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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20년동안 밥먹고 술먹고 들어올때

아오 조회수 : 2,381
작성일 : 2024-06-12 17:52: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남편 반갑게 맞이해야 하나요?

본체도 안할까요? 

 

 

IP : 122.9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6.12 6:03 PM (49.195.xxx.185)

    30년 넘었고 애들 다 성인. 그 눔의 술.. 사람 안변해요ㅠ
    여적 술 먹고 댕겨요. 물론 예전보단 덜 먹죠 몸이 늙어가니.
    하지만 술은 못 끊고요ㅠ
    이젠 성인된 애들과 밥 먹을때 마다 술잔 따르려해서ㅠㅠ
    넘넘 싫어요. 아들은 마지못해 한잔 하구요ㅠ 딸은 거절.
    암튼 밖으로 술친구랑 여전히….
    그냥 포기하시던
    저처럼 별거하시던 이혼하시던.
    근데 애들 다 키우고 나면 쫌… 공허함이 찾아와요 ㅠ
    전 다행히 그 시기도 지나고
    혼자.. 잘 지내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독립하시라 하고싶지만
    애들이 있으면 참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애들도 다 알아요..
    싸우진 마세요…

  • 2. lllll
    '24.6.12 6:03 PM (112.162.xxx.59)

    포기하고 본인만의 행복찾으세요.

  • 3. 요즘
    '24.6.12 6:11 PM (116.125.xxx.12)

    누가 술을 그렇게 마셔요?
    다들 저녁회식도 없애는데

  • 4. 아오
    '24.6.12 6:11 PM (218.237.xxx.228)

    신경은 안쓰곘는데
    한집에 있으니 집에 들어올때요,
    인사는 할까요? 말까요?

  • 5. 아오
    '24.6.12 6:12 PM (218.237.xxx.228)

    애주가들은 찾아 마셔요

  • 6. 걱정
    '24.6.12 6:21 PM (116.87.xxx.207) - 삭제된댓글

    아는분이 딱 그 케이스.
    50대에 알콜성 치매 왔어요. 마지막 본게 십년쯤 된것 같은데…
    남편에게 협박 좀 하세요. 그러다 알콜성 치매 오면 가정 무너져요.

  • 7. 걱정
    '24.6.12 6:25 PM (116.87.xxx.207)

    아는분이 딱 그 케이스.
    50대에 알콜성 치매 왔어요. 마지막 본게 십년쯤 된것 같은데…오랜만에 만났는데 손을 떨며 잘 못 걸으시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남편이 직속 부하여서 같이 마시고 다니다 이직 했거든요.
    남편에게 협박 좀 하세요. 그러다 알콜성 치매 오면 가정 무너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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