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NFJ 강단있는 편 맞죠?

이이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4-06-12 19:41:36

제가 아는 인프제 분들은

인간관계 집착안하시고

보자면 보고 말안하면 천년만년 연락없으시고 ㅋㅋ

막상만나면 다정하시고 깊은 이야기도하시고

그런데 연락을 이어가는건 좀 어려워서 친해지기 어려운 느낌.

자기.영역이 확실하고

친구는 오래된 한두명 깊이 사귀는 스타일이신듯하여 인간관계 확장안하시려고 해요.

세분다 기혼이신데

남편이랑 완전 잘지내고 남편에게 잘해주더라고요. 하트뿅뿅이라기보다는 오랜 안정감이 느껴지는. 

 

일반화하긴... 어렵겠지만

왜때문에 저와 아는 인프제 세분이 

이렇게 비슷하신지...^^;

IP : 61.254.xxx.8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6.12 7:43 PM (211.234.xxx.112)

    저 infj

  • 2.
    '24.6.12 7:43 PM (218.233.xxx.67)

    저 인프제인데 강단있어요. ^^
    인간관계 집착 안하는 편은 맞지만
    제가 좋아하고 마음주는 관계에서는 마음도 많이 쓰고 생각도 많이*100000 한답니다ㅜㅜ

  • 3. ㅇㅇㄷ
    '24.6.12 7:44 PM (61.254.xxx.88)

    대충 맞나요? ㅎㅎ

  • 4. ...
    '24.6.12 7:44 PM (1.233.xxx.247)

    제 배우자가 INFJ인데 사회적 면모에 속으면 안됩니다
    집에선 제 고막에 피날때까지 얘기하고 춤춰요

  • 5.
    '24.6.12 7:44 PM (172.226.xxx.43)

    인프제인데 딱 그래요..

  • 6.
    '24.6.12 7:46 PM (211.234.xxx.137)

    울남편 인프제인데 딱 맞네요~~

  • 7.
    '24.6.12 7:46 PM (61.254.xxx.88)

    저는 남자인프제는 못봤고
    여자분들만 뵀어요.

  • 8. 인ㅡㅇㅇ
    '24.6.12 7:47 PM (61.254.xxx.88)

    마음 쓰는 관계에섴 생각도 많이하긴 하는데
    진짜 손에 꼽을 만큼 적게 만나고 깊이있게 집중하시는 거 같단 느낌이에요

  • 9.
    '24.6.12 7:50 PM (39.119.xxx.173)

    인프제예요
    인간관계 확장않고 자기영역확실하고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아요
    가족이랑 잘지내고 남편이랑놀고
    그런건 비슷한듯

  • 10. ㅇㅇ
    '24.6.12 7:55 PM (211.234.xxx.70) - 삭제된댓글

    전 infj 인데
    ㅡㅡ
    막상만나면 다정하시고 깊은 이야기도하시고

    그런데 연락을 이어가는건 좀 어려워서 친해지기 어려운 느낌.

    자기.영역이 확실하고

    친구는 오래된 한두명 깊이 사귀는 스타일이신듯하여 인간관계 확장안하시려고 해요
    ㅡㅡㅡㅡ
    이거 저도 이래요.

  • 11. 저는
    '24.6.12 7:55 PM (61.254.xxx.88)

    Entp입니다 ㅎㅎ

  • 12. ㅇㅇ
    '24.6.12 7:57 PM (211.234.xxx.70)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 확장않고 자기영역확실하고
    친해지려 노력하지 않아요
    가족이랑 잘지내고 남편이랑놀고
    ㅡㅡㅡㅡ
    딱 이런데 절 개성 강하다고 하드라고요.

