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20년동안 밥먹고 술먹고 들어올때

아오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24-06-12 17:52:26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남편 반갑게 맞이해야 하나요?

본체도 안할까요? 

 

 

IP : 122.96.xxx.7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6.12 6:03 PM (49.195.xxx.185)

    30년 넘었고 애들 다 성인. 그 눔의 술.. 사람 안변해요ㅠ
    여적 술 먹고 댕겨요. 물론 예전보단 덜 먹죠 몸이 늙어가니.
    하지만 술은 못 끊고요ㅠ
    이젠 성인된 애들과 밥 먹을때 마다 술잔 따르려해서ㅠㅠ
    넘넘 싫어요. 아들은 마지못해 한잔 하구요ㅠ 딸은 거절.
    암튼 밖으로 술친구랑 여전히….
    그냥 포기하시던
    저처럼 별거하시던 이혼하시던.
    근데 애들 다 키우고 나면 쫌… 공허함이 찾아와요 ㅠ
    전 다행히 그 시기도 지나고
    혼자.. 잘 지내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독립하시라 하고싶지만
    애들이 있으면 참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애들도 다 알아요..
    싸우진 마세요…

  • 2. lllll
    '24.6.12 6:03 PM (112.162.xxx.59)

    포기하고 본인만의 행복찾으세요.

  • 3. 요즘
    '24.6.12 6:11 PM (116.125.xxx.12)

    누가 술을 그렇게 마셔요?
    다들 저녁회식도 없애는데

  • 4. 아오
    '24.6.12 6:11 PM (218.237.xxx.228)

    신경은 안쓰곘는데
    한집에 있으니 집에 들어올때요,
    인사는 할까요? 말까요?

  • 5. 아오
    '24.6.12 6:12 PM (218.237.xxx.228)

    애주가들은 찾아 마셔요

  • 6. 걱정
    '24.6.12 6:21 PM (116.87.xxx.207) - 삭제된댓글

    아는분이 딱 그 케이스.
    50대에 알콜성 치매 왔어요. 마지막 본게 십년쯤 된것 같은데…
    남편에게 협박 좀 하세요. 그러다 알콜성 치매 오면 가정 무너져요.

  • 7. 걱정
    '24.6.12 6:25 PM (116.87.xxx.207)

    아는분이 딱 그 케이스.
    50대에 알콜성 치매 왔어요. 마지막 본게 십년쯤 된것 같은데…오랜만에 만났는데 손을 떨며 잘 못 걸으시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남편이 직속 부하여서 같이 마시고 다니다 이직 했거든요.
    남편에게 협박 좀 하세요. 그러다 알콜성 치매 오면 가정 무너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068 이재명 관련자 자살자는 7명인데요 38 .. 2024/11/21 10,366
1641067 내년 4월 전세 만기인데 집주인이 대답이 없어요 5 .. 2024/11/21 1,506
1641066 비트코인은 얼마까지 갈까요? 9 ... 2024/11/21 2,757
1641065 나이들어선 친구가 최고인거 같아요 21 2024/11/21 6,022
1641064 때 잘 나오는 때밀이가 있을까요? 8 세신할때 제.. 2024/11/21 1,423
1641063 지하철 임산부석이 아무소용없는 이유. 7 ........ 2024/11/21 2,673
1641062 김치 양념 2kg 이요~ 3 김장 2024/11/21 971
1641061 줌 과외 해보신분 있나요? 선생 입장에서 어떤가요 3 2024/11/21 894
1641060 한국사람들이 아파트를 좋아하는이유는 30 ㅡㅡ 2024/11/21 6,093
1641059 연대교수들 시국선언 "망할것들, 권력 쥐었다고 못된짓만.. 8 ... 2024/11/21 2,843
1641058 전세 곧 만기인데 이사갈까말까 계속 고민이에요. 8 ... 2024/11/21 1,078
1641057 어르신 병원, 신분증 2 다잘 2024/11/21 1,000
1641056 아워홈 갈치 김치 김장 고민 2024/11/21 1,165
1641055 G20 통역관 밀고 나가는거 브라질에서 자기들 잘못이라고 18 브라질 2024/11/21 3,922
1641054 영양제는 왜 의사들마다 말이 다를까요 17 ㄱㄴㄷ 2024/11/21 2,946
1641053 서울 날씨가 갑자기 해나오면서 기온 급상승하네요(강서구) 2 날씨 2024/11/21 1,608
1641052 고향 사랑 기부제 신청하셨나요? 4 사비오 2024/11/21 1,049
1641051 얼렁뚱땅으로 5시간만에 김장 재료구입부터 완성까지 2 얼렁뚱땅 2024/11/21 1,179
1641050 논술장 가는 방법 16 논술시험 2024/11/21 937
1641049 마트에서 카트가 가득 쇼핑해서 지나가는 분을 보며 13 ... 2024/11/21 4,055
1641048 학군지 피어그룹이 중요한가요? 18 ?? 2024/11/21 2,061
1641047 오빠와 9살차이 2부 19 여동생 2024/11/21 3,255
1641046 60대 엄마 패딩 사드렸어용 5 .... 2024/11/21 3,230
1641045 고2 때까지 짱구보고 게임하던 녀석이 한전 입사했네요 11 ..... 2024/11/21 2,768
1641044 채림 화보촬영하는거 보니 27 .. 2024/11/21 3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