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20년동안 밥먹고 술먹고 들어올때

아오 조회수 : 2,269
작성일 : 2024-06-12 17:52:26

업무상이라기보다 

회사내 술자리만들어서 

술이 좋아 찾아다니며  

주4회이상 먹고 들어올때요, 

 

술문제로 타일러도 보고 싸워도 봐도 

안통하고, 

신혼부터 애들 사춘기이후도 

독박 케어 는 당연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어오는 남편 반갑게 맞이해야 하나요?

본체도 안할까요? 

 

 

IP : 218.237.xxx.2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6.12 6:03 PM (49.195.xxx.185)

    30년 넘었고 애들 다 성인. 그 눔의 술.. 사람 안변해요ㅠ
    여적 술 먹고 댕겨요. 물론 예전보단 덜 먹죠 몸이 늙어가니.
    하지만 술은 못 끊고요ㅠ
    이젠 성인된 애들과 밥 먹을때 마다 술잔 따르려해서ㅠㅠ
    넘넘 싫어요. 아들은 마지못해 한잔 하구요ㅠ 딸은 거절.
    암튼 밖으로 술친구랑 여전히….
    그냥 포기하시던
    저처럼 별거하시던 이혼하시던.
    근데 애들 다 키우고 나면 쫌… 공허함이 찾아와요 ㅠ
    전 다행히 그 시기도 지나고
    혼자.. 잘 지내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독립하시라 하고싶지만
    애들이 있으면 참 쉽지 않더라구요.
    근데 애들도 다 알아요..
    싸우진 마세요…

  • 2. lllll
    '24.6.12 6:03 PM (112.162.xxx.59)

    포기하고 본인만의 행복찾으세요.

  • 3. 요즘
    '24.6.12 6:11 PM (116.125.xxx.12)

    누가 술을 그렇게 마셔요?
    다들 저녁회식도 없애는데

  • 4. 아오
    '24.6.12 6:11 PM (218.237.xxx.228)

    신경은 안쓰곘는데
    한집에 있으니 집에 들어올때요,
    인사는 할까요? 말까요?

  • 5. 아오
    '24.6.12 6:12 PM (218.237.xxx.228)

    애주가들은 찾아 마셔요

  • 6. 걱정
    '24.6.12 6:21 PM (116.87.xxx.207) - 삭제된댓글

    아는분이 딱 그 케이스.
    50대에 알콜성 치매 왔어요. 마지막 본게 십년쯤 된것 같은데…
    남편에게 협박 좀 하세요. 그러다 알콜성 치매 오면 가정 무너져요.

  • 7. 걱정
    '24.6.12 6:25 PM (116.87.xxx.207)

    아는분이 딱 그 케이스.
    50대에 알콜성 치매 왔어요. 마지막 본게 십년쯤 된것 같은데…오랜만에 만났는데 손을 떨며 잘 못 걸으시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남편이 직속 부하여서 같이 마시고 다니다 이직 했거든요.
    남편에게 협박 좀 하세요. 그러다 알콜성 치매 오면 가정 무너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794 50살에 일하고 있다는 것은 큰 은총이겠죠? 17 00 2024/06/15 5,085
1601793 향나는 생리대 기억하시나요? 9 ㄴㄴ 2024/06/15 1,584
1601792 신약 개발 임상 잘 아시는 분 5 ㅇㅇ 2024/06/15 867
1601791 2030대 남성들이 역차별 받는다? 4 ........ 2024/06/15 1,138
1601790 판사 이야기 6 .. 2024/06/15 1,005
1601789 호주서 16세 미만 SNS 금지되나…여야 앞다퉈 규제 찬성 9 ㅇㅇ 2024/06/15 1,724
1601788 점심으로 잔치국수 해먹었어요 4 국수 2024/06/15 2,248
1601787 배우자가 남들 뒷담화를 한다면 17 요즘 2024/06/15 3,159
1601786 당근스무디 만들때 질문 Kkk 2024/06/15 362
1601785 수원지검 불러조지기로 유명, 간암말기환자 구치소에서 죽음. 6 조폭집단 2024/06/15 2,101
1601784 백만년 만에 햄버거 먹으려는데요. 24 2024/06/15 2,865
1601783 순방성과라는 우즈벡 고속철, 이미 8개월전 구매 결정 7 ㅇㅇ 2024/06/15 1,286
1601782 민주당 똥고집 금투세 왜하려는건지 38 .. 2024/06/15 2,156
1601781 린넨셔츠 5 빈폴 2024/06/15 1,754
1601780 그랜저는 어떤 색이 예쁜가요? 32 ㅎㅎ 2024/06/15 2,251
1601779 대전에서 남양주 자전거 타고 오는 중이에요.~ 12 .. 2024/06/15 2,266
1601778 마사지 주 1회로 받아보니 까요 3 ........ 2024/06/15 4,664
1601777 제과제빵오븐 가성비 좋은것도 추천해주세요 5 이은미 2024/06/15 750
1601776 울엄마랑 아빠는 아버지가 없는 애였어요. 26 문득 2024/06/15 7,166
1601775 자 여기서 대통령이 누구지? 6 zzz 2024/06/15 2,018
1601774 20대 남자 허리 많이 아픈데 어느 병원 가면 좋을까요 병원 2024/06/15 353
1601773 노줌마 헬스장 사장 "과일 깎아 먹고 빨래도 하더라&q.. 22 어휴ㅠㅠ 2024/06/15 5,411
1601772 저 스탠리 텀블러 너무나 사고 싶어요. 37 음.. 2024/06/15 7,062
1601771 손가락 베었는데 병원 안가도 될까요? 8 ㅇㅇ 2024/06/15 1,110
1601770 구피키우시는분들께 여쭤요 10 초보 2024/06/15 634