  • 13. 인ㄹㄹ
    '24.6.12 8:02 PM (61.254.xxx.88) - 삭제된댓글

    자기 영역이 역시 하다는 점은
    인간관계에서의 에너지가 한정적인 것과 같은 맥락인것 같고요. 취미나 취향 같은 건 확실한 편이더라고요.
    관심이나 에너지가 없어서 사람관계는 제한적으로 두지만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 분야에서는 저사람이 저런 면이있나 싶게 스피드하세 확장해가는 느낌.
    Sns도 꽤 활발히하시고.

  • 14. ....
    '24.6.12 8:02 PM (125.131.xxx.97)

    intj 였다
    infj 로 바꼈는데,
    아마 환경이 변하니 스스로도 좀 더 느긋해지고 감성적으로 바뀐게 느껴져요.
    원글님이 느끼신거 맞는 듯

  • 15.
    '24.6.12 8:06 PM (61.254.xxx.88)

    자기 영역이 확실 하다는 점은
    인간관계에서의 에너지가 한정적인 것과 같은 맥락인것 같고요. 취미나 취향 같은 건 얘기가 또다르더라고요
    관심이나 에너지가 없어서 사람관계는 제한적으로 두지만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 분야에서는 저사람이 저런 면이있나 싶게 스피드하게 확장해가는 느낌.
    Sns도 꽤 활발히하시고.

  • 16. ...
    '24.6.12 8:06 P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저 infj
    남편에게 잘해주지만 사이좋은건 아니예요
    달라지지않는다면 표면적관계 유지

  • 17. ㅡㅡ
    '24.6.12 8:14 PM (223.122.xxx.241)

    인프제 추가요
    일단 내 감성 가치관 윤리관 삶의 철학 템포 이런거 맞는 사람 찾기 힘들어서 관계를 제한하는 편인데
    두루두루 지인들과 간간히 연락은 하고 만나지는 않고 마음 속으로 행복을 빌어주는 편 ㅎㅎ
    만나면 아주 깊은 얘기를 하고 깊은 얘기 아니면 의미를 못느껴서 시간낭비 하기 싫어서 인간관계를 넓히지 않으려고 해요
    절대 에너지가 없지는 않고 의협심이나 이타적 마음 지구를 걱정하고 사회정의 이런거 관심많고 관심사에서는 에너지 끓어올라요

  • 18. ...
    '24.6.12 8:17 PM (110.70.xxx.207) - 삭제된댓글

    외부에서 보면 저도 남편과 잘지내는듯 보여요
    깊은 얘기는 누구에게도 하지 않아서이기도 하지만
    그게 또 거짓말은 아닌게.. 타인을 고치려고도 틀리다고 하지 않기 때문에 거리를 두고 지내서 그런거 같아요

  • 19. 친구
    '24.6.12 8:20 PM (123.212.xxx.149)

    친구기 인프제인데 님이 설명한 딱 그대로네요.
    플러스 갑툭 엉뚱한 면이 있어요.
    되게 차분하고 강단있는데 엉뚱한 소리를 할 때가 있음

  • 20. ㅇㅇ
    '24.6.12 8:25 PM (172.226.xxx.46)

    저도 엔팁인데
    인프제 친구를 보면 답답할 때가 많아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뭘 할 때 오래걸리고 혼자 상상의나래(주변 사람들의 관계에 보이지 않는 걸 지 상상이나 촉으로 채움)를 펼치고 괴로워하고 막 그러더라구요.
    강단있다 나쁘게보면 똥고집이 세보일 때도 있었고
    조용해보여도 의외로 재밌고 말 잘통하고
    사려깊은 건 인정.. 하지만 배려가 지나쳐서 오히려 불편할 때도 있었어요. 약간 꽁한 면도 있구요.
    뭐 제가 본 건 한명이니까요~~

  • 21.
    '24.6.12 8:29 PM (115.22.xxx.93)

    진짜 맞아요
    수다 별로 즐기지는않는데 상대가 말할때는 맞장구 잘쳐주고 공감잘해주는편
    인생에서 무수히많은 선택중에 가장 중요한 게 배우자선택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사귈때부터 나랑 잘맞는지 대화도 질문도 엄청 많이하고
    80프로 정도는 잘맞아서 결혼후에도 싸울일거의없고 만족해요.
    엔팁 두루두루 인싸면서 재치도 있고 뭔가 정의로운 부분도 있어서 잘 반하게되는? 유형 ㅋ

  • 22. 오...
    '24.6.12 8:36 PM (1.177.xxx.111)

    진짜 신기하네요.
    infj 인데 너무 맞아서 소름...

