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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짧은 고등아이가 밥상에서 매번 타박해요

푸른하늘 조회수 : 4,162
작성일 : 2024-06-12 22:17:18

어려서부터 밥 자체를 안좋아하다보니 

삼시세끼 밥 먹는게 즐겁지 않고, 

매번 고역인가봐요, 

 

저도 장금이도ㅡ아니고, 

사람 먹고 사는게 늘 되풀이고

그렇죠, 

밥상에서 그러지 말라고 해도  입도 짧은애가

진수성찬을 바라는지, 

입은 짧아도 미식가에 , 눈으로 즐기긴 하는거 같아요, 

(제가 제사도 지내고 , 어른들 생신 상차림도 하는 편이라

갈비찜, 잡채, 불고기등등 간혹 차리긴 하면

상이 풍성하니 와 하면서도 많이는 못먹으면서ㅜ)

 

오늘도 저녁 밥상에서 (수육, 상추쌈, 김치,오이무침, 무생채)  질린다며 못먹겠다고ㅠ 

 

월요일에 수육을 했는데,  누가 김밥과 빵을 사다줘서

그거 먹느리 수육을 반만 먹었고,

어제 저녁에 연달아 주기 그래서 계속 냉장실에 넣어놓고, 어제는 수제돈가스 튀겨 주고, 

오늘 저녁에 수육을 내놓은 건데요, 

(아침은 대충 된장국에 말아먹고 가서요) 

 

그럼 남은 음식을 버리냐고? 

저도 짜증나고,

 

이럴때는

남은 수육을 어찌했어야 했을까요? 

IP : 121.225.xxx.201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채
    '24.6.12 10:19 PM (220.117.xxx.35)

    듬뿍 넣고 볶아주세요 굴소스에
    수육이라는거 모르게
    안 먹음 냅두세요 배고픔 알아서 찾아 먹어요
    결국 나 혼자 전전긍긍 … 다 필요없는 짓이였더라구요
    지나가고 보니

  • 2. 그러거나 말거나
    '24.6.12 10:19 PM (125.142.xxx.233)

    신경쓰지 마세요. 집밥 귀한 줄 아는 때가 곧 올겁니다.

  • 3. 아뇨
    '24.6.12 10:20 PM (121.225.xxx.201)

    우리애는 안먹어요,ㅠ
    어려서도 굶겨보니 더 안먹더라구요,
    커서도 마찬가지이고,
    배부른 느낌보다 배고픈 느낌은 사라지니 낫다고 말해요,

  • 4. 그냥
    '24.6.12 10:2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아무 말 마세요
    그런 비위까지 맞춰줄 필요 없습니다.
    먹기 싫으면 물 말아서 김치랑 먹으라 하세요

  • 5. ...
    '24.6.12 10:23 PM (39.125.xxx.154)

    저도 후각이 예민해서 냉장고에 이틀 있던 수육은 냄새 나서 못 먹을 거 같아요ㅠ

    입맛 까다로운 애들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밥 조금 먹고 그냥 보약이나 건강보조식품 먹이면서 키웠어요.

    요즘 애들 밥 대신 단 음료수 입에 달고 살고 식습관 문제 많아요.
    최대한 건강식 챙겨주고 안 먹으면 할 수 없어요

  • 6. ....
    '24.6.12 10:23 PM (124.62.xxx.147)

    먹기 싫으면 먹지 말라해요. 솔직히 밥상머리 예절이 너무 없네요.

  • 7.
    '24.6.12 10:23 PM (121.225.xxx.201)

    제가 머리가 안돌아갔네요,
    저렇게 질려하고 안먹는거 알면서
    첫댓글님말씀대로 굴소스에 볶아줄걸 그랬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8. ..
    '24.6.12 10:2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장담하는데 굶는다고 아무일 안일어나요.
    질려서 믓먹겠다하면 그래 알았다 먹지 말아라 하세요.

  • 9. .....
    '24.6.12 10:25 PM (1.241.xxx.216)

    근데요 원글님
    다른건 몰라도 수육은 지나서 먹음 진짜 맛이 확 떨어지고 특유의 냄새가 나더라고요
    바로 삶아서 먹을 때는 맛있는데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별로에요
    그래서 더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잘먹는 저희 애들도 수육은 그래하더라고요

  • 10.
    '24.6.12 10:25 PM (112.147.xxx.68)

    저희집도 고딩자녀 있어요. 평상시에는 먹고싶다는건 거의 다 해주고 같은 반찬 중복안되게 차려줍니다.
    가끔 지입맛에 안맞는다고 불평하면 건조한 말투로 "그냥 먹어"라고 말합니다.
    요즘 애들 너무 상전처럼 행동하더라구요.

