참으로 해석을 이쁘게 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제가 솔직히 해석해보면
귀여운토끼도 열쇠목걸이도 내꺼.
즉 내꺼는 내꺼, 니것도 내꺼 라는 검은 속내인가...싶어서 찔리는 중...
저요 토끼를 탄사람이에요
타고? 안고?
정말 다르네요
저는 의존적인 평생 전업입니다 ㅎㅎ
223.62.xxx.59
오~~~~
너무 좋은 해석이예요..
제가 너무 직역 했놔봐요
ㅎㅎ
토끼를 타고 다리를 건너는데
황금 열쇠는 제 거에요. 이건 뭔가요?
ㄴ토끼를 타고님...의미 심장하네요
탈수 있을 만큼 의지하는 든든한 배우자와 인생길을...
님은 가족의 부를 관리하는 관리자...전 열쇠의 재질까지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블링블링함을 좋아하시는지 혹은 많은 황금을 지니셨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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