  • 23. 우와!
    '24.6.12 8:43 PM (116.121.xxx.181)

    infj 인데 너무 맞아서 소름...
    2222222222222222222222222

  • 24. ...
    '24.6.12 8:45 PM (222.112.xxx.63)

    저도 인프제인데...
    비슷해요. 근데 제 남편은 제가 잘해준다 생각은 안하네요.

  • 25. 허허허
    '24.6.12 8:4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infj에다 ab형입니다.

  • 26.
    '24.6.12 8:47 PM (180.70.xxx.42)

    저 위 댓글 지인처럼 상상의 나래를 펴지는 않는데요?
    오히려 혼자 상상의 날개 펴며 끙끙거리는 사람 보면 제일 답답하게 느껴져요.
    그냥 내가 보고 들은 것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이상 넘겨짚는 건 안해요, 의미 없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해서요.

  • 27.
    '24.6.12 8:55 PM (211.234.xxx.233)

    깊은 상념에 빠지긴 해도
    막 상상의나래를 펴시는 거 까진 모르겠어요
    소설같은거 읽는 거 엄청 좋아하시는데
    (전 소설 안좋아함)
    그렇다고 뜬구름 느낌의 상상의 나래 하는건 못봤어요

    이게 20년가까이 알고지낸 인프제 2명 데이터로
    요즘 새로만난인프제를 관찰중인데 너무 비슷해요

  • 28. ...
    '24.6.12 8:58 PM (112.133.xxx.161)

    저도 인프제인데 비슷해요222
    가족에겐 고막에 피날 정도로 얘기하고 춤추는 것도 같아요222

  • 29. 경험
    '24.6.12 9:16 PM (106.101.xxx.254)

    오히려 Infj 랑은 거리두기가 안되더라구요
    본인이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집착하는 스타일
    딱 잘라 거절했더니 뒤도 안돌아보고 가버리더라는..

  • 30. 내향형들이
    '24.6.12 9:25 PM (183.97.xxx.120)

    대개 말안하면 천년만년 연락없어요

  • 31. hj
    '24.6.12 9:47 PM (182.212.xxx.75)

    혼자노는게 세상 편하더라고요.ㅎ 제 시간이 충전하는 시간이네요.ㅎ

  • 32.
    '24.6.12 10:16 PM (122.36.xxx.160)

    저도 그런편이예요.그리고 우스개소린데 infj 다루는 어느 유툽에서 봤는데 3호선 라인에 가면 많이 볼수있다고해서 웃었어요.
    안국동,인사동,삼청동,북촌,서촌등등의 지역을 좋아해서 거기에서 논다고ᆢ.ㅋ 지인분들도 그러신가요?

  • 33. 흠흠
    '24.6.12 10:26 PM (125.179.xxx.41)

    저도 인프제인데 딱 쓰신 그대로에요
    학교때부터 그런소리많이 들었어요
    학교에선 친하게지내는데 집에가면 연락이안된다고..^^;;;
    인간관계 집착 없어요
    아주 소수의 내 사람과 깊은 관심관계를 유지하며 살아요

    처음 만난 이들과 아주 재밌게 다정하게 얘기하고나면
    이 친구들이 확 다가와요 그럼
    저는 그만큼 멀어집니다........
    그래서 저보고 처음엔 너무 좋은사람
    시간지나면 뭔가 어려운 사람이라고해요..^^;;;;;;
    에너지가 적어서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쓰는경향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일생일대 중요한 내사람이 되는
    남편은 고르고 골라 대화잘되는 사람만나서
    평범하고 소소하게 잘 지내네요