  • 11. ㅇㅇ
    '24.6.12 10:2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안먹으면 안먹는대로 .
    우리엄니 말씀이 한두끼 굶어도 안죽는다
    그말씀 모토로 저도애들버릇그렇게 들임
    반찬타박 맛타박
    하든지 말던지 안먹으면 걍 치워버림

  • 12. 월요일
    '24.6.12 10:26 PM (59.8.xxx.68)

    김밥하고 수육을 먹어야지요
    냉장고 들어 갔던거 뭘해도 냄새나요
    차라리 소세지라도 하나 놔주거나
    계런말이. 김등
    그냥 애들이 좋아하는거 해주세요
    감겹살 감치볶음등

  • 13. 저희아이
    '24.6.12 10:29 PM (99.228.xxx.178)

    한번 올라온 빈찬 절대 안먹어요. 버릇나쁘게들인다 싶지만 안먹고 비쩍 마르는데 어쩌나요. 최대한 맞춰줄수밖에.
    수육은 솔직히 한직후 아니면 냄새나고 별로에요. 저흰 남편이 그나마 까다롭지않아서 그런건 다 남편이먹고(미안하다남편) 저도 수육같이 먹다남은 고기는 질색해서 아이마음 이해해주는편이에요. 먹기싫다하면 차라리 라면을 끓여주든 해요 전.

  • 14. 허기가
    '24.6.12 10:31 PM (123.199.xxx.114)

    반찬이라고

  • 15. 저라면
    '24.6.12 10:41 PM (211.224.xxx.160)

    청경채랑 같이 해서 데리야끼 소스로 졸여서
    덮밥으로 먹었을 것 같아요

  • 16. 00
    '24.6.12 10:46 PM (211.234.xxx.254)

    너무 잘해줘서 엄마의 고마움을 모르네요

  • 17. 근데
    '24.6.12 11:03 PM (125.180.xxx.243)

    여기 댓글다신 분들 자녀들은 다 키가 크신가 봐요
    평균키 미달인 아이 엄마들은 “먹지말아라”가 안 돼요
    그런 아이들은 입맛도 짧을 확률 100%고요
    잘 안 먹으니 키 작고
    키 작으니 엄마가 더 안달나게 되는 악순환이지요ㅜ_ㅜ

  • 18.
    '24.6.12 11:05 PM (211.57.xxx.44)

    전 생강 설탕 간장 넣어 살짝 튀기듯 볶아요....

    근데요..
    저도 몰랐는데요 ㅠㅠㅠ
    제가 한번 먹은건 다시 잘 안먹더라고요 ㅠㅠㅠ
    자연적으로 젓가락이 안가요
    특히 수육이요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생선...

    제가 주부라
    제가 버려요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 19. ㅇㅇ
    '24.6.12 11:05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아이 입장이 이해 되는 면도 있어요.
    생각해보면
    엄마음식이 참 좋기도 하지만 늘 비슷한 재료에 그 솜씨니 질릴 때도 많았던 것 같지 않나요.

    냉장고에서 이틀 지난 수육 냄새와 식감이 그려지고
    아이에게
    김치, 무생채, 오이무침은 반찬 한 종류 느낌을 줄 것 같아요.

    어른들은 육류에 신선 채소류만 있어도 맛있게 먹지만
    아이들은 육류가 있어도
    햄이나 비엔나당근볶음 같은 인스턴트가 추가 돼야 좋아하고
    날씨가 더워서 입맛이 떨어지니
    오이, 가지, 오이미역 냉국 같은 것도 번갈아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냉국도 하루는 새콤달콤하게, 하루는 참기름 한 방울 넣고 구수하게...
    도시락김 식탁 옆에 두면 반찬이 입에 안 맞는 날은 갖다 먹기도 하고 계란후라이도 잘 먹구요.

    뭘 좋아하는지 알아뒀다가
    끼니마다 좋아하는 반찬 한두 가지씩 올려주면
    대체로 잘 먹고 덜 질려하더라구요.ㅜㅜ

  • 20.
    '24.6.12 11:05 PM (121.225.xxx.201)

    월요일에 남편이 한건데 온갖 재료넣고 생강 양파 구리고 무슨 나무종류 해서 부드럽고 냄새는 안나고 부드러웠어요,
    제가 소스넣고 볶아줬으면 달리 보였을거 같은데
    몰랐네요ㅠ

  • 21. 공감
    '24.6.12 11:08 PM (75.155.xxx.42)

    잘모르는 사람들은 굶어봐야 정신을 차린다고하는데
    밥안주면 굳이 찾아서 안먹고 끼니 거르면서 나가서 음료수나 사먹고 그래요. 식욕이 낮은 아이들 하루이틀 그러다가 잘먹는거 아닙니다. 성장기인데 엄마로서 당연히 걱정되고 고민되죠. 저희애는 간단히 끼니때우는 계란간장밥, 라면, 시리얼, 과자, 빵, 도넛조차 안먹습니다. 그나마 먹는거 위주로 해주고 외식도 자주 시켜줘요. 전생에 미식가였는지 배고픈거랑 별개로 맛이없으면 한입먹고 숟가락 내려놓구요. 평소에 먹는 재미가 별로 없나봐요. 힘내세요!

  • 22.
    '24.6.12 11:10 PM (121.225.xxx.201)

    우리애도
    안먹고 안자고 얼마전에
    글쓴 몸무게 49킥로에요,ㅠㅠ

  • 23. ..
    '24.6.12 11:16 PM (121.181.xxx.236)

    아무리 그래도 매번 타박하는건 아니지않나요? 어쩌다 그러면 그럴수있다지만..

  • 24.
    '24.6.12 11:28 PM (221.168.xxx.76) - 삭제된댓글

    밥을 먹는거 자체를 거부해요,
    얼마전 오예스 준 원글이에요,
    과일이든 단거도 다
    안먹으려하니 밥상에서 그러죠ㅠ

  • 25.
    '24.6.12 11:29 PM (221.168.xxx.76)

    밥을 아니 먹는거 자체를 거부해요,
    얼마전 오예스 준 원글이에요,
    과일이든 단거도 다
    안먹으려하니 밥상에서 그러죠ㅠ
    그래서 다른거 잘 안주고 밥만 세끼 먹는데도
    만족스럽지
    않나봐요

  • 26. ..
    '24.6.12 11:54 PM (221.162.xxx.205)

    김국진이 음식 거의 안먹고 식욕이 없대요
    뭘 먹고싶은적이 없다고
    그냥 김국진같은 어른이 되려나봐요

  • 27. 저기요
    '24.6.12 11:56 PM (1.237.xxx.181)

    원글은 엄마니까 그렇다해도
    그 아이 배우자는 무슨 죄예요
    엄마한테 한거 배우자한테도 그럴꺼구 사회나가서도
    비슷하게 행동해요

    밥상머리 버릇 저렇게 하면 나가서 욕이나 먹어요
    어쩌다 한두번 불평할 순 있지만 매번 저러는 건 좀 혼내고
    가르쳐요
    뭔 왕자나 되는듯 저리 떠받드는지

  • 28.
    '24.6.13 12:03 AM (211.57.xxx.44)

    아 오예스 엄마셨군요!
    그때 댓글 달았었는데요
    저도 애가 셋인데 다 다르더라고요
    입 짧은애는 진짜 ㅠㅠㅠ
    굶겨야한다 가 받아줘서 그렇다
    그런 말 다 필요없더군요
    키워봐야알아요

    참 저도 안먹으면 굶겨야 잘먹어 그런 어른이었는디
    둘째 겪으며 달라졌어요 ㅠㅠㅠ

    원글님...장금이가 되소서 ㅜㅠㅠㅠㅠㅠㅠ

  • 29.
    '24.6.13 12:21 AM (121.225.xxx.201)

    가르치죠, 어디서 그어몀 뺨이 석대이고,
    말로 까먹고 살지 말라고요,
    애가 밥상에 대한 눈만 높아졌긴한데
    지금 결혼 생각도 없어하고, 저도 하더리고 반품당하겠다고 놀려요, 다른 사람들은 제
    상차림 맛있다고 하는데, 애만 저래요ㅠ

  • 30. oo
    '24.6.13 1:51 AM (211.234.xxx.175)

    원글님 저 식은피자 찬밥 다 잘먹는 사람인데
    남은 수육은 뭔짓을 해도 냄새가 나서 안먹습니다.
    입짧은 아이들은 대부분 태생적으로 후각이 예민한 경우가 많은데 그런경우 이틀 지난 수육이라니.. 과장 좀 보태 비위가 상했을 거예요.
    다른 반찬도 아무리 남은 수육이 있었다지만, 고등아이가 좋아할 게 전혀 없잖아요.

  • 31. ㅇㅇ
    '24.6.13 2:07 AM (76.150.xxx.228)

    일전에 먹고 남은 수육에 상추쌈, 김치, 오이무침, 무생채는
    뭐든 잘먹는 저도 안먹을 듯...
    갓 요리한 수육이야 맛있지만 남은 수육은 식욕이 안생기더라구요.
    애들은 더하겠죠.

    저라면 국수 삶아서 고명으로 올려줬을 듯.
    고명으로 올리기 전에 육수에 남은 수육, 파, 숙주 살짝 끓여서
    약간 일본식 라멘집 느낌.

    아님 김치에 볶아서 밥에 얹어주고 그 위에 계란 후라이 하나.
    옆에는 양배추채. 약간 분식집 느낌.

    또는 수육, 상추, 김치, 무생채 적당히 넣어서 아예 김밥을 말아줌.
    김밥 말기 전에 수육에 스팀 한번 해줘서 식감살림.