  • 34. ㅎㅎㅎ
    '24.6.12 10:35 PM (221.145.xxx.192)

    저도 인프제. 원글님이 말한 특징 다 가지고 있고 남편과 제일 친합니다.
    집중해야할 것에만 집중하고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 하는 거 싫어해요
    혼자 잘 놀지만 사교성도 있고 공감 잘하고 그래요.
    그러나 쉬이 휘둘리지 않는 편이고요.

  • 35. ...
    '24.6.12 10:39 PM (218.51.xxx.95)

    저고 인프제인데 말씀하신 것과 똑같아서 소름이^^;;;

  • 36.
    '24.6.12 10:42 PM (115.138.xxx.158) - 삭제된댓글

    내가 아는 인프재와 달라서 으응..??

  • 37. ..
    '24.6.13 7:36 AM (58.124.xxx.98)

    인프제에 혈액형 b라 이해하기 힘든 ..
    우리집에 있네요

  • 38. ㅎㅎㅎ
    '24.6.13 9:53 AM (115.138.xxx.158)

    저도 내가 아는 인프제와 너무너무달라서 으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839 쇼핑하다 커피 마시는데 6 폼폼 2024/09/23 2,115
1632838 사무실 전화를 찾느데 도무지 못 찾겠어요. 도와주세요 5 못찾겠어요 2024/09/23 692
1632837 한글 한화면에 두페이지 나오게? 3 한글 2024/09/23 420
1632836 공시지가와 실거래가 차이 2 .. 2024/09/23 894
1632835 부사(사과)는 언제나오나요? 3 .... 2024/09/23 768
1632834 스텐드1, 벽걸이 4대, 전기료 선방했어요 8 선방 2024/09/23 1,823
1632833 대장내시경 2 궁금 2024/09/23 758
1632832 날이 풀리니 부지런해지네요 15 ... 2024/09/23 2,682
1632831 영화 러브레터감성 있잖아요 13 ..... 2024/09/23 1,533
1632830 결혼후회 35 부인 2024/09/23 4,809
1632829 사랑하는연인에게 실연과 갑자기 알거지됐을때 더슬픈쪽이 어딜까요?.. 16 이중 2024/09/23 2,429
1632828 고양이 있는데 창문 열기는 어떻게 하시나요? 24 나비 2024/09/23 1,333
1632827 인스타 스토리 매일 올리는 사람? 25 ㅇㅇ 2024/09/23 2,625
1632826 뚝배기가 깨졌는데 이참에 스타우브 살까요 24 dd 2024/09/23 1,960
1632825 배추 1망 64,195원이랍니다. /펌 jpg 16 2024/09/23 2,323
1632824 배추 한망에 7만원 24 ... 2024/09/23 2,399
1632823 갤럭시 24울트라와 아이폰 16프로 사진화질 비교 3 화질 2024/09/23 685
1632822 아이폰16 프로맥스를 사용하냐 마냐로 계속 고민중입니다. 6 .. 2024/09/23 522
1632821 아들이 딸 뺨을 때렸어요 239 ..... 2024/09/23 30,221
1632820 아빠의 유산을 자식들이 못받는데요 70 달팽이 2024/09/23 18,984
1632819 쥴리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6 ******.. 2024/09/23 1,466
1632818 옥순.. 22기.. 11 나솔 2024/09/23 3,701
1632817 쓰면 이루어진다 3 ㅡㅡ 2024/09/23 2,039
1632816 챗gpt랑 영어공부 하다가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꼈어요 ㅠ 13 ... 2024/09/23 2,526
1632815 기침감기 심하게 하는 4학년 딸 9 요.. 2024/09/23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