    가족의 식욕을 돋우려면 엄마가 일이 많긴하죠.
    엄마도 쉬고싶고 피곤하고... 에고...

  • 32. 그게
    '24.6.13 2:07 AM (1.237.xxx.181)

    말로만 하니 그게 뭔효과
    요즘 엄마들이 애들 잘못하면 그러면 안돼요만하고
    끝나는거랑 비슷

    밥상을 치워버리던지 입다물라고 바로 제지를 하던지
    해야죠

    애가 입이 짧다 어쩐다를 떠나 어차피 저렇게 밥상차려진거
    안먹거나 먹어도 한두숟갈이니
    투정하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라고 하세요

  • 33. 고3
    '24.6.13 8:56 AM (39.122.xxx.3)

    입도 짧은데 더군다나 스트레스 쌓이는 고3
    수육도 바오 한것도 아닌 남은거에 오이무침 무생채 ㅠㅠ
    요즘 아이들 좋아하는 한그릇 덮밥이나 좋아하는 음식 좀 해줘보세요
    울아이는 어릴때부터 밥투정 안하고 엄청 잘먹던 아이였는데도 고등되니 음식투정 아이사 먹고 싶다는것 위주로 많이 해주거나 포장 밀키트 제품으로 해줬어요
    대학가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왔네요

  • 34.
    '24.6.13 9:03 AM (121.225.xxx.201)

    네, 제가 플레이팅도 응용센스도 없어 그렇네요ㅠ
    이번에 확실히 깨달았어요,
    그래도 동생은 주는데로 잘만 먹고 그러니 키도 쑥쑥 큰데,
    맛은 아는 큰애는 소식하고 안먹고 안자고 미쳐요ㅠ
    이번 기회에 제가 색감도 플레이팅도 신경써야 겠어요

  • 35. 1.237.181님
    '24.6.13 9:12 AM (121.225.xxx.201) - 삭제된댓글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밥상에서 속상하고, 큰소리도 내보고 해도
    그런데, 어쩌면 우리 아이는 먹지말고 들어가를 바라고
    저러는거 같아요, 몸무게 50도 안되늠 아이 를 굶겨도 안먹고
    배고픔 사라지니 고픈줄도 모르기도 하고요,
    최근 학교애들 놀러갔다가
    다른애들은 중간중간 뭐라도 사먹었는데, 우리애는 음료수나 먹고,
    그러다 기차타고 이동히다보니 밥때를 놓쳐서 혼자 하루를 끼니를 못 챙겨 먹었더라구요ㅠ
    그래도 집애와서 잘 안먹고 안찾으니
    속터지죠,
    둘째는 잘먹고, 저역시 밥심으로 사는데
    이해 못하지만 엄마인데 어쩌나요,

  • 36. 그게님
    '24.6.13 9:30 AM (121.225.xxx.201) - 삭제된댓글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밥상에서 속상하고, 큰소리도 내보고 해도
    그런데, 어쩌면 우리 아이는 먹지말고 들어가를 바라고
    저러는거 같아요, 몸무게 50도 안되늠 아이 를 굶겨도 안먹고
    배고픔 사라지니 고픈줄도 모르기도 하고요,
    최근 학교애들 놀러갔다가
    다른애들은 중간중간 뭐라도 사먹었는데, 우리애는 음료수나 먹고,
    그러다 기차타고 이동히다보니 밥때를 놓쳐서 혼자 하루를 끼니를 못 챙겨 먹었더라구요ㅠ
    그래도 집애와서 잘 안먹고 안찾으니
    속터지죠,
    둘째는 잘먹고, 저역시 밥심으로 사는데
    이해 못하지만 엄마인데 어쩌나요,

    그래도 강경하게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 37. 그게님
    '24.6.13 9:31 AM (121.225.xxx.201)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밥상에서 속상하고, 큰소리도 내보고 해도
    그런데, 어쩌면 우리 아이는 먹지말고 들어가를 바라고
    저러는거 같아요, 몸무게 50도 안되늠 아이 를 굶겨도 안먹고
    배고픔 사라지니 고픈줄도 모르기도 하고요,
    최근 학교애들 놀러갔다가
    다른애들은 중간중간 뭐라도 사먹었는데, 우리애는 음료수나 먹고,
    그러다 기차타고 이동히다보니 밥때를 놓쳐서 혼자 하루를 끼니를 못 챙겨 먹었더라구요ㅠ
    그래도 집애와서 잘 안먹고 안찾으니
    속터지죠,
    둘째는 잘먹고, 저역시 밥심으로 사는데
    이해 못하지만 엄마인데 어쩌나요,

    그래도 댓긅처럼 강경하게 더 노력해보고,
    요리응용도 하고 색감도 신경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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